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자활근로사업 참여자 및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 자활특례자 등을 대상으로 집중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조사는 자활근로사업이라는 근로활동을 통해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의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 조사는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라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근로활동을 지원하고, 자립을 돕기 위한 것이다. 서귀포시는 이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참여자의 욕구에 맞는 지원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이런 확인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서귀포시의 다양한 자활 센터와 읍면동에서 참여자 783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참여자들의 조건이행 여부와 욕구에 따른 지원 계획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근로능력이 있는데도 참여하지 않거나 참여를 거부하는 경우에 대해서도 중점적으로 점검하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이런 확인조사는 매년 분기별로 진행되며, 상반기에는 1,524명을 대상으로 확인조사를 진행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이번 조사를 통해 자활사업 참여자를 개인별 특성에 맞는 자활프로그램에 배치하여 자립 기반을 조성하는 한편, 급여 적정성을 재평가하는 등 근로능력이 있는 기초생활수급자를 철저히
서귀포시는 산림의 공익적 기능 향상, 경제적 가치 증진, 그리고 600만 그루 나무를 심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2억 8000만 원을 투입하여 2023년 하반기 조림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나무 심기는 미세먼지 등 대기 오염물질을 줄이고, 탄소를 흡수하며 산소를 배출하여 대기를 정화하는 효과가 있다. 또한 양질의 목재를 생산하고, 다양한 동식물에 서식처를 제공하며 경관림을 조성하여 시각적으로 안정감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기능을 통해 산림의 가치를 높이는 역할을 한다. 이번 하반기 조림사업에서는 색달동 산2 외 19필지(총 18헥타르)를 대상으로 산딸나무 등 9개의 다양한 수종에 총 4천여 본을 식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서귀포시는 지난 5월에도 373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상반기에 조림사업을 진행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600만 그루 나무심기 분위기 선도를 위하여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나무를 심고 가꾸어 모든 도민들이 쾌적한 산림환경을 비롯한 다양한 산림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출처: 서귀포시청
HK봇 기자 | 국립심포니오케스트라(대표이사 최정숙, 이하 국립심포니)가 클래식 음악의 본고장인 독일과 체코 무대에 오른다. K클래식과 한국의 소리를 알릴 레퍼토리로 10월 1일(일) 비스바덴 쿠어하우스, 10월 4일(수) 베를린 필하모니홀, 10월 6일(금) 프라하 스메타나홀을 찾는다. 이번 공연은 한,독 수교 140주년을 기념하고 체코와 한국 간 문화 교류를 견고히 하고자 기획됐다. 전 세계적으로 K클래식에 대한 관심이 뜨거운 가운데 국립심포니가 두 나라와 한국을 잇는 문화적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국립심포니는 '한국,독일,체코' 세 나라에 뿌리를 둔 음악을 연결고리 삼아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독일을 대표하는 베토벤의 교향곡 2번과 브람스의 '대학축전 서곡'을 연주하고, 체코 태생 작곡가 스메타나의 '나의 조국' 중 '블타바'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의 백미는 오케스트라와 판소리의 만남이다. 소리꾼 고영열이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판소리 '춘향가' 중 '사랑가'로 한국의 정서를 알리고, 서양 관현악과 국악의 전통 리듬을 녹인 우효원의 '북(Drum
