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예방 전문기업 엘디티(대표 정재천)가 오는 5월 28일부터 30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되는 ‘2025 국제소방안전박람회(FIRE EXPO 2025)’에 참가해 자사의 AIoT(지능형 사물인터넷) 기반 화재 감지 솔루션 ‘SafeMate(세이프메이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엘디티는 현재까지 전국 6만5000여 개의 화재 감지기를 설치·운영 중이며, 이를 통해 총 29건 이상의 대형 화재를 조기에 예방한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AI 기반 분석과 실시간 모니터링 기능을 갖춘 ‘세이프메이트’ 기술력에 대한 현장 검증이 반영된 결과다.
이번 전시회에서 주력 소개되는 ‘SafeMate 4-in-1(ASN-400)’은 불꽃, 연기, 온도(정온·차동)를 복합적으로 감지하고, 감지된 화재 데이터를 통합 서버로 실시간 전송해 화재 대응의 골든타임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솔루션이다.
또한 무선 기반 제품인 ‘SafeMate Hybrid(LSN-40x 시리즈)’는 기존 감지기를 교체하는 방식으로 간편하게 설치가 가능하며, 화재 발생 시 위치 정보를 즉시 전송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다. 원격 점검이 가능한 모바일 앱 연동 기능으로 유지 관리의 효율성도 극대화됐다.
엘디티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전통시장, 산업단지, 문화재, 노유자 시설, 학교 등 다양한 장소에서의 적용 사례와 성과를 소개하고, 소방안전 관계자들에게 자사 기술의 신뢰성과 활용 가능성을 강조할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인 화재 예방 실적과 데이터 기반 운영 성과를 중심으로 현장 실증된 기술이라는 강점을 집중 조명할 예정이다.
엘디티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가 수년간 축적한 현장 중심 기술력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화재 감지에서 나아가 작업자 안전, 건설 현장 관리 등 산업 전반으로 기술 활용도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전시 정보
-부스 위치: EXCO 동관 H15
-전시 주요 내용: SafeMate 4-in-1 및 SafeMate Hybrid 제품 시연, 화재 예방 사례 소개, 실시간 작동 시연, 기술 상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