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팀 기자 | 밴드 잔나비 최정훈이 KBS 토크쇼 '더 시즌즈'에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는다. 지난 19일 KBS 측은 "KBS 뮤직 토크쇼 '더 시즌즈 (THE SEASONS)' 두 번째 시즌의 MC로 잔나비 보컬 최정훈이 나선다"고 밝혔다.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 최초로 '연간 프로젝트'란 새로운 방식을 도입한 '더 시즌즈'는 한 해 동안 총 네 개의 시즌으로 나눠, 각양각색 매력을 지닌 네 명의 MC들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30년간 지속된 KBS 심야 음악 프로그램의 명맥을 이어갈 신규 뮤직 토크쇼라는 뜨거운 관심 속에 초대 MC 박재범은 '더 시즌즈-박재범의 드라이브'를 성공적으로 이끌었고, 편견 없는 시선과 자유분방한 바이브로 '더 시즌즈'만의 트렌드를 완성했다. '더 시즌즈'의 두 번째 MC로는 대체 불가한 음악적 색깔의 데뷔 10년 차 아티스트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이 발탁됐다. 언더그라운드부터 셀 수 없는 무대 경험으로 차근차근 쌓아 올린 내공의 최정훈은 다수의 앨범으로 음원 차트를 올킬하며 '믿고 듣는 음원 강자'로 활약하고 있다. 최정훈은 이번 '더 시즌즈'를 통해 데뷔 후
문화팀 기자 | 이성경이 망설임 없이 '낭만닥터 김사부3'에 합류한 이유를 밝혔다. 3년 만에 시즌3로 돌아온 SBS 새 금토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3'(극본 강은경, 임혜민/연출 유인식, 강보승/제작 삼화네트웍스, 스튜디오S)가 4월 28일 첫 방송된다.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 분)와 그를 만나 성장한 청춘 의사들, 신념을 지키기 위한 돌담병원 의료진들의 고군분투를 그린 '낭만닥터 김사부' 시리즈는 시즌1(2016년), 시즌2(2020년) 최고 시청률 27%가 넘는 메가 히트를 기록한 작품. 시즌2에 이어 시즌3에 합류한 이성경은 CS(흉부외과) 전문의 차은재로 돌아온다. 극 중 차은재는 김사부를 만나 수술 울렁증을 극복하고 의사로서 진짜 꿈과 낭만을 갖게 된 인물. 이성경은 표류하는 청춘 차은재의 성장을 공감가게 그려내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후 이성경은 쉼 없는 연기 행보로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배우 이성경의 성장을 그려갔다. 다시 '낭만닥터 김사부3' 촬영장에 복귀한 이성경은 '친정에 온 느낌'이라고 표현해, 작품에 대한 깊은 애정을 느끼게 했다. 이성경에게 '낭만닥터 김사부3' 현장은 어떤 의미인지, 끈끈한 팀워크
문화팀 기자 | 모바일 마케팅 선도 기업 앱러빈(AppLovin)이 전 세계 모바일 게임 광고 크리에이티브 트렌드를 분석하고, 창의적,효과적으로 게임 광고를 제작하는 방법을 담은 '2023 크리에이티브 트렌드 리포트'를 발표했다. 앱러빈의 인하우스 크리에이티브 스튜디오 스파크랩스(SparkLabs)는 리포트를 통해 2022년 생성된 200개 이상의 앱에서 523억건의 노출수(Impressions), 224억건의 클릭 수, 2억6700만개의 설치 수, 가장 높은 ROI를 산출한 콘셉트와 애드온(add-on, 소프트웨어에 새로운 기능을 추가하기 위한 프로그램) 변수를 분석했다. 전 세계 모바일 앱 개발자와 마케터가 업계 모범 사례와 상위 성과 콘셉트를 캠페인에 도입하고, 더 창의적인 크리에이티브 전략을 통해 ROI를 최대화하도록 지원한다는 의도다. 스파크랩스에 따르면 주요 상위 광고 콘셉트는 △이해하기 쉬운 커스텀 콘셉트 △익숙하고 재미있는 고전/퍼즐 게임 △드라마틱한 내러티브 △유대감을 높여주는 실시간 피드백 콘셉트 △몰입도를 한층 더 높여주는 보이스오버 △계절 반영 크리에이티브 등 6가지다. 사용자가 직접 캐릭터, 아이템 또는 환경을 고를
문화팀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18일부터 다음 달 17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사로잡을 'K-컬처 특화 관광상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대체 불가능한 관광산업의 무기인 K-컬처를 적극 활용해 외국인들에게 더욱 매력적으로 다가갈 다양한 특화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후속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기획했다. 공모전에서는 K-푸드, K-뷰티,패션, K-팝,드라마, K-아웃도어 등 4개 부문에서 오는 6월 안에 출시가 가능한 외국인 대상 관광상품을 찾는다. 기존 상품과의 차별성, 참신한 스토리텔링을 바탕으로 K-컬처의 경험을 확장할 수 있고, 외국인이 예약하고 이용하는 데 어려움이 없는 상품 10선을 선정하고, 문체부가 선정한 'K-컬처 이벤트 100선'을 활용하는 경우 가점을 부여한다. 심사를 거쳐 선정된 상품에 대해서는 문체부와 관광공사가 지원하는 K-관광 로드쇼, 국제관광박람회 등에서 K-컬처 관광 대표콘텐츠로 소개하고 비지트코리아(visitkorea.or.kr)를 포함한 국내외 마케팅 채널을 통해 판촉 프로모션을 지원하고 오는 27일 업계를 대상으로 공모전 설명회를 연다. 이번 공모전과 설명회에 대한 상세한
