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초슬림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 국내 출시… AI 시대의 새로운 기준 제시

  • 등록 2025.05.23 10: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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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초슬림 디자인과 AI 기술을 탑재한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5 엣지’를 23일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했다. 이번 모델은 갤럭시 S25 시리즈의 라인업을 완성하는 제품으로, 슬림한 외형 속에 고성능과 내구성, 스마트한 사용자 경험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갤럭시 S25 엣지’는 티타늄 실버, 티타늄 제트블랙, 티타늄 아이스블루 세 가지 색상으로 선보이며, 저장 용량은 256GB와 512GB 두 가지 옵션으로 각각 149만6000원, 163만9000원에 판매된다.

 

삼성전자 노태문 DX부문장 직무대행은 “디자인과 성능에서 타협하지 않은 갤럭시 S25 엣지는 새로운 모바일 경험의 기준이 될 것”이라며 “AI 중심의 초슬림 스마트폰이 보여줄 새로운 가능성을 직접 체험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젊은 세대 중심의 높은 관심
14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된 사전 판매에서 ‘갤럭시 S25 엣지’는 1030세대의 구매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티타늄 실버 색상이 가장 많은 인기를 끌었으며, 스트레이 키즈의 필릭스가 참여한 론칭 영상은 공개 10일 만에 조회수 1900만 회를 돌파했다.

 

두께 5.8mm, 무게 163g… 초경량·초슬림 설계
‘갤럭시 S25 엣지’는 시리즈 중 가장 얇고 가벼운 모델로, 5.8mm의 두께와 163g의 무게로 일상 속 휴대성과 세련미를 극대화했다. 여기에 ‘고릴라 글라스 세라믹 2’를 적용해 스크래치와 충격에 강한 내구성을 확보했고, 티타늄 프레임과 IP68 등급 방수방진 설계로 안정적인 사용을 가능케 했다.

 

고성능 칩셋과 발열 제어 시스템 탑재
갤럭시 S25 시리즈와 동일한 스냅드래곤 8 엘리트 칩셋을 탑재해 빠르고 안정적인 성능을 제공하며, 열 방출을 위한 구조 개선으로 장시간 사용에도 발열을 효과적으로 제어할 수 있도록 했다. 디스플레이 화질 개선과 전력 효율 향상을 위한 mDNIe 솔루션도 함께 탑재됐다.

 

AI와 카메라의 완벽한 조합
2억 화소 광각 카메라와 12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 S25 엣지’는 자동 초점과 전면 로그 비디오 촬영 기능, 프로비주얼 엔진을 통해 고급 촬영 기능을 지원한다. AI 지우개, 오디오 지우개, 생성형 편집 등 갤럭시 AI 기반의 다양한 편집 기능도 그대로 제공된다.

 

실시간 비주얼 AI·나우 바 등 AI 기능 강화
잠금 화면에서 실시간 활동을 보여주는 ‘나우 바’, 개인 맞춤 정보를 제공하는 ‘나우 브리프’ 등 삼성의 AI 기능이 강화되었고, ‘실시간 비주얼 AI’를 통해 화면 공유와 자연어 기반 대화를 연계한 새로운 AI 경험도 가능하다.

 

다양한 혜택과 구독 프로그램 제공
구매 고객에게는 △Google One AI Premium 6개월 무료 △윌라 3개월 △모아진 디지털 매거진 3개월 무료 구독권과 함께, 삼성닷컴 앱에서 사용 가능한 액세서리 3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New 갤럭시 AI 구독클럽’ 가입 시 기기 반납 보상, 삼성케어플러스, 액세서리 할인 등 추가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월 구독료는 5900원이며, 5월 말까지 3개월 유지 시 구독료 캐시백 혜택도 진행된다.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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