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을 대상으로 의약품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전문기업 오송팜(대표 김영중)이 2월 25일부터 27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2025 Interphex Week Osaka’ 전시회에 참가했다고 4일 밝혔다.
건일제약 관계사인 오송팜은 2022년 8월 국내 제약사 최초로 일본 PMDA 품목 허가를 자체적으로 취득했으며, 2024년 2월 두 번째 품목 허가 및 일본 제2종 의료기기 제조판매업허가까지 취득하며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다.
이번 전시회에서 오송팜은 일본 현지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자사의 일본 사업 모델을 홍보하고 새롭게 일본 진출을 준비 중인 신제품을 적극 소개했다. 특히 일본 시장 진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주요 제약사 및 유럽 제약사들의 제품 홍보를 대행하며 좋은 반응을 얻었다.
Interphex Japan은 일본 최대 규모의 제약 및 화장품 제조·포장 기술 전시회로, 올해 25주년을 맞았다. 일본과 아시아 제약·화장품 산업의 주요 기업들이 모이는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으며, 200여 개 기업이 참가하고 40여 개의 세미나가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