문화팀 기자 | SBS가 폐업 위기에 놓인 '쪽박 카페'를 '대박 카페'로 만들어낼 새로운 솔루셔니스트의 탄생을 예고했다. SBS가 새 예능 '손대면 핫플! 동네 멋집'(이하 '동네 멋집')을 론칭한다. '동네 멋집'은 폐업 직전 위기에 처한 카페를 찾아가 '멋집'으로 재탄생시키고, 나아가 동네 상권까지 살리는 '카페 심폐소생' 프로그램이다. '동네 멋집'에서는 상권 분석부터 메뉴 개발, 노하우를 담은 운영 방식, 공간 인테리어까지, 카페 전반에 걸친 토탈 브랜딩 비법을 전수, 소위 '쪽박' 카페가 '대박' 카페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보여주며 보는 재미를 높일 전망이다. 이를 위해 'K-카페의 신화'로 불리는 업계 최고의 전문가가 나선다고 해 관심을 모은다. 그는 '웨이팅 지옥'이라 불릴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디저트 카페 '청수당', '도넛정수', 샤부샤부 식당 '온천집' 등을 만들어내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로 평가받고 있는 인물이다. 그는 죽은 동네였던 서울 익선동과 창신동을 핫플레이스로 재탄생시키며 '동네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얻어냈다. 그런 그는 본인만의 철학이 담긴 '공간 브랜딩' 능력을 발휘해 폐업 위기에 놓인 카페를
문화팀 기자 |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김삼진)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문화공간에서 장소와 어우러지는 전통공연예술의 멋을 펼칠 '2023 디 아트 스팟 시리즈'에 출연할 단체를 공모한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의 '디 아트 스팟 시리즈'는 다양한 공간에서 전시, 연극 등 타 장르와의 협업을 통해 국악에 새로운 감각을 더한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예술의 매력을 드러내는 공연 시리즈이다. 특정 장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장소 맞춤형 공연으로 지금까지 문화비축기지, DDP, 뮤지엄 산, 국립현대미술관 등 공간이 지닌 매력과 어우러지는 특색 있는 전통공연을 관객에게 선보이며 호평을 받아왔다. 올해는 전통공연예술을 기반으로 하는 창작품을 보유한 전문예술단체를 모집해 7월에서 10월에 걸쳐 문화역서울284 RTO, 경기도미술관, 수원시립미술관 아트스페이스광교에서 공연을 펼칠 기회를 제공한다. 총 6개 단체를 모집하며 단체별 최대 4000만원의 지원금과 공연을 위한 무대 및 홍보 등 간접 지원을 제공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K-컬처 매력의 원천인 전통예술과 대중의 접점을 확장할 수 있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김
문화팀 기자 |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이하 대전시)와 대전과학산업진흥원(원장 고영주, 이하 DISTEP)은 대덕특구 50주년을 기념해 4월 14일(금)부터 5월 7일(일)까지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쇼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의 주제는 △대덕특구를 알릴 수 있는 모든 주제 △자유로운 방식의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축하 메시지 전달로, 대덕특구 50주년과 관련된 모든 소재를 통한 참여가 가능하다. 공모 참가는 4월 14일(금) 12시부터 5월 7일(일) 24시까지 20초 이내의 쇼츠 영상을 개인 유튜브 채널에 공개 상태로 업로드하고, 해당 URL을 공모전 신청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수상자에게는 △대상(1명 혹은 1팀) 300만원 △최우수상(1명 혹은 1팀) 200만원 △우수상(1명 혹은 1팀) 100만원의 상금과 DISTEP 원장상이 수여되며, △장려상(10명 혹은 10팀)에게는 소정의 시상품이 지급된다. DISTEP은 전문가 심사를 통해 총 13개의 우수작을 선정해 5월 24일(수) DISTEP 홈페이지 공지 및 이메일 개별 통지를 통해 수상자를 발표할 계획이다.
