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팀 기자 | 산업조사 전문기관 씨에치오 얼라이언스(CHO Alliance)가 '2023년 글로벌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동향과 사업화 전략' 보고서를 발간했다. 2023년 연초부터 오픈AI가 공개한 초거대 AI 기반 생성형 챗GPT의 열풍으로 구글,MS 등 글로벌 빅테크와 플랫폼 공룡, 스타트업을 망라한 기업들이 IT 업계는 물론 전 산업에 걸친 차세대 AI 기술과 서비스 모델의 개발,도입,활용을 위한 상용화 경쟁에 뛰어들고 있다. 미국의 시장조사기관 그랜드뷰리서치는 이 같은 생성 AI 시장 규모가 2022년부터 연평균 34.6% 성장해 2030년에 이르면 1093억7000만달러(약 136조5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고, 가트너는 2025년까지 대기업에서 내보내는 메시지의 30%가 생성 AI를 통해 만들어질 것이라고 분석하는 등 생성 AI 시장은 향후 급격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러한 낙관적 전망을 반영하듯 벤처투자 데이터 분석기관 피치북에 따르면 2022년 한 해 동안 벤처캐피탈(VC)이 생성 AI 관련 스타트업에 투자한 금액은 13억7000만달러(약 1조7000억원)로, 같은 분야에서 이전 5년간 집행된 투자금을 합
사회팀 기자 | 블록체인 기술기업 비피엠지가 파트너사인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와 손잡고 지갑 공동 개발 및 STO 연계 지갑 공동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양사는 이번 웹3 지갑 공동사업 진행을 통해 갤럭시아메타버스의 디지털 화폐 생태계의 탈중앙화 지갑 갤럭시아 월렛을 공동으로 개발해 출시했으며, 향후 지속적인 업그레이드를 진행할 예정이다. 갤럭시아 월렛은 다양한 자산을 관리할 수 있으며, 갤럭시아 전용 예치상품 이용 및 보유한 NFT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 더불어 향후 STO 사업과 관련된 지갑 개발에도 양사가 함께 참여해 웹3 지갑 공동사업을 확장할 예정이다. 비피엠지는 올인원 멀티체인 지갑인 케이민트와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젬허브를 서비스하는 회사로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종합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 서비스하고 있다. 앞선 기술력으로 아이티센, 메가존 등의 파트너들과 함께 누구나 쉽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블록체인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갤럭시아메타버스는 갤럭시아머니트리의 블록체인 전문 자회사로, 국내 최다 IP(지적재산권)를 기반으로 한 NFT 플랫폼 '메타갤럭시아'를 오픈하
사회팀 기자 | 인공지능(AI) 기반 안면 인식 기술의 선두 주자 CyberLink Corp가 'LOVOT'이라는 패밀리 로봇의 기능 향상을 위해 Macnica 및 Groove X와 새로운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Macnica는 반도체 및 IC 설계, 유통 및 서비스 분야의 전문 기업이다. GROOVE X는 2019년 사람과 소통할 수 있는 컴패니언 로봇인 LOVOT 제품을 출시했다. 이 파트너십의 목표는 AI 안면 인식 기술을 구현해 LOVOT이 가족과 더 잘 소통하고, 상호 작용할 수 있게 하는 것이다. 서로 다른 가정을 인식하는 능력이 향상되면 사람들과 더 가까워지고 함께 시간을 보내면서 감정적으로 가까워지는 것과 마찬가지로 LOVOT의 동반자 의식을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 LOVOT을 부르면 접근하고 시선을 마주 보며 안아달라고 할 것이다. 로봇이지만 LOVOT은 진짜 반려동물처럼 따뜻한 몸을 가지고 있어 실제 생명체와 같은 느낌을 준다. 4년간의 연구 개발 끝에 LOVOT은 2019년 12월 정식 출시됐다. 최첨단 기술로 일본과 해외에서 다수의 상을 휩쓸었다. 최근 몇 년 동안 LOVOT은 정신 건강 개선 잠재력과 정서적 교육 활용
