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기아가 다음 달 초 출시를 앞둔 더 뉴 레이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기아 레이(The new Kia Ray)'의 디자인을 공개했다. 더 뉴 기아 레이는 기아의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의 네 가지 속성 중 하나인 '이유 있는 즐거움(Joy for Reason)'에서 영감을 받아 더욱 세련되고 감각적인 이미지를 갖췄다. 전면부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과 면을 깔끔하게 처리한 센터 가니쉬(중앙부 장식)를 수평으로 길게 배치해 확장된 '타이거 페이스'를 구현했다. 편평하고 각진 범퍼 디자인은 휠을 감싼 차체의 볼륨감과 조화로운 대비를 이루며, 레이만의 고유한 디자인을 완성한다. 이와 함께 범퍼 하단부에 적용한 스키드 플레이트(차체 하부 보호판)는 한층 세련되고 단단한 느낌을 더한다. 측면부는 다양한 선이 조화를 이루는 기하학적 조형의 15인치 알로이 휠로 존재감을 부각한다. 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차체에 미래지향적인 디자인의 리어 콤비램프를 적용했다. 리어 콤비램프 가장자리에 있는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은 차폭을 시각적으로 확장한다. 또한 비노출형 테일 게이트 손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LG화학이 유한킴벌리 본사에서 LG화학 신학철 부회장과 유한킴벌리 진재승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제품 개발을 위한 소재 혁신 업무 협약(MOU), 그린 액션 얼라이언스(Green Action Alliance)'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사는 △친환경 소재 적용 혁신 제품 개발 및 시장 확대 △신소재 적용 제품에 대한 사용자 경험 공유 및 반영을 통한 고객 맞춤형 소재 및 제품 개발 확대 △친환경 소재(바이오,생분해,재생 원료가 일부 혹은 전체 포함된 소재)의 안정적 공급 등에 적극적으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양 사는 친환경 수요가 높은 위생용품에 고객 피드백을 빠르게 반영해 친환경 소재와 신제품 개발을 가속할 방침이다. 또 원료 개발 단계부터 고객 목소리를 반영해 자연 유래 흡수체, 생분해 소재, 재생 포장재 등 사용자 관점에서 친환경 제품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LG화학은 세계 최초로 ISCC PLUS 친환경 국제 인증을 획득한 Bio-balanced SAP(고흡수성 수지)을 유한킴벌리에 공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유한킴벌리는 기저귀 제품(하기스 네이처메이드 오가닉)을 출시하는 등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화성시문화재단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은 제77주년 광복절을 맞아 8월 13일(토)부터 15일(월)까지 제암리3.1운동순국기념관 유적공원에서 체험 행사 '그날의 함성'을 진행한다. 화성시문화재단은 시민들과 광복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자유와 평화의 정신을 공유하기 위해 매년 광복절 기념행사를 개최해왔다. 먼저 8월 13일(토)부터 15일(월)까지 광복절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4.15 머그컵 만들기 △태극기,무궁화 바람개비 만들기 △태극기 종이비행기 만들기 △화성 독립운동가 컬러링 엽서 만들기 △화성 독립운동가 명언 캘리 부채 만들기 등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된다. 8월 15일(월) 광복절 당일에는 화성 3,1운동을 역동적으로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오전 10시 30분부터 사단법인 아트컴퍼니 아르-선의 화성 독립운동을 화려한 무용과 음악으로 표현한 타악 퍼포먼스 공연을 시작으로, 화성 청년 예술단체 불란서집 뮤직컴퍼니의 창작 가곡으로 광복의 기쁨을 알리는 작은 음악회가 이어진다. 또 방문객 모두 다 함께하는 숨겨진 태극기 조각을 찾아 퍼즐을 맞히는 '빼앗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이하 생명보험재단)이 운영 11년 차를 맞은 'SOS생명의전화' 누적 상담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공개했다. 