문화팀 기자 | 2014년 예술의전당 초연을 필두로 올해 네 번째 앙코르 공연되는 그랜드오페라단(단장 안지환, 신라대 음악학과 명예교수)의 푸치니 오페라 갈라 콘서트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All that Puccini, All that Opera)'가 오페라 관객의 큰 주목을 받고 있다. 그랜드오페라단은 5월 2일(화) 공연을 앞둔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가 오페라 관객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전석 매진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공연을 3주 앞둔 14일 현재 VIP 티켓은 이미 매진됐으며, 나머지 티켓도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는 설명이다. 현 추세대로라면 이번 공연은 전석 매진이 기대된다. 이 경우 그랜드오페라단은 20여년 만에 처음으로 매진 사례를 기록하게 된다. 그랜드오페라단의 가장 최근 매진 사례는 2002년 월드컵 기념 문화행사로 개최한 '카르멘' 공연이었다. 안지환 그랜드오페라단 단장은 '푸치니 오페라 작품에 대한 큰 기대감과 그랜드오페라단의 '올댓 오페라' 시리즈에 대한 신뢰감이 많은 티켓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올댓 푸치니, 올댓 오페라 갈라 콘서트가 공연시장에서 각광받는 킬러 콘텐츠로 자리매김해 대한민국 오페
문화팀 기자 | 청와대 녹지원, 헬기장, 소정원 등에서 누구나 푸른 계절을 만끽하며 즐길 수 있는 문화예술공연이 펼쳐진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국민 품속 살아 움직이는 청와대에서 국립국악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국립극장, 국립오페라단, 한국문화재재단 등 국립공연예술단체 및 공공기관과 함께 오는 21일부터 전통연희를 시작으로 창작 인형극, 무용 공연 등 전통과 현대, 동서양이 어우러지는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을 선보인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21일부터 29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1시 30분부터 2시 30분까지 청와대 녹지원에서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이 '민속음악의 정수를 전하다'를 주제로 전통연희 '사철사색'을 공연한다. 남녀노소 모두가 녹지원의 푸르른 녹음을 배경으로 신명나게 즐길 수 있는 길놀이와 사자놀음, 줄타기, 판굿 등 봄의 생동감이 가득한 무대를 청와대를 찾은 내외국인 관람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청와대 헬기장과 소정원에서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봄맞이 청와대 작은 음악회 '봄봄'을 열고 전통예술단체들이 기악, 성악, 무용, 연희 등 관객과 호흡하는 소규모 공연을 9차례 선사한다. 헬기장에서는 한국 전통인형
문화팀 기자 | 이제훈-김의성-표예진-장혁진-배유람이 '모범택시2' 종영을 앞두고 애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건네는 한편, 후속 시즌을 기원해 눈길을 끈다. SBS 금토드라마 '모범택시2'(극본 오상호/연출 이단, 장영석/제작 스튜디오S, 그룹에이트)가 지난 15일 종영했다. 이 가운데 전 시즌보다 한층 끈끈 해진 유사가족 케미와 업그레이드된 팀플레이로 큰 사랑을 받은 '무지개 5인방' 이제훈(김도기 역), 김의성(장성철 역), 표예진(안고은 역), 장혁진(최경구 역), 배유람(박진언 역)이 종영 소감을 전했다. 먼저 화려한 액션과 버라이어티한 부캐플레이로 시즌1보다 한층 강력한 '갓도기 신드롬'을 탄생시킨 이제훈은 "벌써 종영 소감을 말씀드려야 한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 그만큼 시간이 너무 빠르게 흘렀던 것 같다. 시즌1에 이어 너무나 영광스럽게 시즌2까지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고 감사드릴 따름이다. 배우, 스태프분들 모두가 진심으로 애정을 가지고 임했던 작품을 시청자분들께서 같이 웃어 주시고, 화내주시기도 하면서 많이 좋아해 주신 것 같아 뿌듯하고 기분이 좋다"며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제훈은 "도기와 무지개 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