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순연, 이하 농관원)은 지난 4월 14일부터 25일까지 2주간 온라인 플랫폼과 쇼핑몰을 대상으로 원산지 표시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67개 위반업체를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농관원 사이버단속반 295명이 온라인상에서 위반이 의심되는 업체를 선별한 뒤, 특별사법경찰관과 소비자단체 명예감시원이 합동으로 현장 단속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참여한 소비자단체는 소비자교육중앙회, 한국소비자연맹, 녹색소비자연대 등 총 9개 단체다. 단속 결과, 원산지를 거짓으로 표시한 42개 업체는 형사입건되었으며, 관련법에 따라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형이 적용될 수 있다. 이외에도 원산지를 표시하지 않은 25개 업체에는 총 77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다. 주요 위반 사례로는 ▲중국산 팥을 사용한 떡을 국내산으로 표시 ▲호주산 소고기로 만든 가공식품의 원산지를 소비자가 혼동할 수 있도록 기재 ▲중국산 마늘의 원산지를 중개사이트에 아예 표기하지 않은 경우 등이 있었다. 한편, 원산지를 거짓 표시하거나 2년 이내 2회 이상 표시하지 않은 업체는 농관원 홈페이지(https://www.naqs.go.kr)에 업체명,
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외식비 부담을 덜고 가족과 함께 요리하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특별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외식 메뉴를 집에서도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제품들이 대거 선보인다. 먼저 눈길을 끄는 제품은 중화요리를 가정식으로 구현할 수 있는 ‘차오차이’ 시리즈다. 최근 외식 가격이 꾸준히 상승하면서 짜장면 한 그릇도 1만 원을 웃도는 가운데, 차오차이 요리 소스를 활용하면 짜장은 물론 동파육, 고추잡채, 마파두부 같은 고급 중화요리를 합리적인 가격에 집에서도 맛볼 수 있다. 기획전에서는 차오차이 요리 소스 13종과 바로 먹는 렌지업 8종 중 6개(소스 2개, 렌지업 4개)를 선택하면 고급스러운 접시 2개가 포함된 세트를 최대 5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전문점 수준의 샤브샤브를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는 ‘샘표 밀푀유나베 세트’도 주목할 만하다. 진한 가쓰오 풍미의 육수 2봉과 ‘새미네부엌 샤브샤브 소스’ 1병(청양초 칠리, 흑임자참깨, 유자폰즈 중 택 1)으로 구성돼 있어, 별도 재료 준비 없이도 간편하게 고급 요리를 즐길 수 있다. 5월 8일 오전 11시에는 샘표 공식 쇼핑라
AX(Advanced Experience) 전문기업 LG CNS가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24’에서 총 5관왕에 오르며 글로벌 디자인 경쟁력을 입증했다. 특히 브랜드 경험(BX, Brand Experience) 프로젝트를 통해 컴퍼니 브랜딩, 타이포그래피, 웹사이트, UX(사용자경험) 등 4개 부문에서 동시에 본상(Winner)을 수상했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센터가 주관하며, 미국 IDEA, 독일 레드닷 어워드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 중 하나로 꼽힌다. 올해는 전 세계 66개국에서 출품된 약 1만1000여 개의 작품을 대상으로, 102명의 국제 심사위원단이 창의성, 기능성, 차별성, 지속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했다. LG CNS가 수상한 브랜드 경험 프로젝트는 기업의 철학과 정체성을 시각적으로 통합해 구현한 BX 웹 플랫폼과, 고유 타이포그래피 시스템으로 구성됐다. 자체 개발한 서체와 캐릭터는 다양한 색상과 소재로 확장 가능하도록 설계되어, 디지털 미디어, 웹·모바일 콘텐츠, 전시 디자인 등 기업 커뮤니케이션 전반에 활용될 수 있다. UX 부문 본상을 수상한 ‘농업e지 원패스’는 농림축산식품부와의 협업으로