사회팀 기자 | 교육부는 환경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산림청, 기상청 등 6개 관계부처와 협업으로 '2023년 탄소중립 중점학교' 40개교를 선정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번 중점학교에는 신규로 30개교를 선정하고, 학교 탄소중립 교육의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기존에 중점학교로 선정되었던 학교를 중심으로 선도모델 유형 10개교를 선정했다. 특히 올해는 중점학교에 특수학교인 대전해든학교를 처음으로 선정해 장애학생에게 체계적인 기후,환경위기 대응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정부는 미래세대의 기후,환경위기 대응역량 함양을 위한 실천은 학교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인식 아래, 지난 2021년 6개 관계부처가 학교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마다 지원 학교를 확대해왔다. 올해 중점학교에는 먼저 교육부의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교육과정 및 프로그램 운영, 시설,공간 조성 등 사업비 지원 등이다. 또한 부처별 전문분야를 중심으로 환경부는 기후,환경교육 소통창구(헬프데스크), 푸름이 이동환경교실, 환경교구 및 환경도서 지원이다. 해수부는 해양환경 이동교실, 국립해양환경 온라인교육을 지원한다. 농식품부는
사회팀 기자 | 정부가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통해 아이들의 격차 없는 성장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출생부터 국민안심 책임교육,돌봄을 위한 유보통합의 첫걸음으로 유치원과 어린이집 간 교육,돌봄 격차완화 과제를 수행하는 '2023년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보통합 선도교육청은 2025년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관리체계 일원화에 앞서 지역 차원에서 시,도교육청과 시,도가 협업해 아이들의 격차 없는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과제를 선제적으로 발굴,지원하게 된다. 또 국민안심,다양,자율,지역 중심의 유보통합 원칙 아래 학부모 부담경감, 돌봄 여건 개선, 안전한 교육,돌봄 환경 개선 등 격차 완화 과제와 지역 여건 및 특수성을 고려한 시,도교육청 제안 과제를 운영한다. 시,도교육청과 시,도는 지역협의체 구성으로 과제 성격, 지역 상황 등을 고려해 시,도 전체 또는 시,군,구 지역, 기관을 선정해 지원할 수 있다. 급식비나 유아학비 등의 재원은 교육청,지자체 부담을 원칙으로 하되 일부 과제 사업비와 운영비는 특별교부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교육부는 선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추진 의지와 역량이 높은 시,도교육청을 선도교육청으로 오는 5월
사회팀 기자 |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 위원장은 13일 대중교통 마스크 해제 시점에 대해 '탈 것 안에서의 의무도 이제는 사라지고 권고로 바뀔 것으로 생각된다'고 밝혔다. 이날 코로나19 특별대응단 정례브리핑에서 정 단장은 '(방역당국은) 의무를 해지하고 권고로 돌리는 방안에 대해 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에 자문을 했었었고 대부분의 위원들이 찬성한다는 의견을 보인 바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아마도 오는 15일 중대본회의에서 논의를 거쳐서 조만간에 대중교통 내에서의 권고로 바뀔 것'이라면서 '큰 어려움은 없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고위험군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과 고위험 환경 관리자께서는 여전히 팬데믹이 끝날 때까지, 일반의료체계로 전환될 때까지 마스크 착용을 적극적으로 권고하는 입장을 계속 견지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 단장은 코로나19 치료제의 실증적 치료 효과가 우수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코로나19 항바이러스치료제 처방률은 지난해 10월 이후 35% 수준에서 증가추세가 더뎌지고 있어 의사의 적극적인 처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1월 말 이후에 다소 증가하는 중증화율과 치명률
