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방사선진흥협회(회장 김상은)는 지난 12월 23일 고려대학교 하나과학관 A동에서 ‘2024년도 방사선 및 원자력 분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 중인 ‘방사선기술 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해당 사업은 △방사선기술 전문인력 양성기반 구축 및 운영 △방사선 특성화 교육 설계 및 운영 △취업 연계 확대 및 성과 확산 체계 구축 등을 목표로 경희대, 고려대, 연세대, 조선대 등 4개 대학과 협력해 수행 중이다.
이번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방사선 및 원자력 분야에서의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관련 산업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특강 ZONE, 컨설팅 ZONE, 기업채용 ZONE으로 구역을 나눠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특강 ZONE에서는 △원자력 및 방사선 분야 채용 트렌드 분석 △공공기관 NCS 취업특강 △현직 전문가 특강이 진행됐다.
컨설팅 ZONE에서는 1:1 자기소개서 및 경력증명서 작성 컨설팅, 면접 컨설팅, 이미지 컨설팅 등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기업채용 ZONE에서는 BIK테라퓨틱스, 셀비온, 파프리카랩 등 3개 기업이 참여해 1:1 채용 상담과 Talk 콘서트를 통해 산업과 학계 간 인력 미스매칭 해소를 도모했다.
또한, 참여 대학의 취업 강화 성과발표회를 통해 대학별 최신 연구 성과와 동향을 공유하며, 참여자들에게 견문을 넓히고 아이디어를 교류할 기회를 제공했다.
참여자들은 1:1 맞춤형 컨설팅과 특강, 기업 상담 등을 통해 방사선 및 원자력 분야 취업에 실질적인 조언을 얻는 기회가 됐다며 프로그램에 대해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김상은 한국방사선진흥협회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산업 현장에서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고, 대학원생들의 취업 역량을 실질적으로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며, “앞으로도 산·학 협력을 통해 우수 인재들이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국방사선진흥협회는 앞으로도 ‘방사선기술 에너지산업 고도화 인력양성’ 사업의 성과를 확산하고, 참여 대학원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