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중 지식재산 교류회 개최…중국 진출 기업 지재권 보호 강화 기대

  • 등록 2025.06.05 10:4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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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청장 김완기)은 오는 6월 10일부터 13일까지 ‘한-중 지식재산 교류회’를 개최하고, 중국 진출 기업의 지식재산권 보호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류회는 중국 중앙 및 지방정부의 지식재산권 담당 공무원을 한국으로 초청해 양국 간 지재권 보호 제도에 대한 이해를 공유하고,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이 겪는 현지 지재권 관련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주요 일정으로는 6월 11일 정부대전청사에서 열리는 특허청 간담회를 통해 양국 지재권 보호 제도 및 최근 개정 내용이 공유된다. 같은 날부터 이틀간은 중국 진출 한국 기업의 현장을 방문해 실제 사례를 청취하고, 6월 12일 오후 3시에는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중국 진출기업 대상 지재권 보호 세미나’가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중국 내 지재권 제도 및 기업 진출 시 유의사항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한국 기업의 질의에 대해 중국 관계자가 직접 답변하는 시간도 마련된다.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해결책 제시를 통해 중국 시장 진출에 앞선 기업들의 지재권 전략 수립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특허청 신상곤 산업재산보호협력국장은 “이번 초청 교류회를 통해 한중 양국의 지식재산권 협력이 한층 강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해외 진출 기업이 현지에서 겪는 지재권 문제 해결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중국 진출 예정 기업 또는 관심 있는 기업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누리집(www.koipa.re.kr)에서 세미나 참가 신청이 가능하며,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해외지식재산협력실(☎1600-9099)로 문의하면 된다.

 

 

[출처=특허청]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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