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는 오는 2월 5일(수)부터 2월 28일(금)까지 한의약 제품 개발 및 산업화를 지원하는 ‘한의약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한의약산업 전주기 지원체계 구축 사업’은 한의약 제품의 연구개발부터 제품화, 임상, 고도화 등 산업화 전 과정을 지원하는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한의약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모집 대상 및 지원 분야
본 사업은 ▲한약제제 ▲한의융복합 ▲한의약 활용 응용제품 ▲한의 의료기기 실증 등 4개 부문, 15개 과제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업은 단독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대학·연구기관·의료기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지원하는 것도 가능하다.

접수기간: 2월 10일(월) ~ 2월 28일(금)
공고문 확인: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 → 알림마당 → 공지사항 → 공고문

선정 절차 및 지원 내용
사업 참여 기업은 서면 및 발표 평가(개발계획 타당성, 기술개발 역량, 성과 도출 가능성 등)를 거쳐 최종 선정되며, 선정된 과제는 다음과 같은 지원을 받는다.
- 총 9억 6천만 원 규모 지원
- 과제당 최대 8천만 원 지원(자기부담금 제외)

주요 지원 내용:
- 비임상·임상 지원: 임상시험용 신약(IND, Investigational New Drug) 승인을 위한 비임상 또는 임상 지원
- 시제품 고도화: 제품 개발 완료 후 성능 향상 및 품질 개선 지원
- 임상시험 검증: 개발 제품 또는 시제품의 임상시험 검증 및 사용 적합성 평가
- 지역 한의약 산업 활성화 지원

보건복지부 정영훈 한의약정책관은 “올해는 한의약 기업의 수요를 반영해 과제 공모를 한 달 앞당겨 시행한다”며, “한국한의약진흥원의 전문 인력과 기술력, 네트워크를 활용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고, 한의약 기업이 미래 산업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한의약 산업 발전을 위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기대된다.

[출처=보건복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