뉴큐브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하는 신작 모바일 액션 배틀 게임 ‘펫펫고(PetPetGo)’가 애플 앱스토어 무료 인기게임 순위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펫펫고’는 지난 4월 21일 정식 출시 이후 대규모 마케팅 없이도 유저들의 폭발적인 호응과 입소문을 통해 단기간 내 흥행에 성공했다. 특히 한국 출시 단 이틀 만에 애플 앱스토어 인기 순위 1위를 기록했으며,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도 빠르게 상위권에 진입하며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펫펫고’는 귀여운 펫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전략 기반 오토 배틀러 게임으로, 단순한 전투를 넘어 다양한 배치와 조합을 통한 전략적 플레이가 특징이다. 수집과 성장 요소를 바탕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기면서도 깊이 있는 전투 재미를 제공해 폭넓은 유저층의 호응을 얻고 있다. 뉴큐브게임즈 사업개발팀 이소영 PM은 “‘펫펫고’가 유저 여러분의 관심 속에 양대 마켓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다양한 이벤트를 통해 기대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우리금융지주(회장 임종룡)가 4000억 원 규모의 원화 신종자본증권(조건부자본증권) 발행에 성공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발행은 미국의 관세 정책 강화 등으로 금융시장 내 불확실성이 커진 가운데 이뤄졌음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끌어냈다. 지난 29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는 당초 신고 금액인 2700억 원의 약 3배에 해당하는 7940억 원의 유효 수요가 몰렸다. 이에 따라 우리금융지주는 발행 규모를 4000억 원으로 증액했다. 발행금리는 3.45%로, 이는 2022년 이후 국내 4대 금융지주사가 발행한 신종자본증권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이번 발행 결과를 우리금융지주의 건실한 재무 구조와 자본 적정성에 대한 시장의 신뢰를 반영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번에 발행되는 신종자본증권은 5년 후 중도상환(콜옵션)이 가능한 영구채 형태로, 오는 5월 13일 발행될 예정이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K-푸드(K-Food)에 이어, 우리 농업유산과 자연경관이 어우러진 ‘케이 아그로 헤리티지(K-Agro Heritage)’ 콘텐츠로 전라남도 완도군 청산도를 소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청산도는 노란 유채꽃과 청보리 물결이 섬 전체를 덮으며 봄마다 장관을 이루는 곳으로, 섬 특유의 평화로운 자연과 함께 전통 농업 방식이 살아 있는 지역이다. 그 중심에는 청산도만의 독특한 논농사 방식인 ‘구들장 논’이 있다. 구들장 논은 농지와 수자원이 부족한 섬 환경에서도 공동체의 지혜로 물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며 벼 재배를 가능하게 한 전통 방식이다. 넓은 돌을 논바닥에 깔아 물을 보존하고 식물 생장에 적합한 조건을 만들어내는 이 방식은 생물 다양성 보전에도 기여하며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등재되었다. 실제로 청산도 구들장 논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먼저 ‘국가중요농업유산 1호’로 2013년에 지정되었으며, 2014년에는 우리나라 세계중요농업유산 7개소 중 첫 번째로 국제 등재된 자랑스러운 유산이다. 현재 청산도는 '2025 청산도 슬로길 축제'(4월 5일~5월 4일)를 맞아 관광객들에게 봄의 풍경 속에서 구들장 논과 전통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방위사업청(청장 석종건)은 4월 30일 ‘2025년도 민군기술협력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차세대 방산기술 자립화 및 민군 기술융합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올해 민군기술협력사업은 총 1,134억 원이 투입되며, 이는 전년 대비 32% 증가한 규모다. 사업을 통해 수륙양용 기동정찰로봇, 초소형 자폭드론시스템 등 132개 개발과제가 지원되며, 전체 예산의 약 63%인 720억 원이 AI, 반도체, 로봇, 드론 등 차세대 방산 소재·부품·장비 분야에 집중 투자된다. 민간의 첨단기술이 국방분야에 신속히 도입될 수 있도록 민군 소통 플랫폼인 ‘첨단민군 협의체’도 본격 가동된다. 국방부와의 협업을 통해 군의 소요 결정 전이라도 민간 신기술을 시범 운용할 수 있도록 제도 기반도 강화된다. 아울러 함정 정비 유지보수(MRO) 분야 민군 협력을 확대하기 위한 ‘함정 MRO 민군 협의체’도 신설되며, 이를 통해 수출 기반 기술 개발, 전문인력 양성, 시험·인증 체계 구축 등이 병행 추진될 예정이다. 방위산업 기반 강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에도 600억 원이 투자된다. 기계·소재, 전기·전자, 우주항공 등 기반산업 분야에 연간 2,000명 이
