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청년 위한 ‘면접 퍼스널브랜딩 스튜디오’ 운영… 이미지·멘토링까지 원스톱 지원

  • 등록 2025.06.19 13:04:51
  • 조회수 9
크게보기

 

청년 친화도시를 지향하는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구직 청년들을 위한 새로운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 ‘청년 면접 퍼스널브랜딩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기존 '청년 면접 이미지 스튜디오'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원스톱 면접 준비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해 95%에 달하는 만족도를 기록한 기존 서비스의 성과를 바탕으로, 올해는 이력서용 프로필 사진 촬영과 헤어·메이크업 지원에 더해, 면접 이미지메이킹 특강과 소그룹 맞춤형 멘토링까지 결합한 종합 프로그램으로 거듭났다. 모든 과정은 무료로 제공된다.

 

참여 청년들은 촬영 전 전문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어울리는 스타일링과 메이크업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상반신 프로필 사진 촬영 후에는 편집된 최종 파일도 제공받는다. 현장에는 정장 자켓도 구비되어 있어 비용 부담을 덜 수 있다.

 

뿐만 아니라, 퍼스널컬러를 활용한 이미지 연출, 면접 스피치 훈련, 자기소개서를 기반으로 한 전략 수립 등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전문가들과의 소그룹 멘토링을 통해 실전 면접에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실질적인 조언이 제공된다.

 

운영은 관악청년청(관악구 남부순환로 1759)에서 6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사진 촬영 및 스타일링은 매월 2회, 주간(14시17시)과 야간(18시21시)으로 나뉘어 운영된다. 특강과 멘토링은 각각 매월 1회씩 저녁 시간대에 운영된다.

 

참가 대상은 1985년~2006년 출생한 청년으로, 관악구 거주 청년이 우선 선발된다. 신청은 온라인으로 매월 진행되며, 자세한 일정은 QR코드 또는 온라인 전용 신청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촬영은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지만, 모든 프로그램은 사전 예약이 원칙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청년 면접 퍼스널브랜딩 스튜디오는 단순한 면접 준비를 넘어 청년들이 스스로를 브랜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공간이 될 것”이라며, “취업 준비 과정에서 실질적인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관악구청 청년정책과(02-879-5932)를 통해 문의할 수 있다.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Copyright @헤드라인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 경기,아53028 | 등록일 : 2021-10-07 | 제호명: 헤드라인 경제신문 |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 216번길 13 발행 편집인 : 양세헌 | 전화번호 : 010-3292-7037 Copyright @헤드라인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