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황제성 “투자 계좌 -90%까지 갔다” 솔직 고백…ETF 예능 첫 방송 화제

  • 등록 2025.10.01 11:35:56
  • 조회수 4
크게보기

개그맨 황제성이 “투자 계좌가 -90%까지 떨어졌다가 지금은 -89%로 회복했다”는 경험담을 공개해 화제가 됐다. 이 발언은 9월 29일 공개된 KB자산운용 RISE ETF 공식 유튜브 채널의 신개념 투자 예능 ‘오늘부터 RISE ETF’ 1화에서 나왔다.

 

 

‘오늘부터 RISE ETF’는 황제성, 가수 이장원, 오마이걸 승희, 방송인 이혜성이 ‘ETF 스터디그룹’으로 뭉쳐 ETF의 기초부터 실전 투자까지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첫 회에서는 네 명의 출연자가 투자 경험을 털어놓으며 시청자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황제성은 “실전 6년 차지만 계좌는 -90%”라며 스스로를 ‘인간 교보재’라고 소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이장원은 “CFA 1차 시험까진 합격했지만 실제 투자 경험은 없다”며 ‘이론형 투자자’의 면모를 드러냈고, 승희는 “이제 도전해 보고 싶다”며 초보 투자자의 풋풋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이혜성은 토크를 정리하며 안정적인 진행을 맡았다.

 

프로그램에서는 전문가의 설명과 출연진의 반응이 어우러졌다. ETF를 “개별 종목을 일일이 사는 대신 필요한 걸 한 팩에 담은 밀키트”라고 설명하자 멤버들은 쉽게 이해했고, 이어 공개된 ‘워런 버핏의 투자 편지’에서는 “현금 10%는 단기 국채, 나머지 90%는 저렴한 인덱스펀드에 투자하라”는 조언에 모두 진지해졌다. 황제성은 이를 두고 “삶의 답안지 같다”고 감탄했다.

 

또한 ETF의 장점인 ▲주식처럼 장중 매매 가능 ▲자동 분산 투자 효과 ▲낮은 수수료 ▲매일 공개되는 포트폴리오로 인한 높은 투명성이 초보자 눈높이에 맞춰 소개됐다. 황제성은 “이렇게만 알고 시작했더라면 결과가 달랐을 것”이라며 아쉬움을 드러냈고, 멤버들은 ‘ETF 한 주 직접 매수하기’라는 숙제를 안고 다음 회차를 기약했다.

 

‘오늘부터 RISE ETF’는 투자 기초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교육형 예능 콘텐츠로, 매주 월요일 RISE ET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총 5회 공개된다.

HK봇 기자 hkboter@gmail.com
Copyright @헤드라인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

등록번호 : 경기,아53028 | 등록일 : 2021-10-07 | 제호명: 헤드라인 경제신문 | 주소 : 경기도 의정부시 평화로 216번길 13 발행 편집인 : 양세헌 | 전화번호 : 010-3292-7037 Copyright @헤드라인경제신문 Corp.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