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첨단소재, 아시아 최대 복합 소재 전시회 차이나 '컴포지트 엑스포 2025' 참가... 탄소섬유 신제품 공개

  • 등록 2025.09.17 10:2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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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첨단소재가 16일부터 18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 최대 복합 소재 전시회인 차이나 컴포지트 엑스포 2025에 참가한다.

 

 

CCE 전시회는 매년 상하이에서 열리며 항공우주, 자동차, 스포츠,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에서 활용되는 소재를 소개하는 자리다. 700여 개 기업이 참여하는 가운데 효성첨단소재는 2013년부터 꾸준히 참가하며 아시아 시장에서의 입지를 넓혀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탄소섬유 기반 신제품과 산업별 솔루션을 선보인다. 특히 기존 제품보다 인장강도와 탄성률이 강화된 3K 직물을 공개해 항공우주를 포함한 고사양 산업 분야로의 적용 가능성을 강조한다.

 

주요 전시 품목은 수소 및 고압용기용 고강도 섬유, 하키스틱과 피클볼 라켓, 헬멧 등 고성능 스포츠용품, 자동차 경량화 부품, 드론 소재, 전선 심재 및 교량 로프 등 산업 및 건축용 복합재다. 이를 통해 차세대 탄소섬유 솔루션 기업으로서의 경쟁력을 알릴 계획이다.

 

효성첨단소재는 2011년 국내 최초로 철보다 4배 가볍고 10배 강한 고강도 탄소섬유 탄섬을 독자 기술로 개발했으며, 2022년에는 철보다 14배 이상 강하고 항공우주 분야에 활용할 수 있는 초고강도 탄소섬유 H3065 개발에 성공했다.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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