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헌 기자 | BNK금융그룹(회장 빈대인)은 4월 30일 BNK금융지주 ESG위원회 결의와 이사 보고를 거쳐 2024년부터 2026년까지의 그룹 '중장기 ESG 전략'을 수립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장기 ESG 전략'은 기존의 BNK금융그룹의 'ESG 전략' 목표달성에 따른 신규 중장기 전략 수립을 위해 추진됐다. BNK금융그룹은 신규 전략 수립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약 25주 동안 지주 및 자회사의 담당부서가 공동으로 참여해 Bottom-up 방식으로 진행했다. 수립 과정을 통해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 임직원들이 ESG 경영을 이해하고, 내재화 할 수 있는 기회가 됐다. 신규 수립한 'ESG 전략'은 1월 발표한 '중장기 경영 전략'과 일관성을 유지하고 기존의 ESG 경영을 고도화하기 위해 '3대 전략 방향'과 '12개 중점 영역'에 따라 '27개 전략과제'를 도출해 3년 간 그룹 ESG 경영의 부족한 부분을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과제를 발굴했다. 3대 '전략방향'은 BNK금융그룹이 추구하는 E(환경),S(사회)
양세헌 기자 | 팍스젠바이오(대표 박영석)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수출 중소기업을 발굴해 마케팅, 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원함으로써 수출 선도기업으로 육성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 선정된 기업들은 수출 지원사업, 정책금융, 보증 및 보험, 시중은행 금리 및 환거래 조건, R&D 사업, 지자체 지원사업 우대 등 다양한 혜택을 받는다.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하는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지정하는 이번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에는 총 2080개사가 지원해 4.4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팍스젠바이오가 유망기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팍스젠바이오는 체외진단의료기기를 제조 및 수출하는 분자진단 전문업체로, 자체 개발한 세계 최초의 다중신속 분자진단 원천특허 기술인 'MPCR-ULFA'를 적용해 호흡기 바이러스, 결핵, 성 매개 감염질환, 인유두종 바이러스 등을 보다 정확하고 효과적으로 진단할 수 있는
워렌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지난 분기 최대 보유 종목이었던 애플의 지분이 약 13% 감소했다. 지난 분기 약 1,743억 달러에서 3월 약 1,354억 달러로 지분 가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이렇게 지분 가치가 떨어졌어도 버크셔 해서웨이의 최대 투자처는 여전히 애플이다. 6년간의 애플 투자로 약 1,240억 달러(약 149조원)의 평가 차익을 얻었다. 버크셔 해서웨이는 워렌 버핏이 회장 겸 CEO 를 역임하고 있다. 처음엔 버핏이 인수한 섬유회사로 시작했지만, 지금은 여러 자회사를 거느린 지주회사이다. CNBC는 애플 지분 감소가 투자 수익에 따른 세금 문제와 연관이 있는 것으로 시사했다. 아메리간 익스프레스, 코카콜라 등 국제 투자의 기준점 같은 역할을 하는 워렌 버핏의 애플 지분 축소가 향후 애플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볼 일이다. 현재 시장이 고평가되었다고 판단하여 하락장을 대비한 현금유동성 증가를 위한 것인지, 현재 애플의 주가가 고평가되었다고 판단한 것이지.
양세헌 기자 | 정부가 해외 바이어로부터 구매 문의(인콰이어리)를 받았지만, 자체적으로 구매문의에 대응하기 어려운 중소,벤처기업을 밀착 지원한다.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B2B 수출 플랫폼 '고비즈코리아(GobizKorea)'를 통해 중소,벤처기업의 성공적인 B2B 수출을 지원하는 2024년 온라인수출플랫폼 사업 수출계약 대응지원 1차 참여기업을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기부는 이번 사업을 통해 무역전문가가 구매문의 유효성 검증과 더불어 거래조건 협상, 수출계약 검토, 계약서 작성 등 구매문의 대응을 위한 무역실무를 수출계약 체결 시까지 1:1 밀착 지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고비즈코리아에 입점해 있지 않은 기업이나 고비즈코리아를 통해 발굴되지 않은 바이어가 보낸 구매문의인 경우에도 수출계약 체결까지 전 과정 내 무역실무를 지원한다. 다만 고비즈코리아에 미입점한 기업이 무역전문가의 도움을 받기 위해서는 선정 이후 고비즈코리아에 회원가입과 상품 등록을 해야 한다. 한편 중소,벤처기업의 구
양세헌 기자 | 삼성전자가 여행지에서 더 유용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rch)', '통역' 등 '갤럭시 AI' 경험 확대를 위해, '갤럭시 S24 시리즈' 무료 대여 서비스를 5월 1일부터 6월 9일까지 인천공항에서 진행한다. 대여 서비스는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14세 이상 누구나 온라인 사전 신청을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 수량으로 운영된다. 신청은 모두투어 홈페이지의 이벤트 메뉴(https://bit.ly/3Qo28BJ)에서 본인 인증 후 가능하다. ※19세 미만은 부모 동의 필요 대여 제품은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 3층 픽업데스크와 제2여객터미널 3층에 위치한 '갤럭시 스튜디오'에서 수령이 가능하다. 갤럭시 스튜디오의 경우 잔여 수량이 있으면, 현장에서 즉석 대여도 해준다. 제2여객터미널 갤럭시 스튜디오에는 '갤럭시 AI'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통역 ▲생성형 편집 ▲노트 어시스트 ▲브라우징 어시스트 ▲서클 투 서치 등 1020세대가 여행지에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을 체험할 수
