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디카페인 콜드브루’ 누적 판매 150만 잔 돌파

  • 등록 2025.02.26 11: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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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디카페인 콜드브루’ 누적 판매량이 150만 잔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최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칼로리·당분·카페인을 줄인 ‘저저익선’(낮출수록 좋다는 의미) 트렌드가 확산하고 있다. 이에 따라 카페인 함량을 대폭 낮춘 디카페인 커피도 인기를 끌고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이러한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지난해 8월 ‘디카페인 콜드브루’와 ‘디카페인 오틀리 콜드브루’를 출시하며 디카페인 커피 라인업을 강화했다. 두 제품은 출시 이후 꾸준한 판매 상승세를 이어가며, 약 7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50만 잔을 기록했다. 이는 하루 평균 8,000잔씩 판매된 수치다.

 

디카페인 커피는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부담 없이 마실 수 있어 오후 2시 이후부터 저녁 시간대 높은 판매량을 보였으며, 2030세대에서 특히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 이는 건강을 고려한 지속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MZ세대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특히 겨울철에도 아이스커피를 선호하는 ‘얼죽아’(얼어 죽어도 아이스커피) 소비자들 사이에서 ‘디카페인 콜드브루’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다. 지난 8월 커피 판매 순위 5위였던 ‘디카페인 콜드브루’는 올 1월 한 단계 상승해 4위를 차지하며 판매 호조세를 이어갔다.

 

투썸플레이스의 ‘디카페인 콜드브루’ 2종은 일반 아메리카노보다 부드럽고 깔끔한 풍미를 강조한 제품이다. 콜롬비아와 브라질 원두를 정교하게 블렌딩해 산뜻한 향미를 극대화하고, 깊은 농도로 추출해 묵직한 바디감과 초콜릿 향의 여운을 더했다. 이에 대해 소비자들은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자꾸 생각난다’,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단맛 덕분에 꾸준히 찾게 된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디카페인 커피는 맛이 아쉽다’는 편견을 깨고 있다.

 

한편, 투썸플레이스 매장에서 판매하는 디카페인 원두 역시 최근 5년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카페인 부담을 줄이면서도 커피 본연의 깊은 풍미를 즐길 수 있도록 선보인 ‘디카페인 콜드브루’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저저익선 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로우 스펙(low-spec) 음료 선택지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영주 기자 kiyogu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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