생명보험재단이 2011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SOS생명의전화 상담 빅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르면 11년간 자살 위기 상담은 9050건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투신 직전의 자살 위기자를 구조한 건수는 1973명에 달한다. SOS생명의전화는 극단적인 상황에 놓인 이들의 마음을 돌리기 위해 한강 교량에 설치된 상담 전화기다. 생명보험재단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20개 교량에 총 75대의 SOS생명의전화를 설치하고, 한국생명의전화와 함께 365일 24시간 전화상담을 운영하며 긴급상황이 감지되면 119 구조대 및 경찰과 연계해 생명 구조 작업을 진행한다. 중앙사고수습본부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3.2%이던 우울 위험군이 올 3월에는 18.5%까지 늘었다. 자살생각률은 11.5%로 코로나 이전(4.6%)에 비해 2배 이상 높게 나타났다. 일부 심리 전문가는 코로나19가 엔데믹화하고, 거리 두기가 완화되면서 경제,사회적 변화에 따라가지 못한 이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전시 및 아트 관련 전문 기업 제이앤존의 글로벌 프로젝트 '아크피아(ARKPIA)'가 정병길 영화감독의 세계관을 담은 대체 불가능 토큰(Non-fungible Token, 이하 NFT)을 론칭한다. 영화 '악녀'로 유명한 액션 대가이자 넷플릭스에서 영화 '카터'를 선보인 정 감독은 한국 영화감독 최초로 NFT를 발표한다. 악녀는 제70회 칸 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인 미드나잇 스크리닝에 공식 초청된 바 있다. 아크피아를 통해 발표되는 정 감독의 NFT는 영화 악녀를 모티브로 하고 있으며 '또 다른 지구'란 주제로 멀티버스에 7인의 빌런이 등장하며, 각각의 세계관을 펼친다. 정 감독은 NFT 속 빌런 각각의 개성 있는 캐릭터, 배경, 역사 등을 적용한 방대한 세계관을 영화 시나리오처럼 구성했고, 이를 통해 다양한 스토리를 전개한다. 정 감독이 기획한 NFT는 PFP(프로필 사진용) NFT 형태로 선보일 예정이다. 정 감독은 학창 시절 화가를 꿈꾸며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영화 촬영 전 콘티도 직접 그려왔다. 8월 5일 스트리밍이 시작된 넷플릭스 신작 영화 카터에 등장하는 주인공(주원)의 문신도 한국화 느낌을 담아 직접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한국IBM이 LG CNS 글로벌 서비스형 소프트웨어(SaaS) 통합 플랫폼 '싱글렉스(SINGLEX)' 설비 관리 시스템(Equipment Management System, EMS)의 국내외 설비 관리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LG CNS SINGLEX는 △영업 △제조 △구매 △인사 △품질 등 비즈니스 영역의 글로벌 SaaS 서비스를 통합해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IBM은 세계적인 설비 관리 솔루션 맥시모 엔터프라이즈 자산 관리(Maximo Enterprise Asset Management) 애플리케이션을 SINGLEX에 제공한다. IBM 맥시모 EAM은 자산 관리 라이프 사이클 및 워크플로 프로세스 관리 시스템으로, 엔터프라이즈 자산,조건 및 작업 프로세스에 대한 인사이트 제공을 통해 더 효율적인 관리 및 컨트롤을 가능하게 한다. LG CNS는 맥시모 솔루션을 기반으로 클라우드 기반의 구독형 SaaS인 SINGLEX EMS을 개발했다. IBM은 2020년부터 LG CNS와 협업하며 SINGLEX EMS 플랫폼 운영 및 관리를 지원하고 있다. 고객사에 최적화한 표준 설비 관리 프로세스를 적용해 고객사의 설비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온라인 사이즈 추천 솔루션을 제공하는 버츄사이즈코리아가 아동복 전용 사이즈 추천 솔루션 '버츄사이즈 포 키즈(Virtusize for Kids)' 서비스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버츄사이즈코리아 담당자는 '아동복은 같은 사이즈로 표시돼 있어도 제조사나 브랜드, 국가별로 실측 사이즈가 다양하고 매장을 찾아 입어보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예전부터 아동복 지원 기능 개발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며 '그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버츄사이즈 포 키즈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온라인에서 본인 옷뿐만 아니라 아동복을 구매하는 부모나 선물 구매를 검토하는 친척, 지인 등 다양한 사용자가 버츄사이즈를 활용해서 적절한 사이즈 선택을 할 수 있게 지원한다. 