양준혁 기자 | 삼성 신혼 가전이 예비부부를 위한 신선한 프로포즈로 주목받고 있다. 삼성전자는 최근 새 캠페인 '비스포크 웨딩 펀딩(BESPOKE Wedding FUNding)'을 통해 합리적인 참여 방식과 실용적인 굿즈를 선보였다. 비스포크 웨딩 펀딩은 신혼부부의 새로운 시작을 특별한 방식으로 응원하는 삼성전자의 새로운 캠페인이다. 미국과 유럽에서 보편화된 '웨딩 레지스트리(Wedding Registry)' 문화를 현대적으로 적용했다. 결혼 생활에 필요한 제품 목록을 정해 지인들에게 선물 받는 웨딩 레지스트리 방식에서 나아가 예비부부가 선택한 신혼 가전에 지인들이 가능한 액수만큼 펀딩하는 형태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 모아 가치를 창출하는 '펀딩'에 익숙한 요즘 세대에게 친근한 형태로, 결혼 선물에 고심하는 지인들은 물론 선물받는 예비부부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다. 캠페인에 참가한 예비부부는 취향에 맞는 디자인을 선택해 모바일 청첩장을 만들고, 꼭 갖고 싶은 삼성 신혼 가전 위시리스트를 추가한다. 청첩장을 받은 지인들은 등록된 제품을 선택해
HK봇 기자 | 사단법인 한국영화프로듀서조합(Producers Guild of Korea, 이하 PGK)과 CJ ENM 콘텐츠유통사업부 국내콘텐츠사업팀 및 저작권팀이 지난달 9월 13일 업무협의를 위한 자리를 갖고, 빠르게 발전하는 미디어 환경에 대응하고,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의 길을 마련하기로 하였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확산 이후 OTT 온라인 플랫폼이 급격히 성장하였으나, 한국영화 제작사와 콘텐츠유통사 간의 계약은 실제의 현실을 반영하지 못해 콘텐츠의 유통 및 극장 외 부가판권 판매에 따른 수익배분에 관한 의견 차이가 발생해 왔다. 이날 협의를 통해 그간의 문제점들을 서로 공유하고, 향후 미래지향적인 관계를 기반으로 한국영화콘텐츠산업의 부가판권 유통에 관한 표준 계약의 틀을 준비하는데 힘을 모을 예정이다. PGK 최정화 대표는 '가장 대표적이고 선도적인 콘텐츠 기업인 CJ ENM이 프로듀서들과 직접 이야기를 하고 협의하는 것에 의의가 있고 이것을 첫 단추로 영화계와 콘텐츠 업계 모두가 힘을 합쳐 상생의 길을 모색하였으면 한다.'며 미래의 영화산업 표준을 마련하기 위해 '이를 위
양준혁 기자 | 머신러닝 솔루션 분야 선두기업 몰로코(Moloco, 대표 안익진)가 글로벌 마케팅 여론조사기관 입소스(Ipsos)와 진행한 첫 '글로벌 모바일 앱 퍼포먼스 마케팅 보고서'의 주요 결과를 공개했다. 이번 보고서는 한국, 미국, 영국, 프랑스, 독일, 인도네시아, 일본, 싱가포르, 베트남을 포함한 9개국의 모바일 앱 마케터 167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다. ㅇ 모바일 앱 퍼포먼스 마케팅, 모든 산업군에 걸쳐 꾸준히 성장 몰로코의 '글로벌 모바일 앱 퍼포먼스 마케팅 보고서'에 따르면 설문에 응답한 글로벌 기업의 64.7%(한국 55.5%)는 전년 대비 모바일 광고 예산을 증액했으며, 응답 기업의 모바일 광고 예산은 평균적으로 약 25.7%(한국 21.7%) 증가했다. 또한 응답 기업 중 63.2%(한국 58.2%)가 2022년부터 전체 모바일 광고 예산에서 퍼포먼스 마케팅 비중을 늘릴 계획이라고 답했다. 퍼포먼스 마케팅은 2023년 모바일 광고 예산의 45.7%(한국 46.7%)를 차지했으며, 이는 브랜드 마케팅의 41.4%(한
양준혁 기자 | 제네시스 브랜드(이하 제네시스)가 GV80의 부분 변경 모델(이하 GV80)과 제네시스의 첫 쿠페형 SUV 'GV80 쿠페'를 공개했다. 제네시스는 GV80과 GV80 쿠페 출시에 앞서 지난달 26일 제네시스 수지에서 '제네시스 GV80,GV80 쿠페 미디어 프리뷰' 행사를 하고 국내 미디어에 실차를 처음 선보였다. GV80은 2020년 1월 출시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17만대 이상 판매되며 국내 럭셔리 SUV 시장을 이끌어온 제네시스 브랜드의 첫 번째 SUV로, 프리미엄 감성과 최첨단 기술의 완벽한 조화를 통해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해 왔다. 이번에 공개된 GV80은 3년 9개월여만에 선보이는 부분 변경 모델로, 기존 GV80의 역동적이고 유려한 디자인을 계승하는 한편 모던한 감성의 여유로운 실내 공간과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을 선사할 다양한 편의사양을 탑재해 재탄생했다. GV80은 △기존 차의 품격과 스타일에 럭셔리한 디테일을 더한 외관 △'여백의 미'에 하이테크 감성을 더한 내장 △편안한 운전 경험을 제공하는 안전,편의
