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6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달맞이길 복합문화공간 에케에서 열린 ‘2025 행복작당 부산’ 전시에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의 여름 라이프스타일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는 ‘여름을 사는 법 - 삼성 AI 가전으로 완성하는 쾌적한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국내외 유명 디자이너와 건축가, 인플루언서 등 약 2000명이 참석해 삼성의 AI 기술이 일상에 녹아드는 모습을 체험했다.
삼성전자는 리빙 공간과 키친 공간으로 구분된 전시 공간에 AI 기반 가전을 배치해 관람객이 실제 생활 속에서 제품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리빙 공간에서는 국내 유일 18킬로그램 최대 건조 용량을 자랑하는 일체형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함께 공간의 온도와 습도를 자동 조절하는 비스포크 AI 무풍콤보 갤러리를 선보였다. 특히 ‘오토 오픈 도어 플러스’, ‘쾌속 코스’, ‘손빨래 코스’ 등 섬세한 기능과 함께 AI 기반 쾌적 제습, 절약 모드 등 사용자 맞춤 기능이 관람객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키친 공간에서는 하이브리드 냉각 기술을 적용한 비스포크 AI 하이브리드 키친핏 맥스와 32형 대형 스크린을 탑재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가 눈길을 끌었다. 두 제품은 각각 푸드 리스트 자동 생성, 냉장고 문 자동 열림, 일정 확인, 음성 인식 기반 사용자별 맞춤 서비스 등으로 바쁜 일상 속 가족의 편의를 돕는다.
한편, 삼성전자는 같은 기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디자인페스티벌에도 참가해 비스포크 AI 가전을 전시했다. ‘흥, 부산’을 주제로 열린 이번 페스티벌에서 삼성은 AI 기술이 주거 공간에 자연스럽게 녹아드는 인테리어 조합을 제시하며 디자인과 기술의 조화를 강조했다.
삼성전자 DA사업부 황태환 부사장은 “무더위와 장마철에도 차별화된 AI 기능으로 소비자들이 더욱 쾌적한 여름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며 “부산을 찾은 관광객들에게도 삼성 AI 홈의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광역시 오미경 디자인산업혁신 담당관은 “앞으로도 다양한 민간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을 높여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