버츄사이즈 포 키즈가 연동된 쇼핑몰에는 해당 상품 페이지에 프로필 입력 폼이 나타난다. 키, 몸무게, 성별, 나이 총 네 가지 항목을 입력하면 인공지능(AI)을 통해 사이즈 추천을 받을 수 있다. 한편 버츄사이즈는 올 7월 새 마케팅 분석 플랫폼 '애널리틱스'를 출시, 온라인 사이즈 추천 솔루션을 넘어 고객 경험(CX) 개선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후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 지표는 개선되고 있지만 소득감소,고립 등 현실적인 문제로 '자살생각률'은 코로나 이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가 지난 10일 발표한 '2022년 2분기 코로나19 국민 정신건강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우울위험군도 2019년의 5배가 넘는 수치인 16.9%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지난 4월 18일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및 점진적 일상회복 추진 이후 처음 실시한 조사로, 지난 6월 전국 성인 206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결과에서 우울위험군은 16.9%로, 코로나19 실태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낮은 수치로 점차 안정화되는 추세이나 2019년 3.2%의 5배가 넘는 수치로 여전히 높고 위험한 수준이다. 연령별로는 30대가 24.2%로 가장 높았다. 이어 40대 17.0%, 50대 16.0%, 20대 14.3%, 60대 13.0% 순이었다. 성별로는 여성이 18.6%로 남성 15.3% 보다 3.3% 더 높았다. 소득이 감소한 경우의 우울위험군은 22.1%로 소득이 증가하거나 변화가 없는 집단 11.5%에 비해 2배 가까이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인공지능의 안전한 개발과 활용을 위한 교육분야 인공지능 관련 윤리원칙이 마련됐다. 교육부는 11일 교육분야 인공지능 개발자와 교육 당사자들이 함께 준수해야 할 '교육분야 인공지능 윤리원칙'(이하 윤리원칙)을 확정,발표한다. 윤리원칙은 지난 1월 27일 시안이 발표된 이후 공청회와 전문가 간담회, 국제 의견 조회 등 광범위한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됐다. 교육계와 관련 산업계가 준수해야 할 원칙과 실천과제를 담고 있다. 특히 '사람의 성장을 지원하는 인공지능'이라는 대원칙을 바탕으로 10대 세부원칙을 마련, 교육 분야에서의 인공지능 개발,활용 지침을 최초로 제시했다. 인공지능 분야는 기술 발전이 빠르게 이뤄짐에 따라 예상치 못한 윤리적 이슈에 대응하기 위해 전 세계적으로 사후적 규제보다 예방적,자율적 규범(윤리)이 강조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범정부 인공지능 윤리기준에서 각 분야별 여건에 맞는 윤리기준 제정을 권고하고 있다. 교육분야에서는 국제연합 교육과학문화기구(유네스코)가 학습에 사용하는 인공지능의 엄격한 관리 필요성을 전 세계에 권고한 바 있다. 교육부는 윤리원칙을 인공지능 윤리교육과 교원의 역량 강화 연수
헤드라인경제편집부 기자 | 이르면 올해 4분기부터 기존 시내버스뿐만 아니라 장거리 시외버스, 통근버스, 셔틀버스 용도의 '수소버스'가 출시돼 이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환경부는 오는 12일부터 5주간 순차적으로 부산,울산,경남의 시외버스 1개 노선, 통근버스 3개 노선, 셔틀버스 1개 노선 등 총 5개 노선에 수소버스를 시범 운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지난 1월 체결한 '부,울,경 수소버스 보급 확대 및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 후속 조치 중 하나로, 올해 하반기 정식 출시 전에 수소버스 1대를 제작사로부터 협조받아 진행하게 됐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수소 고상버스의 소음,진동 등 주행 시 승차감 등 편의성, 운행 및 유지비 등 경제성, 주요부품 성능 및 품질 등 차량 성능을 확인할 계획이다. 또 노선구간 내 수소충전소 이용, 고장 및 사고발생 시 점검 등 실제 운행 때 발생할 수 있는 상황도 점검한다. 아울러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신속하게 분석해 올해 4분기 수소 고상버스 정규 양산 전에 미흡한 사항을 확인하고 보완해 나간다. 특히 대형 상용차종의 경우 수소차가 탄소중립의 대안으로 거론되고 있는 만큼, 앞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