사회팀 기자 | 집 앞 편의점에서 이제 냉장 삼겹살까지 판매한다. CU가 편의점 장보기 트렌드에 맞춰 신선육 운영을 전국으로 확대하고 하이포크 정육 2종을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CU는 전국 250여 점포에 신선육 전용 소형 냉장고를 도입하고 특화 매장의 형태로 상품들을 운영해왔다. 전국 모든 점포(제주 지역 제외)로 신선육 운영을 확대하는 것은 업계에서 CU가 처음이다. CU는 최상의 상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우수 돈육 브랜드로 손꼽히는 하이포크의 한돈 정육을 도입했다. 하이포크는 고기 전문가들의 전문적인 관리와 함께 HACCP 인증 시설에서 돈육을 생산하고 있다. CU는 고품질 신선육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공하기 위해 2월 한 달 동안 하이포크 삼겹살(1만6200원→1만4900원)과 목살(1만4500원→1만3900원) 2종에 대해 초특가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해당 상품들은 500g 규격으로 운영되며 할인 적용 시 100g당 3000원 이하의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보통 음식점에서 취급하는 1인분이 180~200g인 것을 감안하면, 1만5000원이 안되는 가격에 2~3인분 양의 고기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는 것이다. CU는
사회팀 기자 | GS리테일은 서울 양천구에 위치한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에 '무인세탁함'을 설치 완료하고, 쇼핑 채널과 무인 세탁 서비스가 결합한 이색 서비스를 테스트한다. 이번에 설치한 무인세탁함은 창립 31주년을 맞은 세탁 전문기업 크린토피아와 손잡고 진행한다. 무인세탁함에는 자체 단말기가 설치돼 있다. 고객의 간단한 조작으로 간편하게 세탁물을 접수할 수 있고, 서비스가 완료된 세탁물도 찾아갈 수 있다. 양사는 근거리 신선 먹거리 쇼핑과 무인 세탁 서비스가 결합한 이색 무인 플랫폼 도입을 추진하며 고객 의견 청취 등 다각도의 테스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이후 운영상에서 나온 개선점을 보완해 GS25와 GS더프레시에 순차적으로 도입해 나갈 예정이다. GS더프레시 양천신은점은 지난해 슈퍼 업계 최초로 금자판기를 도입한 매장으로 무인 이색 서비스에서 앞서가는 경쟁력을 갖춘 매장이다. SNS 등을 통해 골드바 구매 고객의 구매 후기가 다수 올라왔으며, 지난해 12월 금자판기 도입 이후 매장에 들어온 전체 상품 문의 중 골드바 관련 문의가 50%에 이를 정도였다. GS리테일은 최근 무인 서비스의 확대가 트랜드로 자리 잡고, 이색 서비스에 대
사회팀 기자 | 강원랜드 하이원리조트(대표 이삼걸)가 22/23 동계 시즌 X4+ 시즌 패스권 구매자들을 대상으로 하이원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숙박권을 특가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번 특가 상품은 1월 24일부터 2월 28일까지 하이원 그랜드호텔 메인타워 스탠더드 트윈 또는 스탠더드 더블 룸을 평일(일~목) 기준 9만원에 이용할 수 있으며, 강원랜드 수영장 및 사우나 2인권을 포함한 패키지는 9만9000원에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상품은 X4+ 시즌 패스를 구매한 고객에게 문자로 제공되는 전용 사이트 URL을 통해 구매할 수 있다. 한편 하이원리조트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대상으로 객실과 눈썰매장 이용권(2인) 및 30% 할인권(2인)으로 구성된 눈썰매장 패키지를 판매한다. 이 패키지는 하이원리조트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2월 19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하이원리조트 이구훈 세일즈팀 팀장은 '동계 시즌에 합리적 가격으로 객실을 이용할 수 있는 이벤트를 준비했으니 고객들이 많이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양세헌 기자 | 삼성바이오로직스가 글로벌 인플레이션 등 경제 위기에도 제약바이오 업계 최초로 2022년 연간 매출 3조원을 돌파하는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 이익은 1조원에 육박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 2조4373억원, 영업 이익 9681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8693억원(+55%), 영업 이익은 4316억원(+80%)씩 각각 증가했다. 매출액은 2020년 1조원 달성 이후 2년 만에 2조원을 넘어섰다. 삼성바이오로직스(대표이사 존 림)는 2022년 연간 연결 기준 매출 3조13억원, 영업 이익 9836억원을 기록했다고 지난 27일(금) 공시를 통해 밝혔다. 수주 확대 및 공장 가동률 상승, 삼성바이오에피스 100% 자회사 편입에 따른 외형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매출은 1조4333억원(+91%), 영업 이익은 4463억원(+83%)씩 각각 크게 증가했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매출 9463억원, 영업 이익 2315억원을 기록했다. 