사회팀 기자 | 코로나19로 2020년 2월 정부의 입항 제한 조치가 이뤄진 이후 3년 만에 크루즈선 입항이 재개된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13일 여행객 500여 명과 승무원 300여 명이 탄 크루즈선 M/S Amadea호가 속초항에 입항한다고 밝혔다. 이날 M/S Amadea호의 속초 입항을 시작으로 올해 160여 차례 크루즈선 국내 입항이 예상된다. 해수부는 지난해 10월 크루즈선 입항 재개 발표 이후 크루즈선이 원활히 입항할 수 있도록 크루즈선 기항지를 관할하고 있는 지방해양수산청, 지방자치단체, 항만공사 등과 함께 크루즈 터미널 시설과 주요 관광지 등을 점검한 바 있다. 코로나19 기간 운영에 공백이 생긴 세관, 출입국 사무소, 검역 사무소 등의 운영 정상화를 위한 관계기관 협의도 적극 추진했다. 또한 코로나19 이후 크루즈산업의 장기적 발전 방향 설정을 위해 올해 제2차 크루즈산업육성기본계획(2023~2027)을 수립했다. 크루즈산업육성기본계획에 따르면 해수부는 2027년 외국인 관광객 연 5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환황해권, 환동해권, Fly & Cruise 등 다양한 노선의 크루즈선 유치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다양
사회팀 기자 | 앞으로 타워크레인 조종사가 고의로 과도하게 저속 운행하거나 정당한 사유없이 작업을 거부하는 경우 '국가기술자격법'에 따른 성실의무에 위반돼 면허가 정지될 수 있다. 국토교통부는 국가기술자격법상의 처분요건 중 하나인 성실한 업무수행의 위반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세부기준을 마련했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같은 기준은 국토부가 지난달 28일 마련한 건설기계 조종사의 국가기술자격 행정처분 가이드라인(이하 가이드라인)의 부당행위 유형 중 '부당한 태업 등 성실의무 위반'과 관련해 타워크레인에 적용할 수 있도록 구체화한 것이다. 타워크레인의 작업특성, 공사에서 차지하는 중요도 등을 고려해 성실의무 위반에 해당될 수 있는 유형과 정량적인 기준 등을 제시했다. 불성실 업무 유형은 총 15개로 ▲평소보다 의도적으로 작업을 늦춰서 후속공정 지연 등의 차질이 발생한 경우 1개 ▲현장에서 정한 작업개시 시간까지 정당한 사유없이 조종석 탑승 등 작업준비를 완료하지 못한 경우 4개 ▲근무 종료 이전에 음주를 한 경우 등 2개 ▲원도급사의 정당한 작업지시를 특별한 사유없이 거부하는 경우 또는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쟁의행위를 하는 경우 등 8
사회팀 기자 | 등유,액화석유가스(LPG)로 난방을 하는 취약계층의 난방비 지원 신청 접수가 시작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10일부터 내달 4일까지 취약계층 등유,액화석유가스 난방가구에 대한 난방비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 또는 차상위계층 세대 중 등유,LPG 보일러를 주된 난방수단으로 사용하는 가구다. 지난해 등유바우처, 연탄쿠폰 또는 긴급복지지원(동절기 연료비)를 수급한 세대 및 세대원 전체가 보장시설에서 급여를 받는 세대 등은 제외한다. 신청은 다음 달 7일까지 주거지 관할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되고 직접 신청이 어려운 경우 행정절차법에 따라 이장,통장,사회복지사 등을 대리인으로 선임하면 대리신청도 가능하다. 행정복지센터에서 소득기준 및 타 급여 수급여부 확인, 주거지 방문 등을 거쳐 등유,LPG 난방 여부 조사 뒤 결정한다. 지원대상에 선정돼 행정복지센터로부터 통지를 받으면 카드사에 전용 카드를 신청해 발급(기초생활수급자)받거나 행정복지센터에서 종이쿠폰을 수령(차상위계층)해 오는 6월 30일까지 난방용 등유,LPG 구매 때 현금 대신 사용하면 된다. 다만 지난해 동절
사회팀 기자 | 헬로모바일이 알뜰폰 업계 첫 31GB 구간 5G 중간요금제를 출시, 소비자 요금선택권을 확대하고 나선다.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direct.lghellovision.net)이 월 5만원 대에 31GB데이터를 제공하는 '5G 중간요금제 31GB(58,300원)'를 출시, 온라인 직영몰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고 밝혔다. 헬로모바일에서 5G 인기단말과 5G 중간요금제의 실속 조합을 함께 누릴 수 있어, 통신비 다이어트를 희망하는 소비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에 선보인 요금제는 '5G 중간요금제 31GB(월 58,300원)'다. 음성?문자 무제한에 데이터 31GB를 제공, 데이터 기본제공량 소진 시에는 1Mbps 속도로 제한 없이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요금제는 5G단말과 결합해 이용하는 단말 요금제로, 헬로모바일에서 판매하는 32종의 5G 단말과 함께 가입 할 수 있다. 헬로모바일은 금번 요금제로 5G요금선택권을 늘려 소비자 편익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10GB 이하 저용량 데이터와 100GB 이상의 고용량 데이터로 양분된 5G 알뜰폰 시장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31GB 무제한 구간을 추가해 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