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관광재단(대표이사 길기연)은 데이터 기반의 관광정보 제공 서비스인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 와 '나의 서울 큐레이션'을 공개했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와 '나의 서울 큐레이션'은 서울관광 공식 웹 사이트, 비짓서울(https://visitseoul.net) 한국어/영어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는 24개 주요 관광지의 실시간 정보와 함께 관광객의 행태를 고려한 추천명소와 서울의 행사들을 함께 소개해, 관광객들이 스마트하게 여행을 계획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서울 내 24개 주요 관광지와 관련된 인구밀집도, 교통상황, 날씨 실시간 정보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한다. 실시간 정보는 총 50개 지역에 대해 KT 실시간 인구 데이터, 서울시 보유 공공 빅데이터 및 타 기관의 공공데이터를 융합한 '서울시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바탕으로 관광과 관련된 정보를 선별 및 보완해 데이터의 신뢰성을 확보했다. '서울 실시간 관광가이드'는 2022년 12월 시범서비스 공개 후, 기존 서비스를 보완하고 외국어(영어) 서비스를 확대해, 외래관광객들이 서울 방문 중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정식으로 오픈했다. '나의 서울 큐레이션(My Seoul
양준혁 기자 | 대한LPG협회는 대기관리권역법 내년 시행에 따라 디젤 1톤 트럭이 단종, 터보 LPG 엔진을 탑재한 신형 LPG 트럭이 출시되며 국내 화물차 시장에 친환경 바람이 불고 있다고 밝혔다. '소상공인의 발' 1톤 트럭 시장에서 디젤 시대가 막을 내리고 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LPG 트럭으로 세대가 교체된다. 디젤차에서 발생하는 대기오염 물질로부터 국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수송용 연료의 대전환이 이뤄지고 있는 세계적 흐름에 따라 국내 화물차 시장에도 친환경 시대가 열렸다. 현대차는 지난달 말 LPG 2.5 터보 엔진을 탑재한 1톤 트럭 '2024 포터 2' 모델을 출시했다. LPG 포터의 부활은 2003년 이후 20년 만이다. 이어 기아도 터보 LPG 엔진을 탑재한 '봉고 3' 1톤 트럭을 시장에 내놨다. 기아는 LPG 모델이 생산되지 않았던 1.2톤 트럭도 LPG로 변경하고 자동변속기를 확대 적용했다. 1톤 트럭의 대표 모델인 포터와 봉고가 모두 기존 디젤 엔진 대신 LPG로 교체된 것이다. 디젤 1톤 트럭 단종은 내년부터 시행되는 개정 대기관리권역법에 따른 것이다. 이 법에 따라 소형 택배 화물차와 어린이 통학차의 경유차 신규 등록이 금지된다
양준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이종호, 이하 '과기정통부')는 12월 5일(화) 이종호 장관, 통신사 관계자, 공공와이파이 이용자 등과 함께 전국 29,100대의 시내버스 공공와이파이를 기존 LTE에서 5G로 완전 전환한 것을 기념하여 국립고궁박물관에서 그간의 공공와이파이 구축 성과를 살펴보고, 앞으로도 고품질의 서비스를 지속 제공하기 위한 공공와이파이 정책 방향을 발표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를 통해, 그간 버스에서 다소 답답하게 제공됐던 와이파이 속도가 약 4배 이상(300~400Mbps) 개선됨으로써 달리는 버스 안에서도 이용자들이 다양한 인터넷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공공와이파이는 '23년에 신규 구축한 공공장소 4,400개소를 포함하여 총 5.8만 개소의 공공장소에도 구축되어 무료 데이터를 제공하고 있어 통신비 절감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같은 공공와이파이 사업은 지난 '12년부터 추진되기 시작하여 '22년 한 해에만 누적 접속자 92억 명이 이용했고, 66PB(HD급 동영상 5,796만편 규모)의 데이터를 제공한 것으로 추산된다. 또한, 공인시험인증기관으로부터 보안성 시험인증을
