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제약, 세계 최대 소화기 학술 행사에서 ‘펙수클루’ 우수성 글로벌 공개

  • 등록 2025.05.20 09:3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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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대표 박성수·이창재)이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2025 소화기 질환 주간(Digestive Disease Week 2025, 이하 DDW)’에서 자사의 위식도역류질환 치료제 ‘펙수클루’의 최신 연구 성과와 우수성을 세계 의료진에게 소개했다.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열린 DDW는 전 세계 소화기 질환 전문가들이 모이는 세계 최대 소화기 국제 학회로, 대웅제약은 이번 행사에서 펙수클루의 학술 부스를 운영하고 ‘펙수클루의 밤(Fexuclue Reception Night)’ 심포지엄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대웅제약은 DDW 2025에서 총 5건의 펙수클루 관련 신규 데이터를 공개했다. 이 중 주요 연구로는 NSAIDs 유발 소화성궤양 예방 효과, 인도 환자 대상 미란성 위식도역류질환 치료 연구, 알츠하이머 관련 저위험 기전 연구, 야간 위산 분비 증상 개선 연구, 헬리코박터 파일로리(H.pylori) 유래 위염 모델에서의 항염증 및 항산화 효과 연구가 포함됐다. 특히 펙수클루는 빠른 약효 발현, 신속한 주야간 증상 개선, 식사와 관계없이 1일 1회 복용 가능하다는 편리성을 강조하며 전 세계 의료진의 관심을 받았다.

 

4일 열린 ‘펙수클루의 밤’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밴더빌트대학교 메디컬센터의 마이클 배지 교수, 서울아산병원의 김도훈 교수, 칠레 교황청 가톨릭의대의 아놀드 리켈메 교수, 멕시코 베라크루스대학교의 호세 마리아 레메스 트로체 교수가 강연자로 참여했다. 마이클 배지 교수는 “기존 PPI(프로톤 펌프 억제제)는 느린 효과, 야간 산분비 억제 실패 등 한계가 있다”며 “P-CAB 계열의 펙수클루는 이러한 한계를 극복할 수 있는 신약”이라고 평가했다. 김도훈 교수는 펙수클루의 긴 반감기와 빠른 증상 개선 효과를 강조하며, 환자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치료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라틴아메리카 환자 대상 H.pylori 제균 요법에서 96%의 제균율을 기록한 연구 결과도 공개되며, 펙수클루의 글로벌 시장 확장 가능성을 확인했다.

 

대웅제약은 펙수클루의 강점을 빠르고 탁월한 증상 완화, 긴 반감기에 따른 지속적인 산 분비 억제, 폭넓은 위식도역류질환 증상 치료로 정의하고, 이를 DDW 2025에서 전 세계 의료진에게 성공적으로 전달했다. 박성수 대웅제약 대표는 “펙수클루가 글로벌 치료 현장에서 효과적인 옵션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펙수클루는 세계 항궤양제 시장 4위인 인도에서 국산 P-CAB으로 최초 출시되었으며, 파나마에서도 품목 허가를 받아 총 30개국에 진출, 6개국에서 판매 중이다.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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