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과 각 부처 정책 담당자, 홍보전문가가 함께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겨루는 예능 프로그램 <슈퍼케이(K)를 찾아라>가 방송된다. 이 프로그램은 12월 20일(금)과 21일(토) 오후 5시 10분 티비엔 스토리(tvN STORY)와 12월 26일(목) 오후 4시 30분 티비엔(tvN)에서 방영된다.

정책홍보 공모전에서 출발한 성장형 소통 프로그램
<슈퍼케이(K)를 찾아라>는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가 국민 생활에 밀접한 정책을 더 잘 알리고 국민이 정책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씨제이이엔엠(CJ ENM)과 협력해 제작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방송은 지난 9월부터 약 4개월간 진행된 정책소통 공모전의 과정을 담고 있다. 공모전에는 전국에서 348팀이 참가했으며, 예선을 통과한 19팀이 정책 담당자와 홍보 실무자, 유튜브 창작자의 지원을 받아 정책홍보 아이디어를 발전시켰다. 이 중 결선에 진출한 4팀은 직접 기획한 정책홍보를 실행하며 국민 참여형 정책홍보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참여자와 멘토가 함께 만드는 정책홍보
<슈퍼케이(K)를 찾아라>는 오상진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유명 유튜브 창작자인 대도서관과 씬님, 방송인 줄리안, 배우 겸 스포츠 해설가 박재민이 멘토로 참여해 결선 진출자들의 정책홍보를 돕는다. 국민 참여자들의 4개월간의 도전과 성장이 담긴 이야기를 통해 국민이 정책을 더욱 쉽게 이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책소통 공모전의 긍정적 영향
문체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에 참여한 국민의 절반 이상(58.3%)은 정책에 대한 관심이 없었으나, 참여 후 91.7%가 정책에 관심을 갖게 됐다고 답했다. 또한, 100%의 참가자가 정책 이해에 도움이 되었다고 응답하며 공모전의 효과를 입증했다.
참여자 오수경 씨는 “정책과 한 걸음 더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였다. 홍보 담당자와 함께 소통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어 매우 뜻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멘토로 참여한 박재민 씨는 “국민과 함께 현장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 창구가 있다는 것에 감동받았다”고 말했다.
문체부 관계자는 “국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소통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과 함께하는 정책홍보를 통해 소통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