양준혁 기자 |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닭,오리 고기 소비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전국에 거주하는 일반 성인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가금육 소비 조사'를 실시하고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우리나라 1인당 가금육 연간 추정 소비량'은 닭고기 16.5kg, 오리고기 3.65kg으로 2020년 조사보다 모두 증가했다. 닭고기의 '가정 내 배달 소비량'은 2020년 3.29kg에서 3.10kg으로 소폭 감소했다. 반면, '가정 내 가정 간편식 소비량'은 2020년 1.91kg에서 2.19kg으로 소폭 증가했다. 가정 간편식이 다양하게 출시된 제품군, 맛과 조리 편리성 만족 등으로 배달과 외식 수요 소비량을 대체한 것으로 풀이된다. 닭고기를 주 1회 이상 '가정 내 소비하는 가구'는 61%로 2020년 대비 8.2%포인트 감소한 반면, '가정 외에서(외식,배달) 소비하는 일반 성인'은 2020년 대비 10.9%포인트 높은 57.4%로 조사됐다. 이로써 코로나19가 끝난 이후 가정 이외 바깥 장소에서 닭고기 소비가 늘었음을 알 수 있다. 오리고기를 '월 1회 이상 소비하는 가구'는 42.6%로 2020년 대비3.1포인트 증가했으며 가정 외에서 오
양준혁 기자 |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은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벨머에서 생기 가득한 핑크빛 입술을 선사하는 기능성 립케어 제품 '어드밴스드 핑크 립세린'을 출시했다. 제품 론칭과 함께 인기 웹툰 '데뷔 못하면 죽는 병 걸림(이하 데못죽)'과 협업한 굿즈 패키지를 30일 오후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 '텀블벅'을 통해 선보인다. 카카오페이지와 카카오웹툰에서 연재 중인 데못죽은 동명의 웹소설 원작을 만든 KW북스가 다온크리에이티브와 공동으로 제작한 작품이다. 닥터벨머 어드밴스드 핑크 립세린은 비타민 B12, 비타민 B5, 비타민 E 성분과 히알루론산을 함유한 핑크 비타 콤플렉스(Pink Vita Complex™) 처방이 보습 및 각질 케어를 도와 매끈하고 촉촉한 입술로 관리해주는 제품이다. 민감성 피부 패치테스트와 각질 개선 임상을 완료한 주름 개선 기능성 제품으로, 수면 시 '나이트 케어'용으로도 활용하기 좋다. 이번 신제품은 25일 연재된 웹툰 데못죽의 53화 에필로그에서 주인공이 립세린을 사용하는 장면이 등장하며 처음으로 그 모습이 공개됐다.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 7인조 아이돌 그룹이 데뷔하는 내용을 그린 데못죽은 등장인물들에 대한 강력한 팬덤이 형성
양준혁 기자 |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대표 김유진)이 삼성전자 '스마트싱스(SmartThings)'로 제어하는 사물인터넷(IoT) 신제품 9종을 첫 선보이고 스마트싱스 플랫폼을 통해 스마트홈 인테리어 경험을 확대한다고 30일 밝혔다. 한샘은 스마트스위치, 전동커튼, 스마트버튼, 홈카메라, 문열림 센서, 동작 감시 센서, 에어모니터, 에너지미터, 스테이션(허브) 등 총 9개의 스마트홈 제품을 출시했다. 삼성 스마트싱스 앱 하나만 설치하면 여러 개의 한샘 스마트홈 제품과 삼성 비스포크 가전을 한 번에 제어할 수 있게 됐다. 한샘은 이번 신제품과 삼성 가전을 조합해 부엌,거실,침실 공간에 설치하는 스마트홈 패키지를 구성하고 다양한 스마트홈 시나리오도 구현했다. 먼저, '부엌 패키지'는 스테이션(허브)과 전동커튼, 삼성 인덕션,후드 등을 조합했다. 요리를 할 때 실내 공기질을 모니터링하고, 후드와 전동커튼을 작동시켜 공기 상태에 맞는 환기 시스템을 가동해준다. 스테이션(허브)과 에너지미터, 삼성 시스템 에어컨 등이 포함된 '에어컨 패키지'를 통해 여름철 실내 온도와 전기세 관리도 가능하다. 스마트싱스 앱에서 에너지 사용량과 예상 전기요금을 확인하고, 실내
HK봇 기자 | IT 전문 테크라이터 김지현이 'IT 트렌드 2024'가 온라인 서점 및 전국 오프라인 서점에 출간되었다.(정가 20,000원, 크레타) 2021년에는 NFT, 2022년에는 메타버스와 웹3, 그리고 2023년에는 챗GPT와 같은 기술 트렌드가 큰 관심을 받았지만, 기술 트렌드는 빠르게 변화하기에 대중과 산업을 이끄는 기업에게 쉽게 잊힐 수 있다. 새로운 기술이 등장하고 사라질 수 있고, 이전의 기술도 그런 운명을 겪을 수 있다. 기술이 트렌드가 되려면 서비스와 제품으로 구현되어야 하며, 이를 통해 시장에서 선택받아야 하는 것은 숙명이다. 성공한 서비스를 제공한 기업은 제대로 된 비즈니스 혁신을 이루어 IT 기술과 서비스의 패러다임을 형성할 수 있다. 