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청장 김형렬)은 5월 16일부터 5월 28일까지 국민을 대상으로 공공데이터 이용 활성화를 위한 설문조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복청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도시계획과 교통 분야를 포함한 30개의 공공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행복도시 건설사업 현황과 회전교차로 현황 데이터를 추가로 개방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민의 데이터 수요를 정확히 파악하고, 맞춤형 공공데이터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된다.
설문조사는 △공공데이터 이용 경험 △필요한 데이터 분야 및 항목 △데이터 제공 방식 선호도 △공공데이터 기반 서비스 제안 등 총 12개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공공데이터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행복청 누리집과 공식 SNS(블로그,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 엑스)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행복청은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기존 공공데이터의 품질을 개선하고, 국민이 필요로 하는 신규 데이터 발굴을 통해 공공데이터 활용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민간 서비스 개발을 지원하여 데이터 기반의 혁신적인 서비스 창출을 도울 예정이다.
박상옥 행복청 기획조정관은 “수요자의 시각에서 공공데이터 개방을 계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행복도시 건설 과정에서 축적된 다양한 데이터들을 더욱 쉽고 유용하게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출처=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