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오는 25일부터 경기도 화성 도이리 시험림에서 장애인 자녀와 보호자를 위한 산림치유 명상 프로그램 ‘숲이 건네는 평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도이리 시험림은 약 6ha 규모로 활엽수 클론보존원과 포플러 채수포로 활용돼 왔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시험림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숲의 치유적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화성시 아르딤복지관, 송옥주 국회의원실과 협의를 거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전문 치유지도사가 참여자 특성과 안전을 고려해 맞춤 진행한다. 주요 활동은 명상과 호흡, 자연 오감체험, 가족이 함께하는 힐링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됐다. 세부 사항은 화성시 아르딤복지관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용관 국립산림과학원장은 “숲이 장애인과 가족들에게 치유와 회복의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숲을 통한 복지서비스를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출처=산림청]
글로벌 보온병 브랜드 써모스가 대학생과 직장인, 여행객 등 활동적인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캐리 루프 원터치 텀블러’를 선보였다. 이번 제품은 버튼 하나로 쉽게 열리는 원터치 오픈 마개에 접이식 캐리 루프를 더해 휴대성과 편의성을 강화했다. 부드럽고 세련된 실루엣에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컬러를 적용해 감각적인 디자인을 구현했다. 루프를 접으면 더욱 컴팩트해져 보관이 편리하며, 550ml 기준 240g의 가벼운 무게로 이동이 잦은 상황에서도 부담이 적다. 용량은 400ml, 550ml, 750ml 세 가지로 구성돼 있으며, 화이트·베이지·블랙·핑크·민트 등 다양한 색상이 제공된다. 진공 단열 이중 구조로 뛰어난 보온과 보냉 기능을 갖췄으며, 가방 속에서 새지 않도록 설계된 이중 안전 잠금장치와 안정적인 마개 구조가 적용됐다. 또한 교체 가능한 마개 유닛과 패킹 세트를 통해 위생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써모스코리아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이 꾸준히 사랑받아 온 기존 원터치 시리즈의 장점을 모아 개발된 제품이라며, 다양한 연령대와 성별을 아우르는 데일리 텀블러로 추천할 만하다고 설명했다.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마몽드가 패션·뷰티 인플루언서 강경민과 손잡고 신개념 모델링 팩 2종을 선보였다. 이번 협업 제품은 ‘오리지널 레시피 허니 모델링 팩’과 ‘카밍 샷 아줄렌 모델링 팩’으로, 전통적인 가루형 모델링 팩과 달리 물을 섞을 필요가 없어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제품은 동봉된 크림과 세럼을 섞어 제형을 완성하는 방식으로, 피부에 도포 시 적절한 농도를 유지해 흘러내림이 적고 밀착력이 뛰어나다. 팩이 굳을 때도 건조하게 갈라지지 않고 젤리처럼 부드럽게 마무리돼 유효 성분의 흡수를 높이는 동시에 피부에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전달한다. ‘오리지널 레시피 허니 모델링 팩’은 꿀과 녹두가루 성분을 함유해 피부 보습과 진정 효과를 동시에 제공한다. 임상시험 결과 사용 직후 보습량이 467% 증가했고, 48시간 후에도 146%가 유지돼 장시간 촉촉함을 확인했다. ‘카밍 샷 아줄렌 모델링 팩’은 마몽드의 베스트셀러 ‘아줄렌 앰플’의 핵심 성분인 블루C.아줄렌을 중심으로, 진정 및 항산화에 효과적인 나이아신아마이드, 피부 온도를 낮춰주는 쿨버스트™ 성분을 함께 담았다. 인체 적용 시험에서는 피부 온도가 사용 직후 평균 11.8도, 팩 제거 30
농촌진흥청은 반려견과 농장 동물을 활용한 교감 치유 프로그램이 성인의 심리적 안정과 스트레스 완화에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61세부터 74세까지의 활동적 은퇴자 15명을 대상으로 반려견과 함께하는 교감 프로그램을 5주간 진행한 결과, 자아존중감이 30.7점에서 31.9점으로, 자기효능감이 61.3점에서 68.1점으로 높아졌다. 반면 우울 척도는 11.3점에서 6.7점으로, 스트레스 수준은 2.90점에서 2.60점으로 낮아졌다. 생리적 지표에서도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르티솔 농도가 38.8% 감소하고, 이완기 혈압은 7.3% 떨어지는 등 의학적으로 의미 있는 개선이 나타났다.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 스트레스 고위험군 10명을 대상으로 개, 고양이, 산양, 닭, 기니피그 등 다양한 동물과 함께하는 통합형 교감 프로그램을 3차례 운영한 결과에서도 긍정적 변화가 관찰됐다. 자아존중감이 상승하고, 우울과 스트레스 정서가 다소 완화됐으며, 자율신경계 활동 역시 안정적으로 유지됐다. 참가자 설문조사에서는 병원이나 상담실을 벗어나 실외에서 반려견이나 농장 동물과 교감하는 과정에서 심리적 안정과 위안을 얻었다는 응답이 다수였다.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캠핑 인구 증가에 발맞춰 휴양림 내 노후 야영장을 순차적으로 정비하고 편의시설을 확충해 쾌적하고 안전한 캠핑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전남 장흥 천관산자연휴양림은 위생시설을 보강하고 낡고 좁았던 야영데크를 넓혀 정비했으며, 최신 캠핑 트렌드를 반영한 캐빈하우스 6동을 새로 마련해 이용객들이 무거운 텐트 없이도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국립희리산해송자연휴양림은 제2야영장과 위생복합시설을 전면 리모델링하고 대규모 야생화 정원인 맥문동 군락지를 조성해 단순한 캠핑장을 넘어 볼거리와 휴식이 함께하는 복합 휴양공간으로 재탄생했다. 이번 개선사업으로 협소한 야영데크와 노후한 위생시설로 불편을 겪던 이용객들이 보다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는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와 자연친화적 요소가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시설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국민이 숲에서 여유로운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캠핑 수요에 맞춘 휴양림 환경 개선은 국민의 여가 만족도를 높이는 긍정적인 요인으로 기대된다. [출처=산림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