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에서 청년들이 말하는 문화사용법, ‘내일을 그리다’ 포럼 개최

  • 등록 2025.06.24 09:3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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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6월 28일 오후 2시 부산 밀락더마켓 남측홀에서 '청년문화사용법: 내일을 그리다'를 주제로 2025년 제1차 청년문화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청년문화포럼은 문화예술과 체육,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세대의 목소리를 듣고, 그들의 문화적 삶을 함께 설계하기 위한 행사다. 올해는 '청년문화사용법'을 핵심 주제로 부산을 시작으로 서울과 광주에서도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부산 포럼에서는 지역을 중심으로 새로운 삶을 개척해 나가고 있는 청년들이 연사로 나서 경험과 고민을 공유한다. 사회적기업 공공플랜의 이유한 대표는 지역에서 브랜드를 성장시키며 겪은 경험을 나누고, 유튜브 채널 ‘오느른’을 운영하는 최별 전 MBC PD는 김제에서 지역을 콘텐츠로 만들어 일상을 여행처럼 살아가는 방법을 소개한다. 또한 미술감독 신혜선과 배우 도건우 부부는 예술가로서의 개인적 고민과 부부로서의 삶을 이야기할 예정이다.

 

포럼 현장에서는 탱고 앙상블 ‘친친탱고’, 자작가수 ‘민주’, 스타벅스의 별빛라이브를 통해 청년밴드 ‘애쉬밴드’ 등 부산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공연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년 참여자들이 직접 투표와 질문을 통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표현할 수 있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진행되며, 체험부스에서 자신만의 키링을 만들어보는 기회도 마련돼 있다.

 

포럼 참가를 희망하는 누구나 오는 6월 26일 오후 4시까지 이벤터스 누리집에서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문체부 이정미 문화정책관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정부의 중요한 역할"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해 문화적으로 풍성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출처=문화체육관광부]

김영주 기자 kiyogu1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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