따라서 기업은 기술 트렌드를 이해하고 사업 혁신에 적용하는 방법을 찾아야 한다. 2024년에는 어떤 기술 트렌드가 주목 받을지 예측하고, 10개의 키워드로 정리했다. 이러한 키워드가 서비스로 구현되어 트렌드로 발전하고, 전통기업과 해당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이루는 한 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양준혁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Mercedes-Benz Mobility AG)는 첫 번째 네트워크를 만들기 위해 네트워크 계획 및 부지 선정을 위한 AI 제공업체로 스위스AI를 선택했다. 스위스AI는 자동차 파트너에게 첨단 AI 기반 분석 및 예측 SaaS 플랫폼인 AIOME을 제공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위치 선택 및 충전 인프라 배치 계획을 가속화하는 동시에 자동차 파트너와 소중한 고객 모두의 수익성을 높인다. 이 흥미로운 파트너십은 글로벌 고출력 충전 네트워크의 개발을 지원한다. 메르세데스-벤츠 모빌리티는 이번 10년 기간의 말까지 중국, 북미, 유럽을 시작으로 전 세계에 약 2000개의 충전 허브와 1만개의 고출력 충전기를 건설할 계획이다. 스위스AI의 AIOME 플랫폼은 북미와 유럽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이 플랫폼을 활용함으로써 사용자는 물리적 구현의 필요 없이 다양한 시나리오의 영향을 시뮬레이션하고, 위치 최적화 및 장비 출시 전략과 같은 중요한 질문에 대한 답을 얻고, 포괄적인 네트워크 커버리지를 확보한다. 이를 달성하기 위해 스위스AI는 진화하는 충전 수요와 변화하는 기술 및 사람들의 행동과 같은 기타 관련 요소를 고려한다.
양준혁 기자 | 싱가포르 통신 시장은 최초의 독립형 5G 네트워크와 대규모 무선 광대역 침투율에 힘입어 세계에서 가장 경쟁이 치열하고 성숙한 시장 중 하나이다.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싱가포르 최초의 디지털 네트워크 사업자인 M1 Limited(M1)는 효율성을 개선하고 산업 전반에 걸쳐 새로운 수익원들을 이용하기 위해 CSG®(NASDAQ: CSGS)의 확장성이 뛰어난 클라우드 네이티브 플랫폼을 선택했다. 이런 변화는 M1의 기업 비즈니스를 향상하고 M1 기업 비즈니스의 미래를 보장하며 고객 경험을 강화한다. 'M1은 미래에 대비하기 위해 디지털 전환을 한참 진행 중입니다'라고 M1의 최고 디지털 책임자인 얀 모겐탈(Jan Morgenthal)은 말했다. 'CSG의 혁신적인 SaaS 플랫폼은 진화하는 시장 수요를 해결하고 기업 부문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제공하는 것과 관련해 혁신 속도를 높이고 민첩성 수준을 높이는 클라우드 역량을 M1에 제공할 것입니다. 우리 고객들의 니즈와 기업 수익창출에서의 전문 지식에 대한 고유한 이해를 통해 CGS는 또한 우리가 비니스를 차별화하고 기업 고객 경험을 향상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아마존 웹 서비스(A
양준혁 기자 | 스마트 팩토리 공급 기업 에이비에이치(한아람 대표)가 올해까지 그간 제공해 오던 EMS, AI 솔루션 등의 서비스를 통합한 신제품 '메디션(Medition)'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메디션은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가상 공장에서 원격 모니터링, 운영 시뮬레이션, 작업 보조 및 가이드를 중심으로 기존 여러 스마트 솔루션을 통합 지원한다. 공장 자동화, 디지털화에 대한 수요가 높은 중소 제조 기업을 타깃으로 해 이들이 가장 크게 어려움을 겪고 있는 원격 관리, 설비 배치 및 작업 동선 최적화, 신규 작업자 현장 적응 분야도 포함돼 있다. 현재 다국적 기업들을 중심으로 한 디지털 트윈 기반 가상공장 관리는 존재하지만, 대규모 시설에 대한 초정밀 측량에 집중해 높은 구축 단가를 요구해 오고 있다. 때문에 중소 제조 기업은 높은 구축 단가와 스마트 서비스를 포함한 유지 비용 때문에 공장 자동화와 디지털화를 망설이고 있다. 이에 에이비에이치는 간소화된 메타버스의 개념을 적용해 가상공장 및 스마트 솔루션 전체 구축 비용을 낮춰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가상 공장 서비스를 개발했다. 현재는 탄소 배출 관리와 원자재 물류 관리 등 부가 기능에 대한 추가도 계획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