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주거복지센터(이하 센터)가 23일 경기도민의 주거복지 서비스 강화를 위해 '찾아가는 상담'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상담 내용은 공공임대주택, 주택금융제도, 주거비 지원, 일자리·자활상담, 신용회복 상담 등으로, 도 내 주거취약계층의 주거 및 사회복지 수요에 대해 원스톱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에는 전세피해(깡통전세, 사기 등) 관련 법률 상담도 진행한다.
상담은 5월 24일(오후 2~5시)에 수원역 뒤편 환승센터 연결통로에서 진행되며, 해당일 외에도 6·8월 넷째 주 수요일에 운영될 예정이다.
그 외, 일반상담을 원하는 도민은 센터 유선전화를 통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경기도 주거복지 상담협의체'를 구성해 함께 현장에서 복지상담을 지원할 예정인 기관들은 경기주택도시공사(GH), 한국토지주택공사(LH), 수원권 주거복지지사, 수원주거복지센터, 수원시 지역자활센터(수원, 우만, 희망), 신용회복위원회 수원지사, 경기중앙지방법무사회 등 수원 소재 기관들이다.
김세용 GH 사장은 "찾아가는 현장 상담을 통해 센터에 방문하기 어려워하는 주거취약계층에게 상담 편의성을 제공하고, 앞으로도 도민에게 먼저 다가가는 주거복지 서비스를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