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멘텀(Momentum)은 블록체인 생태계에서 효율적인 유동성 공급과 자산 운용을 목표로 탄생했다. 초기에는 멀티시그 지갑 솔루션으로 출발했으나, 이후 Sui 네트워크의 병렬 처리 기술과 Move 언어의 안정성을 활용해 유동성 관리와 자산 토큰화를 지원하는 탈중앙화 금융 플랫폼(DeFi)으로 발전했다. 프로젝트의 핵심은 빠른 거래 속도와 낮은 수수료, 그리고 유동성 공급자의 자본 효율을 극대화하는 데 있다.
총 발행량
모멘텀의 기본 토큰인 MMT는 총 10억 개가 발행되며, 일정 비율이 생태계 구축과 커뮤니티 보상, 파트너십 확장에 배분된다. 토큰의 일부는 개발팀과 초기 투자자에게 할당되며, 락업(lock-up) 기간을 거쳐 점진적으로 유통된다.
연구팀
모멘텀의 연구진은 기존 금융 시스템과 블록체인 기술의 간극을 좁히는 데 집중하고 있다.
- Chef Wen: 블록체인 보안 전문가로, Move 언어 기반 인프라 설계 경험이 풍부하다. 모멘텀 프로젝트에서는 핵심 아키텍처와 보안 프레임워크를 담당한다.
- Vinson Leow (Vinny): 전략 담당으로 참여하며, 기관 투자자와의 협력 및 생태계 확장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두 사람은 블록체인의 기술적 완성도뿐 아니라, 실제 금융 시스템과 연동 가능한 구조를 설계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주요 특징
모멘텀 플랫폼은 유동성 효율과 참여 인센티브를 동시에 고려한 구조를 갖는다.
- veMMT 구조: 토큰을 일정 기간 락업하면 거버넌스 참여권과 보상 수익을 얻을 수 있다.
- 집중형 유동성(Concentrated Liquidity) 모델: 특정 가격대에 유동성을 집중시켜 자본 효율을 높이고, 거래 슬리피지를 줄인다.
- 멀티시그 거버넌스: 다중 서명 시스템을 통해 트레저리(자금) 운영의 투명성과 안전성을 강화했다.
- 기관 중심의 생태계 지원: 프로젝트는 탈중앙화의 원칙을 유지하면서도 전통 금융권과의 협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모멘텀은 단순한 탈중앙화 거래소를 넘어, Sui 블록체인 위에서 실물 자산(RWA)과 디지털 자산 간의 유동성 허브 역할을 구축하려는 프로젝트로 평가된다. 거버넌스 참여형 토크노믹스와 기술적 효율성을 기반으로, 블록체인 유동성 시장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 면책사항: 이 글은 암호화폐를 추천하거나 투자 권유를 목적으로 하지 않는다. 시장 규제와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의 특성상 투자는 신중해야 한다. 특히 해외에서 먼저 상장된 신규 상장 코인은 매우 주의해야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