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이 인기 패밀리 침대 ‘쿠시노’에 새로운 색상 ‘밀크 오트’를 추가하고, 실리콘 패브릭을 적용한 ‘쿠시노 코지’를 새롭게 선보였다. 쿠시노는 2025년 10월 기준 누적 판매량 15만 세트를 넘어선 베스트셀러 제품으로,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돌돌쿠(돌고 돌아 쿠시노)”라는 말이 생길 만큼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영유아 분리수면 트렌드가 확산하면서 가드형 패밀리 침대를 찾는 소비자가 늘고 있고, 일룸은 이러한 수요에 맞춰 색상과 소재를 확장해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쿠시노는 신혼 부부 침대로 시작해 아이 출생 후 싱글 침대와 가드, 풋 보드를 더해 패밀리 침대로 확장할 수 있으며, 아이가 분리수면 시기에는 침대 다리나 하부 서랍장을 추가해 아이만의 공간으로 재구성할 수 있다. 전체 가드에 쿠션을 적용하고 모서리를 곡선으로 마감해 활동량이 많은 아이도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이번에 선보인 ‘밀크 오트’ 색상은 따뜻하고 차분한 분위기를 강조하는 최근 인테리어 트렌드를 반영했다. 슬림한 크기로 작은 침실에도 잘 어울리고, 부드러운 톤이 패밀리룸부터 아이방까지 다양한 공간에 아늑함을 더한다.

신제품 ‘쿠시노 코지’는 프리미엄 실리콘 패브릭을 적용해 관리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패브릭 특유의 포근한 감성은 유지하면서도 표면 실리콘 코팅을 통해 액체와 색연필, 펜 등의 생활 얼룩이 쉽게 스며들지 않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어린이 제품 안전 특별법 기준의 KC 인증을 획득했으며, 내구성이 높은 소재로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도 특징이다.

일룸은 쿠시노가 가족 구성원의 성장 단계와 생활 방식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설계된 제품이라며, 이번 업그레이드는 고객 의견을 세심하게 반영해 안전성과 사용성을 강화한 동시에 새로운 색상과 소재로 침실 분위기에도 변화를 줄 수 있도록 한 선택이라고 설명했다.

새로운 색상과 소재가 더해진 만큼 소비자 반응이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