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위, 내정보지킴이 캠페인 9월 한달간 확대 시행

  • 등록 2025.08.26 10: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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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제5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9월 30일)을 맞아 오는 9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내정보지킴이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기존 2주간 운영되던 캠페인을 올해는 국민 개인정보 보호 문화 정착을 위해 4주로 확대했다.

 

 

개인정보위는 국민의 개인정보 보호 인식이 높아지는 가운데, 최근 대규모 유출 사고로 불안감이 확산됨에 따라 생활 전반은 물론 생성형 AI 활용까지 포함해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알리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2025 개인정보 보호 정책 관련 국민 인식조사’에 따르면 국민의 92%가 개인정보 보호를 중요하게 인식했으며, 인공지능 등 신기술 관련 개인정보 보호를 최우선 정책 과제로 꼽았다.

 

캠페인 전용 누리집(https://mydatasafe.kr)도
개설돼 일상에서 마주할 수 있는 개인정보 침해 사례와 예방 수칙을 소개한다. △사적 영역(쇼핑, 유통) △공적 영역(학교, 회사) △생성형 AI 사용 시 유의점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동영상과 카드뉴스 콘텐츠가 제공된다. 특히 전체 유출 사례의 30%를 차지하는 업무상 과실 문제를 예방하기 위한 행동 수칙도 강조된다.

 

누리집 자료는 누구나 내려받아 활용할 수 있으며, 기관·기업 차원의 자체 캠페인에도 적용 가능하다. 또한 9월 한 달 동안 SNS를 통해 틀린그림찾기, 개인정보 보호 모의고사, 이중 인증 챌린지 등 국민 참여형 이벤트도 진행된다.

 

서정아 개인정보위 대변인은 “국민 대다수가 개인정보 보호를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으며, 생성형 AI 시대에 맞는 새로운 실천 방안에 관심을 갖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생활 속 상황에 맞는 맞춤형 보호 수칙을 국민 눈높이에 맞는 콘텐츠로 지속 알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개인정보 보호를 일상 속 생활 습관으로 정착시키는캠페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개인정보보호위원회]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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