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도영 기자 | 보안 전문 소프트웨어(S/W) 기업 케이스마텍이 편의성, 보안성을 강화한 클라우드 형태의 HSM 서비스 'CloudKey'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 급변하는 클라우드 시장 아마존 AWS(Amazon Web Service), 구글 Google Cloud, 마이크로소프트 Azure는 전 세계를 대상으로 제공되는 대표 클라우드 서비스다. 북미를 시작으로 해외 주요 기업들은 클라우드 전환을 마친 상태이며, 국내 역시 속속 클라우드로 전환을 추진하거나 이미 완료했다. 2021년 발표한 행정안전부의 '행정,공공기관 정보자원 클라우드 전환 및 통합 추진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행정기관 및 공공기관이 운영 중인 정보 시스템 약 1만개는 클라우드로 전환,통합될 계획이다. 이제 클라우드로 전환은 필요가 아닌 필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런 전환에서 보안은 필수 요소이며, 이런 부분을 지원하는 장치가 'HSM (Hardware Security Module)'이라고 불리는 특수 장비다. HSM은 개인의 인증 키 또는 토큰 정보를 보관해 해킹 등에 따른 탈취를 원천 차단해 준다. 해외 클라우드 사업자들은 HSM 역시 클라우드 형태로 제공하
이도영 기자 | 하나은행(은행장 박성호)은 SK텔레콤 CS T1(이하 T1)과 함께 MZ세대를 위한 '2022 하나원큐 집롤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연말을 맞아 12월 1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대회는 총상금 4400만원 규모의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아마추어 오픈 토너먼트 대회와 함께 MZ세대 손님들과 e스포츠 팬들의 눈길을 끌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로 구성됐다. 특히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번 '2022 하나원큐 집롤대회'는 온라인으로만 중계한 지난 대회와 달리, 4강전부터 상암동 소재 e스포츠 전문 경기장 '아프리카 콜로세움'에 총 900명의 손님을 초대해 오프라인 유관중 경기로 진행키로 했다. 이를 통해 현장 관객들의 열띤 응원과 함께 e스포츠 팬들을 위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는 △5대5 협곡대전 △2대2 깐부대전 2개 종목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경기에 흥미를 더하기 위해 '2022 LoL 월드 챔피언십' 준우승의 주역인 제우스(최우제), 오너(문현준), 구마유시(이민형), 케리아(류민석) 선수와 e스포츠계의 살아있는 전설 페이커(이상혁) 등 T1 소속 선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전용준, 채민준 캐
이도영 기자 |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센터장 권미영)는 12월 5일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원봉사주간을 기념해 자원봉사 이미지 제고 및 자원봉사 현장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개발한 자원봉사 대표 캐릭터 '자봉이'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선착순 3만2500명에게 11월 22일부터 무료 배포한다고 밝혔다. 이모티콘은 대한민국 자원봉사 대표 캐릭터 자봉이를 활용해 제작됐다. 자봉이는 전국 자원봉사자와 자원봉사센터 관리자들이 이름과 캐릭터 외형을 직접 투표해 함께 만든 캐릭터로, 자원봉사 현장에서 인기와 요청에 힘입어 이모티콘 16종을 새로 제작했다. 자봉이 캐릭터는 자원봉사 현장에서 누구나 사용할 수 있으며,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홈페이지에서도 다운로드할 수 있다. 자원봉사 캐릭터 자봉이의 카카오톡 이모티콘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공식 카카오톡 채널을 추가한 친구 3만2500명에게 11월 22일 오후 2시부터 우선 배포한다. 내려받은 이모티콘은 한 달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준비된 수량이 모두 소진 시 조기 종료된다. 기존에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채널을 친구로 등록해뒀다면 추가 등록 없이 다운로드할 수 있다. 이번 이모티콘은 자원봉사자의 날과 자