양준혁 기자 | 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이창재)은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올 상반기 매출이 753억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밝혔다. 국내 톡신 제조 기업 매출 중 1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대웅제약은 2023년 한 해 전체 나보타 매출도 역대 최고치를 기록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나보타는 지난해 142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으며, 이 가운데 해외 매출(1099억원)이 80%에 육박했다. 대웅제약이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의 매출은 매년 급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2020년 504억원 수준이었던 전체 매출은, 2021년 796억원, 2022년 1420억원으로 2년 만에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해외 매출의 비중이 해마다 증가하고 있어, K-톡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는 평가다. 나보타의 해외 매출은 2021년 492억원에서 2022년 1099억원으로 2배 이상 뛰었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전체 753억원 매출 중 해외 매출이 629억원을 차지한다. 전체 매출 중 해외 매출의 비중은 2021년 61%, 2022년 77%에 이어 올해 상반
양준혁 기자 | KB증권, 신한투자증권, NH투자증권이 토큰증권 시장 공동 진출을 위해 '토큰증권 증권사 컨소시엄 구성' 전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3사는 토큰증권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형 증권사가 모인 공동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데 그 뜻을 함께했으며, 공동 인프라 구축을 넘어 전략적 사업모델 발굴까지 협업 범위를 확장할 계획이다. 또한, 컨소시엄 구성을 통해 본격적으로 △토큰증권 공동 인프라 구축 및 분산원장 검증 △토큰증권 정책 공동 대응 및 업계 표준 정립 △토큰증권 발행 및 유통 서비스 시너지 사업모델 발굴 등을 상호 협력해 진행할 예정이다. 3사는 '비용 효율화'뿐만 아니라 '발행사/투자자 규모의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겠다는 전략이다. 증권사 간 공동 분산원장을 구성하게 되면 구축,운영 비용을 절감함으로써 불필요한 인프라 경쟁을 벗어나 토큰증권 사업 영역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토큰증권 시장에 연착륙할 수 있다. 또한 협업을 통해 다양한 기초자산을 보유한 발행사 대량 확보 및 상품 발행,유통이 가능해 투자자에게도 매력적인 플랫폼을 제공할
양준혁 기자 | SK텔레콤(대표이사 사장 유영상), KT(대표이사 김영섭), LG유플러스(대표이사 황현식)는 연말연시까지 증가하는 스팸,피싱,스미싱 메시지로 인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업 메시징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업을 대상으로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동통신 3사(이하 이통 3사)가 운영하는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에서는 기업이 발송하는 메시지에 전화번호 대신 각 기업이 브랜드 프로필로 등록한 로고나 브랜드 이미지 등을 삽입하는 방법과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이통 3사는 지난해 말부터 기업이 로고나 브랜드 대표 이미지를 등록할 수 있는 브랜드 프로필 기능을 RCS비즈센터에서 제공 중이다. 이를 활용하면 특정 기업에서 보낸 메시지임을 고객에게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다. 특히 한 번 등록으로 일반메시지(SMS,LMS,MMS)와 RCS(채팅플러스)에 모두 적용되며, 기업이 등록한 이미지는 도용이 불가능해 스팸,피싱,스미싱 메시지로 오인하는 경우를 줄일 수 있다. 이통 3사는 '브랜드 등록 지원센터'를 통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