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서 ‘스마트 디지털 금융 리그’ 운영

  • 등록 2025.11.11 09: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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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이사장 정완규)은 오는 11월 18일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학여울역)에서 열리는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에 공동주관으로 참여해, 시니어의 디지털 금융 역량 강화를 위한 ‘스마트 디지털 금융 리그’ 캠페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디지털 금융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들의 금융 격차를 줄이기 위해 기획된 실습 중심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실제 생활 속 금융 상황을 가상 체험하며, 키오스크 사용법부터 모바일 결제, 보이스피싱 예방까지 실질적인 금융 기술을 익힐 수 있다.

 

체험존은 생활밀착형 6개 테마로 구성됐다. △카페 주문 △병원 접수 △민원서류 출력 △무인 매장 결제 △사진 촬영 및 인화 △영화 예매 등 일상에서 자주 마주하는 상황을 실제처럼 구현했으며, 각 부스마다 스태프가 1:1로 사용법을 안내한다. 참가자들은 모바일 페이 결제, 포인트 적립, 쿠폰 적용 등을 직접 경험할 수 있으며, 체험 후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또한 ‘디지털 금융 앱 활용존’에서는 시니어 강사가 직접 참여해 △스마트폰 금융 앱 설치 △간편결제 등록 △보안 설정 방법 등을 실습 위주로 안내한다.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진행되는 무대 프로그램에서는 모바일 간편결제 사용법과 보이스피싱 예방 방법을 퀴즈 형식으로 배우는 시간과 함께, ‘스마트폰 속 AI 활용법’ 강연이 열린다.

 

‘스마트 디지털 금융 리그’가 운영되는 디지털에이징 체험관은 AI, 헬스케어, 에이지테크(고령친화기술) 등 다양한 디지털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고령층의 디지털 적응력 향상을 돕는다.

 

김동건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사무국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시니어들이 디지털 환경에서 자신감을 얻고, 금융 생활에서 느끼는 불편과 불안을 해소하길 바란다”며 “올해로 3년째 이어지는 디지털 금융 격차 해소 캠페인의 취지를 현장에서 직접 전달할 수 있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2023년부터 시니어의 디지털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지속 가능한 디지털 포용 사회 구축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시니어 일자리박람회 2025 공식 홈페이지(https://50plus.or.kr/job/sLeague.do) 내 디지털에이징 체험관 안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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