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제약 복합 당뇨병 치료제 ‘피오시타정’, 분당서울대병원 약제심의 통과

  • 등록 2025.11.18 09:5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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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익제약은 복합 당뇨병 치료제 피오시타정이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약제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피오시타정은 국내 대표 상급종합병원에서 임상적 가치를 공식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피오시타정은 시타글립틴과 피오글리타존을 한 정제로 결합한 복합 치료제다. 혈당을 낮추는 DPP-4 억제제의 작용과 인슐린 감수성을 높이는 TZD 계열 약물의 기전을 동시에 구현해 단일 성분 대비 혈당 조절 효과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복약 편의성과 순응도를 개선한 점도 장기간 관리가 필요한 당뇨병 치료 환경에서 강점으로 꼽힌다.

 

 

분당서울대병원은 국내에서도 약제 심사 기준이 높은 기관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심의 통과는 피오시타정의 유효성과 안전성이 엄격한 기준을 충족했다는 의미를 가진다. 삼익제약은 이번 승인으로 제품의 신뢰도가 높아지고 처방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관련 후속 절차를 빠르게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양세헌 기자 headyang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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