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운영하는 스마트직업훈련플랫폼 STEP이 올해 상반기 신규 참여기관 모집을 앞두고 5월 12일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 대회의실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 STEP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공공 온라인 교육훈련 플랫폼으로, 다양한 기관에서 디지털 기반 훈련과정 운영에 활용되고 있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STEP 학습관리시스템(STEP LMS)의 주요 기능과 활용 방법, 신청 절차 등을 안내하며 참여기관의 원활한 플랫폼 도입을 지원할 예정이다. 설명회 개최를 열흘이나 앞두고 이미 85개 기관, 120여 명이 사전 등록을 완료해 공공 훈련기관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
현재 STEP은 전국 시도교육청, 직업계 고등학교, 폴리텍대학, 기업 및 직업훈련기관 등 700여 곳에서 활용되고 있으며, 훈련기관의 운영 여건에 맞춘 개별화·맞춤화 서비스 제공으로 현장에서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다.
STEP LMS를 활용하는 참여기관은 자체 콘텐츠 외에도 플랫폼 내 오픈마켓에서 제공하는 3700여 개의 원격훈련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다. 특히 K-디지털 트레이닝, 혼합훈련, 실시간 쌍방향 교육 등을 위한 기술적 지원이 가능하며, 콘텐츠 제작, 실시간 세미나, 전문 강사 배정, 훈련 성과 평가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운영할 수 있다.
최근에는 집체훈련 기관들도 훈련생 간의 이해도 격차 해소와 맞춤형 예·복습 제공을 위해 STEP LMS를 적극 도입하고 있으며, 그에 따른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오는 5월 30일까지 STEP 누리집(step.or.kr)을 통해 참여 신청을 받고 있으며, 설명회에서 플랫폼 운영 사례와 접수 요령 등을 상세히 안내할 예정이다.
온라인평생교육원 이문수 원장은 “STEP 학습관리시스템은 다양한 훈련기관의 디지털 직업훈련 역량을 높이기 위한 핵심 도구”라며 “기관들이 자율적이고 효율적인 훈련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전방위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출처=한국기술교육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