이도영 기자 | 스마트 위치정보 서비스 기업 로보프렌(대표 김영식)은 복잡한 대형 복합 시설 안의 실시간 길 안내가 가능한 실내 내비게이션 '에그맵(egg map)'을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로보프렌은 에그맵 론칭으로 실내 경로 안내 서비스를 대형 복합 시설 시장으로 확장하는 첫발을 내딛게 된다. 에그맵 앱은 대형 복합 시설에서 실내 길 찾기부터 매장 정보까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 서비스이다. 최근 대형 복합 건물이 늘어남에 따라 건물 안에서의 길 안내 필요성이 증가하고 있었지만, 기존 GPS를 이용한 내비게이션 시스템은 건물 안에서의 활용이 불가능하므로 자기장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자체 개발 알고리즘을 통해 길 안내 서비스를 제공한다. 로보프렌의 위치 측위 기술은 별도의 장비 설치 없이 스마트폰만으로 쉽게 데이터 수집이 가능해 안정적인 실내 위치를 추정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에 탑재된 다양한 센서,와이파이,블루투스 등을 활용하며, 건물 내의 자기장 데이터와 전파 데이터를 함께 분석해 실내 맵을 구축한다. 에그맵은 현재 서울 강남구에 있는 코엑스에서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
이도영 기자 | KBS는 카타르 월드컵 기간에 방송과 5G 융합을 통해 전국 어디서나 난시청 없이 방송 시청이 가능한 디지털 융합네트워크 기술, 일명 이어도 서비스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시범 운영 기간 동안 이어도 서비스에 대한 필드테스트와 모바일 수신 시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도는 KBS 미디어기술연구소에서 개발한 ATSC3.0(방송망)과 5G(통신망) 연결 기술로 '이어도 연결 허브'를 통해 방송과 통신의 네트워크, 서비스를 서로 연결해준다. 이어도를 이용하면 방송 난시청 위치에서는 통신망으로 자동 연결하여 전국 어디서나 난시청 없는 UHD/FHD/재난방송/부가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이어도 기술은 그동안 다양한 기술 시연과 필드테스트를 실시해왔으나, 카타르 월드컵과 같은 대형 라이브 이벤트 기간 시범 운영은 이번이 처음이다. 월드컵 기간에 제공하는 이어도 서비스는 난시청 위치에서 통신망을 통해 끊김없는 방송 시청과 재난경보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 난시청 위치에서 OTT(KBS my K)로의 자동 연결로 끊김없는 방송 시청이 가능한 서비스가 있다. 특히 이번 적용된 이어도 기술은 통신망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밖에 없는 서
이도영 기자 | 자동차 제작,수입사(제작사) 19곳이 재작년 판매한 '10인승 이하 승용,승합차' 평균 온실가스 배출량이 125.2g/km로 기준(97 g/km)을 29% 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이 같은 내용의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9개 자동차 제작사의 '자동차 온실가스 관리제도' 이행실적을 지난 16일 공개했다. 자동차 제작사는 연간 판매차량의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이 그 연도의 온실가스 배출 기준에 적합하도록 자동차를 제작,판매해야 한다. 제작사가 온실가스 배출 기준을 초과 달성하면 그 초과달성분을 3년 동안 이월 또는 거래할 수 있고 미달성하면 그 미달성분을 3년 안에 상환해야 한다. 2012년(140g/km)부터 2020년(97g/km)까지 온실가스 배출 기준은 내연기관차들의 온실가스 감축기술 개발 유도에 중점을 두고 설정됐다. 또 지난해(97g/km)부터 2030년(70g/km)까지 온실가스 배출 기준은 내연기관차에서 무공해차로의 전환 유도를 핵심 목적으로 설계됐다. 이번 이행실적 분석 결과, 2016년부터 2020년까지 19개 전체 자동차 제작사의 '법적' 온실가스 평균 배출량은 2016년 139.7g/k
이도영 기자 |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등 주요 신산업 분야 우수 창업,벤처 딥테크 기업 300여곳이 모여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6~18일 강남 코엑스에서 '2022 신산업 스타트업 테크엑스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딥테크(Deep Tech) 기업은 과학,공학 기반의 원천기술이나 독보적인 기술을 집약해 사업 모델을 창출하는 고기술 기반 기업이다. 중기부는 신산업 분야 혁신기술을 보유한 창업,벤처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을 통해 시스템반도체, 바이오,헬스, 미래차 분야 346개사를 선발, 기업특성과 성장주기를 고려한 사업화 자금,R&D,융자,보증,수출 등을 맞춤형으로 지원해 왔다. 이 중 2020년 선발된 250개사는 지난해 1조원의 투자를 유치했고 지놈앤컴퍼니, 뷰노, 삼영에스엔씨, 진시스템, 넥스트칩, 오픈엣지테크놀로지 등 6개사는 코스닥 상장을 완료했다. 또 자율주행 고정밀 지도 제작기술을 보유한 창업기업 '스트리스'는 카카오 모빌리티와의 M&A에 성공하기도 했다.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사업 지원을 받은 기업 중 115개사는 3
