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시스, 국내 첫 공식 리스·렌트 금융상품 ‘제네시스 파이낸스’ 선보여

  • 등록 2025.10.01 17: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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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네시스 브랜드가 고급차 시장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합리적인 월 납입금과 차별화된 부가 서비스를 결합한 새로운 금융상품 ‘제네시스 파이낸스 리스·렌트’를 국내에 처음으로 선보였다. 이번 상품은 제네시스가 직접 운영하는 첫 공식 리스·렌트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며,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을 보다 부담 없이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우선 눈에 띄는 부분은 경쟁력 있는 월 납입금이다. 플래그십 세단 G90은 리스 월 136만 원, 렌트 월 148만 원부터 이용할 수 있어 기존 현대캐피탈 상품 대비 각각 31만 원, 27만 원 저렴하다. 이를 60개월 이용 기준으로 환산하면 리스는 총 1,850만 원, 렌트는 총 1,640만 원 절감 효과를 제공한다. 중대형 세단 G80은 리스 월 79만 원, 렌트 월 94만 원부터, 대형 SUV GV80은 리스 월 83만 원, 렌트 월 94만 원부터, 준중형 SUV GV70은 리스 월 66만 원, 렌트 월 76만 원부터 이용 가능하다. 제네시스는 다양한 차종을 합리적 조건으로 제공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이번 금융상품은 단순히 가격 경쟁력에만 초점을 맞추지 않았다. 제네시스는 파이낸스 고객을 위한 다섯 가지 차별화된 특화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첫째, 테일러드 스케줄(Tailored Schedule) 서비스는 고객이 초기 납입 면제형 또는 납입금 할인형을 선택해 자신의 상황에 맞는 금융 계획을 설계할 수 있게 한다. 초기 부담을 줄이거나 월 납입금을 장기적으로 낮출 수 있다는 점에서 실질적 혜택을 준다.
둘째, 지-익스체인지(G-Exchange) 서비스는 리스·렌트 계약 만기 2년 전에 제네시스 파이낸스를 통해 새로운 차량으로 교체할 경우 중도 해지 수수료를 면제해 준다. 이를 통해 고객은 더 자유롭게 차량을 교체하며 라이프스타일 변화를 반영할 수 있다.
셋째, **더 베러 초이스(The Better Choice)**는 기존 제네시스 고객이 재구매하거나 수입차 보유 고객이 제네시스 차량으로 전환할 경우 월 납입금 인하 혜택을 제공해 충성 고객 확대와 신규 고객 유입을 동시에 겨냥한다.
넷째, 카-라이프(Car-Life) 서비스는 차량 외관 손상 수리비와 휠 손상 보상을 무상으로 지원하며, 교통사고 발생 시 운전자 보험 혜택까지 제공해 예기치 못한 비용 부담을 줄여준다.
다섯째, **온-사이트 메인터넌스(On-Site Maintenance)**는 일정 주행거리를 기준으로 제네시스가 먼저 고객에게 연락해 원하는 장소에서 점검과 소모품 교환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프리미엄 브랜드다운 세심한 관리가 돋보인다.

 

출시 기념 프로모션도 눈길을 끈다. 10월부터 11월까지 제네시스 파이낸스를 통해 차량을 구매한 고객은 제주 해비치 호텔 2박 숙박권 또는 제네시스 골프 캐디백 중 하나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제네시스 공식 홈페이지에서 파이낸스 소개 페이지 응모 이벤트에 참여한 고객 중 300명을 추첨해 가죽 키링을 증정한다.

 

제네시스는 이번 금융상품을 통해 단순히 차량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고객이 부담 없이 차량을 소유하거나 이용하면서도 프리미엄 브랜드가 제공하는 차별화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합리적 가격, 자유로운 교체, 무상 보장, 편의성 있는 정비 서비스 등을 모두 아우르며 기존 수입차 리스·렌트 시장과의 경쟁에서도 우위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파이낸스는 단순히 금융상품이 아니라 고객이 제네시스를 더욱 합리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통합 서비스”라며 “이번 상품을 통해 더 많은 고객이 브랜드의 가치를 체감하고, 장기적으로 제네시스만의 차별화된 프리미엄을 누리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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