양세헌 기자 | 지난달에 15대 주력 수출 품목 중 13개 품목 수출이 증가하는 등 대다수 폼목이 호조세를 보이며 올해 최다 품목 수출 플러스를 달성했다. 자동차는 67억 9000만 달러(+10.3%)로 사상 최대 수출액을 경신했고, 반도체 수출은 역대 4월 중 두 번째로 높은 99억 6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9대 주요 수출지역 중 7개 지역 수출이 늘었고, 미국 수출은 114억 달러(+24.3%)로 4개월 만에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무역수지는 15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11개월 연속 흑자 기조를 유지했고, 특히 1~4월 누적 흑자규모는 지난해 전체 적자규모인 103억 달러를 초과하는 106억 달러를 기록하면서 5년 만에 같은 기간 최대 흑자규모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수출은 전년대비 13.8% 증가한 562억 6000만 달러, 수입은 5.4% 증가한 547억 3000만 달러로 무역수지는 15억 3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수출은 1월에 이어 전년 동월 대비 두 자
경기도가 5월 1일부터 경기도민이라면 전국 어디에서나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이용할 경우 사용한 교통비 일부를 환급해 주는 'The 경기패스(더 경기패스)' 사업을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국토교통부의 K-패스 사업과 연계하는 것으로, K-패스 전용 카드를 발급받은 후 5월 1일부터 K-패스 누리집(www.korea-pass.kr)에서 회원 가입하면 자동 적용된다. K-패스는 월 15회부터 60회까지 대중교통을 이용할 경우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19∼34세 청년 3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는 사업이다. The 경기패스는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한다. 매달 대중교통 비용의 20%(20, 30대 청년 30%, 40대 이상 일반 20%, 저소득층 53%)를 환급해 주고, 30% 환급 대상인 청년의 기준도 19∼34세에서 19∼39세까지 확대했다. 광역버스와 신분당선, 올해 3월 개통한 GTX(광역급행철도) 등 요금이 비싼 대중교통수단 등 전국 모든 대중교통수단을 포함한다. 환급 방식이어서 최초 한 번만 등록하면 매달 충전할 필요가 없다는 점은 장점이지만 고속버스, KTX 등 별도 발권받아 탑승하는 교통수단은 환급받을 수 없다. Th
양세헌 기자 | 정부가 중소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전략을 내놨다. 오는 2027년까지 현재 38% 수준인 국가전략기술분야 연구개발(R&D) 지원을 50% 이상으로 확대하고, 국내 스타트업의 해외 투자유치를 지원하는 글로벌펀드를 4조 원 추가 조성하는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정부는 이를 통해 2027년까지 매출과 고용 성과가 우수한 혁신 중소기업을 현재 7만개에서 10만개로 늘리고 중소기업이 국내 경제에 차지하는 부가가치 비중도 현재 64%에서 70% 이상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 지속 성장, 함께 성장, 글로벌 도약, 똑똑한 지원을 5대 전략으로, 17개 추진 과제를 담은 '중소기업 도약 전략'을 29일 발표했다. 중소기업은 전체 기업 수의 99%, 고용의 81%, 부가가치의 65%를 담당하는 우리나라 경제의 핵심 주체로, 특히 중소기업의 매출액 대비 R&D 투자 비중은 대기업을 넘어서는 등 혁신 기반이 탄탄하다. 하지만 최근 미,중 패권경쟁, 자국 첨단산업 보호주의, ESG의 신무역장벽화 등으로 글로벌 경영환경이 급속히 악화하고 신산업 출현 가속화, 디지털 전환 압력 증가, 인구 구조 변화에 따
양세헌 기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의 공감지능(AI, Affectionate Intelligence) TV 'LG 올레드 에보(evo)'가 글로벌 유력 매체로부터 연이어 호평 받았다. 특히 한 차원 진화된 AI 프로세서로 구현한 차별화된 고객경험에 높은 평가를 받았다. 美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는 2024년형 LG 올레드 에보(G4)의 첫인상을 '올해 TV 세계의 스타가 될 것'이라고 표현했다. 매체는 '특히 최신 '알파11 AI 프로세서'로 지난해 모델보다 한층 풍부해진 색상 표현은 정말 놀라운 광경이다'라고 호평했다. 美 IT 매체 PC 매거진(PC Magazine)은 LG 올레드 에보(G4)를 'OLED의 정상(Top of the OLED Mountain)에 오른 제품'이라 평가했다. 매체는 최고의 색상과 블랙 표현력, 뛰어난 성능과 디자인, 사용자 친화적인 webOS를 모두 갖춘 지금까지 테스트한 최고의 TV 가운데 하나라며 추천 제품을 의미하는 '에디터스 초이스(Editor's choice)' 로고를 부여했다. 또 다른 美 IT 매체 톰스
양세헌 기자 | 삼성전자의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가 올해 아동안전지킴이집 서비스 참여 매장을 전국 약 160여 개 매장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경찰과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을 보호하는 민간,경찰 합동 치안 시스템으로, 도움이 필요한 어린이를 임시 보호하고 경찰에 인계하는 등 어린이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낯선 사람이나 동물로부터 위협을 받거나 길을 잃은 어린이는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삼성스토어는 2015년부터 해당 서비스 제공에 동참하고 있고, 현재 ▲서울 ▲경기 ▲강원 ▲경남 ▲경북 ▲대구 ▲전북 ▲광주 지역의 총 50개 매장에서 운영 중이다. 추가로 110여 개 매장이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신청 혹은 심사 중에 있어, 올해 중 총 160여 개의 매장이 제도 운영에 참여할 방침이다. 아동안전지킴이집으로 위촉된 삼성스토어 매장 외부에는 위험에 처한 아동의 시선에도 잘 보일 수 있도록 공식 표지물이 부착되며, 월 1회 주기적으로 관할 지역 경찰관이 방문해 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