기상청(청장 장동언)은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 부산소방재난본부(본부장 김조일)와 함께 ‘2025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기상 데이터를 다양한 분야의 공공 데이터와 융합·분석해 국민 안전과 생활 편익과 관련된 현안을 해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올해로 11회를 맞는 경진대회는 에너지, 안전방재, 교통 등 세 가지 분야를 주제로 진행된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한국지역난방공사의 열수요 데이터와 기상 데이터를 융합해 지역난방 열수요를 예측하고, 안전방재 분야는 부산소방재난본부의 119 신고 데이터를 활용해 기상 요인에 따른 신고 건수 예측을 목표로 한다. 교통 분야는 지하철 승객 데이터와 기상 데이터를 융합해 날씨 변화에 따른 지하철 혼잡도를 분석하는 내용이다.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단체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신청 기간은 5월 7일부터 6월 9일까지다. 참가자는 날씨 빅데이터 경진대회 누리집(bd.kma.go.kr/contest)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공모작 제출 마감은 6월 27일까지다. 분야별 중복 참여도 가능하다. 1차 서면 심사를 거쳐 본선 진출작을 선정한 뒤, 8월 6일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분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외식과 여행이 부담스러운 소비자들을 위해 온 가족이 집에서도 근사하게 즐길 수 있는 닭고기 요리와 간편 제품들을 선보였다. 조리 경험이 부족한 사람도 손쉽게 따라할 수 있는 메뉴로 구성돼, 외식 못지않은 만족감을 집에서도 누릴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먼저 하림은 ‘동물복지 IFF 큐브 닭가슴살’ 4종(오리지널, 청양고추, 갈릭, 바비큐)을 추천했다. 이 제품은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신선한 닭가슴살을 깔끔하게 손질해 한입 크기로 잘라 양념한 것으로, 갓 잡은 닭을 개별 급속 동결하는 IFF(Individual Fresh Frozen) 공법을 적용해 촉촉한 식감을 자랑한다. 그대로 익혀 먹어도 좋지만, 또르띠야와 살사 소스, 과카몰리를 곁들이면 멕시코식 ‘부리토볼’이 완성된다. 또한 큐브 닭가슴살을 부추, 파프리카 등 채소와 함께 라이스페이퍼로 감싸 찐 ‘닭가슴살 딤섬’은 고급스러운 한 끼로 손색이 없다. 하림 자연실록 공식 SNS 채널에서는 이 외에도 다양한 응용 레시피를 확인할 수 있다. 매콤한 국물 요리를 찾는 이들에게는 ‘마늘 듬뿍 닭볶음탕’이 제격이다. 국내산 닭 한 마리와 고추장 양념, 감자, 당근,
가수 겸 배우 이호원이 오는 5월 10일 서울 온맘씨어터에서 단독 팬미팅 ‘Hommage’를 열고 팬들과 특별한 만남을 갖는다.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이후 약 1년 만에 열리는 공식 팬 이벤트로, 오랜 시간 이호원을 기다려온 팬들에게 큰 선물이 될 전망이다. 특히 이호원이 팬미팅 전반에 직접 참여해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팬들과의 교감을 최우선으로 두고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이호원은 “직접 팬들과 눈을 마주할 수 있는 자리가 너무 그리웠다”며 “이번 팬미팅이 나를 기다려준 분들께 마음을 전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팬미팅에서는 라이브 무대를 비롯해 토크, Q&A, 깜짝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며, 팬들과 가까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따뜻한 분위기가 연출될 예정이다. 또한 이호원은 포스터와 MD 촬영, VCR 영상, 스타일링 작업 등 콘텐츠 제작 과정에도 직접 참여해 팬미팅의 의미를 더했다. 티켓은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채널 DEEPI에서는 다양한 1:1 이벤트와 MD 상품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글로벌 팬들을 위해 hellolive를 통한 라이브 스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