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가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기념주간을 운영한다.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는 ‘제2회 선원의 날’을 맞아 6월 13일부터 21일까지를 선원주간으로 지정하고,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연계행사와 기념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선원의 날’은 선원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이고 국민에게 선원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2023년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다. 매년 6월 셋째 주 금요일이 선원의 날이며, 올해는 6월 20일 부산항국제컨벤션센터에서 제2회 선원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선원주간에는 선원과 가족, 일반 국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6월 13일 선원 채용박람회를 시작으로 6월 14일 ‘제2회 선원의 날 한마음 걷기 축제’, 6월 17일 청년해기사 토크콘서트, 6월 18일 선원 세미나, 6월 19일 제2회 선원 페스티벌, 6월 20일 해기전승 경진대회, 6월 21일 선원의 날 원양축제 등이 이어진다. 행사 관련 주요 일정과 자세한 내용은 공식 누리집( www.kosweek.com )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선원의 날이 국민에게 국가 경제와 안보를 지키는 필수 인력으로서 우리 선원의 중요성을 널리 알
보건복지부가 국민 참여형 사회서비스 정책 개발에 나선다.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중앙사회서비스원(원장 조상미)은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회서비스 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2025 사회서비스 정책평가단'을 오는 6월 3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중앙사회서비스원은 2022년부터 매년 사회서비스 국민참여단을 구성해 온라인 타운홀미팅을 진행해왔으며, 2025년에는 참여 국민의 역할을 확대해 '사회서비스 정책평가단'(이하 평가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평가단은 만 14세 이상 국민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100명이 선발된다. 선발된 평가단은 간담회 참석, 정책 관련 미션 수행, 정책발언대 참여 등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2025년 11월 개최 예정인 '2025 사회서비스 정책발언대'에서는 평가단이 직접 제안한 정책 개선 아이디어를 정부와 공유하고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또한 평가단 중 50명은 '사회서비스 소셜업(Social Up) 공모전' 온라인 심사단으로 참여해 역량 있는 사회서비스 기관 발굴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신청은 6월 30일까지 온라인 링크( http://naver.me/5YSfNS5Y )를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울릉도에서 멸종위기 식물 복원에 나선다.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용석원)은 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울릉군청과 함께 6월 12일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인 큰바늘꽃 200개체를 울릉도에 이식한다고 밝혔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2018년 큰바늘꽃의 서식지외보전기관으로 지정된 이후 담수 멸종위기 식물인 큰바늘꽃, 독미나리, 물고사리의 인공증식 기술을 확보해왔다. 울릉도는 도로 및 시설물 건설 등으로 인해 큰바늘꽃 서식지가 훼손돼 개체수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에 연구진은 지난 4월 자생지 현황 조사를 거쳐 봉래폭포 지구를 대체 서식지로 선정했다. 해당 지역은 지하수 용출로 유량이 풍부하고 토양이 습윤하게 유지돼 큰바늘꽃 생육에 적합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이번에 이식되는 200개체는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이 인공증식 기술을 통해 생산한 것이다. 연구진은 이식 후 생존율과 적응 여부 등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큰바늘꽃은 바늘꽃과에 속하는 여러해살이풀로, 2012년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으로 지정됐다. 7월부터 9월까지 꽃을 피우며, 울릉도를 비롯해 경상북도와 강원도 일부 지역 하천과 계곡 주변에서 제한적
보건복지부 국립정신건강센터가 국민의 정신건강에 대한 긍정적 인식 확산에 나선다. 센터는 오는 6월 12일부터 7월 31일까지 '2025년 마주해요 마음 영상 일기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국민이 직접 경험한 정신건강 관련 이야기와 회복 여정 등을 영상으로 표현하고 공유함으로써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회적 공감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국가 정신건강 브랜드 '마주해요'의 의미를 담아 마음에 주목한 경험, 마음의 주름을 편 경험, 마음 주치의를 찾은 경험 등 세 가지 중 한 가지를 선택해 30초 분량의 영상을 제작하면 된다. 참가 부문은 청소년부(14세~18세)와 성인부(19세 이상)로 나뉘며,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으로 참여할 수 있다. 작품은 전자우편(majubook@korea.kr)으로 제출하면 되며, 자세한 공모전 안내는 국립정신건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3단계로 진행되며, 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총 20편의 수상작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 장관상과 국립정신건강센터장상 등과 함께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오는 10월 정신건강의 날 기념식과 대국민
금천구가 오는 6월 11일부터 20일까지 하계 청년 아르바이트 참여자를 모집한다. 모집 인원은 총 100명으로,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등 우선선발 대상 30명과 일반선발 70명으로 나누어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구청과 동주민센터, 관련 기관 등에 배치돼 행정 사무보조, 돌봄 서비스, 학습지도, 도서 정리 등 다양한 실무 경험을 쌓게 된다. 신청 대상은 금천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실제 근무가 가능한 만 19세부터 29세까지의 청년이다. 1995년부터 2006년 사이 출생한 청년이 해당된다. 단 최근 2년 이내 대학생 또는 청년 아르바이트 경험이 있는 경우는 지원할 수 없다. 금천구는 지난 2024년 하계 아르바이트부터 참여 대상을 대학생뿐 아니라 청년 전반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고등학교 졸업자, 대학 졸업 후 취업 준비 중인 청년, 방송통신대학이나 사이버대학 재학생도 지원할 수 있다. 우선선발 대상에는 국민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 다문화가정 청년, 자녀가 3명 이상인 가구, 등록장애인 본인, 북한이탈주민 본인, 국가보훈대상자 본인,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이 있는 청년 등이 포함된다. 선발된 근로자는 오는 7월 10일부터 8월 6일까지 약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