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여름철을 맞아 소비자들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수산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대한민국 수산대전-여름맞이 특별전'을 개최한다.
이번 특별전은 6월 11일부터 29일까지 약 3주간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마트와 온라인몰에서 국산 수산물 구매 시 구매 금액의 최대 5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품목에는 국민들이 즐겨 찾는 대중성 어종 6종과 김 등 주요 물가 관리 품목은 물론, 여름철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전복과 민물장어도 포함된다. 아울러 여름철 고수온 시기를 앞두고 주요 양식 수산물의 조기 출하를 유도하기 위해 광어와 멍게 등도 할인 품목으로 선정됐다.
이번 행사는 전국 20개 오프라인 마트와 25개 온라인몰에서 진행된다. 오는 12일에는 송명달 해양수산부 차관이 대전 시내 유통업체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수산물 가격과 행사 진행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송명달 차관은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돼 기력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국민들이 건강에 좋은 우리 수산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수산물 소비가 활성화돼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어업인들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 관련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수산대전' 공식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출처=해양수산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