글로벌 시장에서 바이오시밀러 제품 판매 확대로 전년 대비 매출은 993억원(+12%) 증가했고, 영업 이익은 388억원(+20%) 증가했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양세헌 기자 | LG전자가 2022년 연결기준 매출액 83조4673억원, 영업이익 3조5510억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액은 전년 대비 12.9% 늘어 2년 연속 두 자릿수 이상 성장했으며, 사상 처음으로 80조원을 넘어섰다. LG전자는 2021년 연결기준 연간 매출액 70조원을 넘어선 이후 1년만에 다시 한 번 최대 매출액 기록을 경신하게 됐다. 주력 사업인 생활가전과 미래 성장동력인 전장 사업이 나란히 역대 최대 매출액을 기록하며 최대 실적을 견인했다. 경기침체 우려에도 연이어 최대 매출을 기록하는 것은 LG전자가 견고한 펀더멘털(Fundamental, 기초체력)을 기반으로 지속 성장하는 기조를 이어가고 있다는 방증이다. 연간 영업이익은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에 따른 소비심리 둔화, 경쟁 심화에 따른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직전 년도 대비 12.5% 감소했다. 다만 어려운 사업 환경 속에서도 전 사업본부가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생활가전을 담당하는 H&A(Home Appliance & Air Solution)사업본부는 매출액 29조8955억원으로 7년 연속 높은 성장세를 이어갔다. 워시타워, 크래프트아이스 얼음정
양세헌 기자 | 포스코에너지와 합병을 완료하고 새롭게 출범한 포스코인터내셔널이 사상 처음으로 합산 기준 영업 이익 1조원을 돌파하며 종합 사업 회사로 도약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지난 27일 기업 설명회를 통해 2022년 연간 매출 41조7000억원, 영업 이익 1조1740억원, 순이익 8050억원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2021년 매출 35조9250억원, 영업 이익 7890억원 대비 매출 16.1%, 영업 이익 48.8%가 각각 증가한 수치로 전반적으로 상사 부문이 매출을 주도하고, 에너지 부문이 이익을 견인한 결과다. 특히 고금리, 공급망 위기, 글로벌 경기 침체 상황에서 거둔 실적임을 고려할 때 양 사업 부문 모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을 뿐 아니라 위기 상황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체력을 갖춘 것으로 풀이된다. 사업 부문별 실적을 보면 에너지 부문에서는 매출 약 5조3000억원과 영업 이익 6400억원을 기록하며 전사 이익의 절반 이상을 창출했다. 특히 미얀마, 호주 세넥스 등 해외 가스전을 안정적으로 운영해 자원 개발 사업에서만 약 3700억원의 영업 이익을 거두었다. 터미널 및 발전 사업에서도 LNG 가격 및
양세헌 기자 |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은 지난 27일부터 한 달간 그룹의 스타트업 육성 플랫폼 '신한 스퀘어브릿지'와 '신한 퓨처스랩'에서 함께 성장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지역 문제 해결 및 사회적 가치 제고를 목적으로 혁신 스타트업의 K-유니콘 육성 및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도시에 조성됐다. 신한 퓨처스랩은 핀테크,디지털 분야의 스타트업 육성을 위해 은행, 카드, 증권, 라이프 등 신한금융 그룹사와 협업 기회 및 투자 유치 연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이번 모집을 통해 신한 스퀘어브릿지는 서울, 인천, 대구, 대전 등 4개 지역에서 딥테크,바이오헬스,ESG 분야의 혁신 기술을 보유한 창업 7년 미만 스타트업 총 90개사를 선발한다. 선발된 기업에는 △맞춤형 컨설팅 △전용 펀드 투자 △무상 사무 공간 등의 혜택과 함께 인큐베이션, 액셀러레이팅, 오픈 이노베이션, 글로벌 등 사업 고도화 및 투자 유치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제공된다. 또 신한 퓨처스랩은 핀테크,디지털 마케팅,헬스&메디컬테크,인공지능(AI) 분야의 다양한 혁신 기술을 보유한 법인, 개인 사업자, 예비
양세헌 기자 | KB국민은행(은행장 이재근)이 퇴직 후 건강보험료 부담 완화부터 절세를 위한 솔루션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세금 아낌이'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세금 아낌이 서비스는 절세 최적화 시뮬레이션을 통해 단순 계산기 수준을 넘어 은퇴시기 발생하는 세금 관련 고민들에 대한 구체적인 절세 계획을 제공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먼저 '건강보험료 절감방법 알아보기'에서는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건강보험료를 내지 않는 피부양자 자격 여부와 지역가입자 전환 시 예상되는 건강보험료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두 번째로 '연금수령금액 최대화하기'를 통해서는 AI알고리즘을 활용해 3층 연금인 공적연금, 퇴직연금, 개인연금 전체를 기준으로 절세가 최대화되는 연금수령 계획을 제안한다. 세 번째로 '상속,증여세 최소화하기'에서는 본인과 배우자의 재산까지 고려해 자녀에게 최소한의 세금으로 재산을 이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외에도 나에게 유리한 퇴직금 수령 방식 비교, 자유인출방식, 중간정산특례제도를 활용한 추가 절세 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세금 아낌이 서비스는 KB스타뱅킹 내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다음달 3일부터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