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관광공사, 여름휴가철 '세이프스테이 캠페인' 전개…합법 숙소 이용 문화 확산

  • 등록 2025.06.23 09: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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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직무대행 서영충)와 함께 오는 6월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세이프스테이(Safe Stay)’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불법 숙소로 인한 안전사고와 소비자 피해를 예방하고, 국민이 안심하고 숙박할 수 있는 여행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이프스테이’ 캠페인은 인허가를 받은 합법 민박업소의 정보를 제공하는 전용 누리집(https://safestay.visitkorea.or.kr)을 중심으로 진행되며, 소비자가 지역명이나 숙소명을 검색하면 외국인관광 도시민박업, 관광펜션업, 한옥체험업, 호스텔업 등 등록된 숙소의 상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주차 가능 여부, 조식 제공 등 세부 정보도 함께 제공돼 소비자 편의를 높였다.

 

문체부는 이번 캠페인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유튜브 채널과 협업에 나선다. 스케치 코미디 채널 ‘띱(Deep)’과는 실제 민박업소를 배경으로 한 안전 숙박 체험 콘텐츠를 제작하고, 여행 정보 채널 ‘여행에 미치다’에서는 숙소 예약 전 필수 점검 항목을 소개한다. 반려동물 동반, 유아 동반 등 다양한 여행객 유형에 맞는 합법 민박을 안내하는 숏폼 콘텐츠도 ‘김양갱은 못말려’, ‘고운이랑 윤아’ 채널을 통해 배포된다.

 

또한 7월 9일부터 22일까지는 국내 대표 여행 플랫폼 ‘놀(NOL)’과 ‘여기어때’와 협업해 캠페인을 확대한다. 합법 숙소 이용을 약속한 여행객 6000명을 대상으로 국내 민박업소 숙박 할인권(5천 원)을 지급하며, 인허가 숙소 확인법, 불법 숙소 신고 절차, 숙소 안전 설비 기준 등을 함께 안내할 예정이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세이프스테이 캠페인을 통해 국민들이 합법 민박을 쉽게 찾고 이용하도록 유도해 숙박문화 전반의 안전성과 신뢰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여행객이 안심하고 머물 수 있는 숙박 환경 조성에 지속적으로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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