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문화재단, ‘2024 서울인형극제’ 개최···10월 27일부터

  • 등록 2024.10.23 09:3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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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10월 27일(일)부터 11월 2일(토)까지 일주일간 ‘2024 서울인형극제’를 개최하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

 

 

‘2024 서울인형극제’는 서울시자치구문화재단연합회가 주최하고, 서울문화재단이 후원하는 ‘권역별 교류·연계 콘텐츠 특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영등포문화재단, 구로문화재단, 금천문화재단 등 서울 서남권의 3개 문화재단과 한국인형극협회가 함께 협력하여 기획되었다.

 

‘예술도시, 인형극, 아시아’를 주제로 한 이번 축제는 서울을 넘어 아시아 인형극 발전을 논의하는 자리로, 한·일 국제 포럼을 통해 연대와 협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 아시아 인형극의 가교적 역할을 다하고, 국내 인형극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방안이 논의될 예정이다.

영등포문화재단은 이번 인형극제에서 영등포아트홀에서 열리는 그림자극 ‘랑랑별 때때롱’ 개막공연과 두 개의 팝업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랑랑별 때때롱’은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동화작가 고(故) 권정생의 마지막 동화를 각색한 작품으로, 영상과 ‘랑랑별밴드’의 라이브 연주가 어우러지는 그림자극이다.

 

또한, 10월 27일(일)에는 ‘2024 영등포 선유도원 축제’와 함께 선유도공원 선유마당에서 버블 인형극 ‘방울이의 낮잠여행’을, 10월 30일(수)에는 대림도서관과 협력해 방정환 동화인형극 ‘미련이나라_깔깔박사의 꿈’을 팝업 공연으로 선보인다.

 

‘랑랑별 때때롱’ 공연은 전석 1만원이며, 예매는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팝업 공연은 모두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미련이나라_깔깔박사의 꿈’은 대림도서관 홈페이지(www.ydplib.or.kr/drlib/index.do)에서 사전 신청 후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정보는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yd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인형극제는 다양한 공연과 협력을 통해 아시아 인형극의 발전과 국내 인형극 활성화를 모색하는 의미 있는 축제로 기대된다.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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