이도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지난 16일 엘지유플러스 대전 중요통신시설에서 통신4사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한 정보통신사고 위기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전국단위의 통신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요통신국사의 수배전반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지역에 대규모 유,무선 통신망 장애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하고 통신서비스 긴급복구 등 위기대응과 긴급복구 체계를 종합 점검했다. 특히 이동기지국 배치와 재난로밍 등 지역 무선망 장애 대응 조치는 물론 재난 와이파이 개방과 소상공인 스마트폰 테더링 결제 지원 등 재난상황에서의 통신서비스 복원력 제고와 피해지역 가입자 보호조치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졌다. 이날 훈련에서는 통신국사 등의 안정성 제고를 위해 엘지유플러스가 개발해 현장에 도입하고 있는 AI와 IoT 등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안전기술들도 선보였다. 엘지유플러스 통신국사에 도입한 '스마트 배전반 감시시스템'은 배전반의 내부과열 및 부분 방전을 감지해 알림으로써 전력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기술이다. 또 사물인터넷(IoT) 센서가 부착된 안전장치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장구 체결 상태를 알려주는'스마트 안전솔루션'은
이도영 기자 |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국내 최대 게임전시회 '지스타 2022'가 오는 17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나흘간의 일정으로 열린다. 올해 지스타에는 대형 게임사가 대거 참가하고 코로나 이후 최대 규모의 현장 행사로 열리는 만큼 과거보다 2배에 가까운 운영인력을 투입해 안전관리를 강화한다. 단위면적당 관람 인원을 제한하고, 특정 시간대에는 인근 도로를 통제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지스타 2022'와 '2022 대한민국 게임대상(2022 KOREA GAME AWARDS)'을 관객들이 안전하게 즐길 수 있도록 민관 협력으로 철저히 대비한다고 밝혔다. 전병극 문체부 제1차관은 이날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정상적으로 열리는 '지스타' 현장 부산 벡스코(BEXCO)를 방문해 사전 안전 점검을 하고, 이후 '대한민국 게임대상'에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한다. 먼저 전 차관은 많은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는 '지스타' 개막 전 대비 태세와 안전관리계획을 직접 점검한다. 지스타조직위원회와 개최도시인 부산시, 해운대경찰서와 함께 진행하는 이번 점검에서 전 차관은 ▲안전 인력 투입 및 배치 현황 ▲공간별 수용인원 및 밀
이도영 기자 | 17일(목) 방송되는 SBS '찐친 이상 출발-딱 한 번 간다면'(이하 '딱 한 번 간다면')에서는 '찐친 멤버'들이 활발한 와인 생산지인 호주의 특별한 와이너리 경험을 시청자들에게 선사한다. 멤버들은 현지 밴드의 공연이 한창인 흥겨운 와이너리에 도착해 본격적인 와인 시음과 더불어 화창한 날씨를 만끽하며 와인 피크닉을 즐겼다. 이날 여행에 누구보다 들뜬 멤버는 '찐친' 한정 와인 전문가 엑소 수호였는데 평소에도 와인을 즐긴다는 그는 '와이너리에 가게 돼서 행복했고, 와인을 모르는 멤버들에게 전문가로서 얘기해줄 것'이라며 남다른 각오를 보였다. 수호는 와인 전문가답게 여유로운 모습으로 멤버들의 시음 후기를 지켜봤고 '한예종 동기'인 임지연이 '이거 내가 좋아하는 맛이야'라며 본인 취향의 와인을 찾자 기억하고 있겠다는 스윗한 말을 남기기도 했다. 시음을 마친 이유영은 '와인을 취하려고만 마셨는데, 준면이 덕에 많이 알게 됐다'라며 와인 전문가 수호의 설명에 고마움을 표현했다. 와인 시음에 이어 포도 밟기 체험에 나선 멤버들은 나무통에 들어가 한발 한발 포도를 밟아냈고 흥이 난 멤버들은 입으로 왈츠를 흥얼거리며 서로 손을 맞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