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 코리아 2025 서울 개최... 블록체인 기술로 새 경험 선보인다

  • 등록 2025.09.12 10: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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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9월 20일 서울 상암동 문화비축기지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EDM 페스티벌 울트라 코리아 2025가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해 새로운 축제 경험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스테이블코인 결제 서비스가 처음으로 적용된다. 참가자들은 미국 달러에 연동된 USDT와 USDC를 통해 VVIP 패키지를 디지털 지갑에서 직접 결제할 수 있다. 이 과정에서 복잡한 정산 절차가 생략돼 해외 관객과 가상자산 이용자들에게 편리함을 제공한다. 결제 인프라는 블록체인 기업 EQBR이 지원하며, 이더리움과 트론, 아발란체 네트워크 기반으로 운영된다.

 

또한 아발란체 C-chain에서 발행되는 SBT(Soul Bound Token) 기반의 양도 불가 초대권도 도입된다. 참가자는 EQBR의 멤블 앱을 통해 개인 전용 초대권을 발급받아 디지털 지갑에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으며, 현장에서 즉시 검증이 가능하다. 이는 불법 거래를 방지하고 신뢰성을 높이는 장치로 주목된다.

 

EQBR 이현기 대표는 “울트라 코리아 2025는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 속에서 체감될 수 있는 무대”라며 “양도 불가 초대권은 문화 산업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강화하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바랩스 아시아의 저스틴 김 대표 역시 “이번 행사는 블록체인 기술이 대중 문화와 연결되는 대표적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글로벌 확산 가능성을 강조했다.

 

블록체인 기술이 대중 문화와 어떻게 접목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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