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팀 기자 | 씨에스하이테크플러스(대표 조예령)는 자사의 반려동물용품 브랜드 '크라운캣앤도그'가 사조동아원(대표 남동배)의 펫푸드 브랜드 '사조펫푸드'와 함께 유기묘와 길고양이 입양을 응원하기 위한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두 브랜드는 유기묘와 길고양이를 입양하는 150개 가정에 '입양키트'를 무료로 지원한다. 입양키트는 크라운캣앤도그의 고양이벤토나이트 모래(상품명 슈퍼프리미엄) 12.6kg, 사조펫푸드의 고양이 사료(상품명 벤티 캣 요로/염증) 1.5kg, 사조펫푸드의 고양이 간식(상품명 벤티 캣 츄르 닭고기/닭간), 장난감, 탈취제 등으로 구성돼 있다. 행사 기간은 3월 6일부터 물량이 소진될 때까지며, 네이버 카페 '고양이라서 다행이야'와 '안양시 위탁 유기동물보호소(한국야생동물보호협회)'에서 입양한 경우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카페에서 입양을 신청한 가정은 크라운캣앤도그 본사 이메일 주소로 입양계약서와 카페 입양공고 주소, 입양자의 카페 아이디를 적어 보내면 된다. 이후 확인 절차를 걸쳐 입양계약서에 적힌 주소와 연락처로 입양키트가 발송된다. 보호소에서 입양한 가정은 입양
사회팀 기자 | '패류독소'는 봄철에 홍합, 굴, 바지락 등 이매패류와 멍게, 미더덕 등의 피낭류에서 검출되는 독소로 냉동하거나 가열조리해도 파괴되지 않는 게 특징이다. '패류독소'는 3~6월에 주로 발생하나 최근 해수 온도 상승으로 2월에도 기준치 이하로 검출되고 있고, 주요 증상은 두통, 메스꺼움, 구토 등이며 심한 경우 근육마비, 호흡곤란으로 사망할 수도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Q1. '패류독소(shellfish-poison, 貝類毒素)'란? A. 조개류에 축척되어 먹으면 식중독을 일으키는 독의 총칭이다. 유독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패류)의 체내에 독소가 축적되는데 조류 및 포유류(사람) 등 고등동물이 유독한 패류를 섭취하는 경우 중독을 일으킨다. '패류독소'에는 '마비성패독(Paralytic Shellfish Poisoning, PSP)', '설사성패독(Diarrhetic Shellfish Poison, DSP)', '기억상실성패독(Amnestic Shellfish Poison, ASP)', '신경성패독(Neurotoxic Shellfish Poison, NSP)' 등이 있다. 우리나라에서 주로 발생하는
사회팀 기자 | 우리나라 자생생물에 1802종 새로 추가됐다. 기후변화 등으로 해류를 따라 우리나라에 서식하는 것이 최종 확인된 열대성 생물종 등도 포함됐다. 국립생물자원관은 지난해 말 기준 한반도 자생생물 정보를 담은 2022 국가생물종목록을 지난 7일 공개했다. 이번 목록에는 5만 8050종의 정보가 담겼다. 이전 목록보다 1802종이 늘었다. 자생생물 5만 8050종은 ▲척추동물 2074종 ▲무척추동물 3만 867종 ▲식물 5683종 ▲균류 및 지의류 6116종 ▲조류 6493종 ▲원생동물 2508종 ▲원핵생물 4309종 등이다. 국가생물종목록에 추가된 생물종은 신종 565종과 다른 나라에 서식하는 것은 알려졌지만 국내에서의 분포 기록이 처음 알려진 '미기록종' 1237종이다. 이 중 우리나라 지명이 학명에 포함된 종은 모두 79종으로 소백산에서 채집된 신종 '소백털털이맵시벌(Lissonota sobaekensis)과 우리나라 국명을 넣은 신종 '한국털털이맵시벌(Lissonota koreana)' 등이 대표적이다. 독도 동도에서 발견된 원핵생물 신종 '슈와넬라 독도넨시스(Shewanella dokdonensis)'와 동해 연안에
사회팀 기자 | 보건복지부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장애인일자리 신규 직무 유형 개발에 참여할 수행기관 4개소를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18세 이상의 미취업 등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확대와 소득보장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2007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장애인일자리사업 사업유형은 복지일자리, 일반형일자리, 특화형일자리로 구분돼 있고, 이번 신규개발 직무유형은 복지일자리에 적용된다. 복지일자리는 사무보조, D&D케어 등 42종의 직무유형 중에서 적합한 직무유형을 선택해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가 장애인복지관 등에서 근무하는 사업이다. 보건복지부는 장애특성 등을 고려한 맞춤형일자리에 다양한 장애인이 참여할 수 있도록 신규 복지일자리 직무유형을 지속해서 개발하고 있다. 올해에는 발달장애인 활동지원사 보조, 생활체육 보조코치, 다문화 아동,청소년 학습 및 생활지도, 폐자원을 활용한 재활용 관련 업사이클링,리사이클링 등 4종의 직무유형을 새로 개발했다. 신규 직무개발 신청대상 기관은 중증장애인 자립생활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 장애인복지단체 등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정신재활시설 등이다. 신청기관은 개발을
사회팀 기자 | 앞으로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업,기관에게 정보를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요구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상호계약 등 합리적으로 예상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는 정보주체의 동의 없이도 개인정보 수집,이용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달 27일 국회를 통과한 '개인정보 보호법' 개정안이 국무회의에서 의결되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에는 전 세계적인 디지털 대전환 추세에 부합하도록 ▲데이터 경제 견인 ▲국민 개인정보 신뢰 사회 구현 ▲글로벌 스탠다드에 부합하는 개인정보 규범 선도 등을 위해 시급히 필요한 내용들을 담았다. 특히 2011년 법 제정 이후 처음으로 정부가 학계,법조계,산업계,시민단체 등과 2년여의 협의 과정을 거쳐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정비한 실질적인 전면 개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모든 분야 마이데이터 확산 및 디지털 경제 성장 견인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 활용 기반 조성으로 데이터 시대 신기술,신산업이 발전할 수 있는 혁신적 변화의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자신의 개인정보를 보유한 기업,기관에게 그 정보를 다른 곳으로 옮기도록 요구할 수 있는 '개인정보 전송요구권'의 일반법적 근거를 신설했다
사회팀 기자 |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6조 원으로, 전년 대비 10.8%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온라인 등 디지털 교육에 대한 수요가 확대되는 한편, 방과후학교 참여율도 코로나19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 추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교육부는 전국 초,중,고 3000개 학교의 학생 약 7만 40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2022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결과'의 주요 특징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교육부와 통계청은 사교육비 지출을 체계적으로 파악해 교육정책 및 관련 연구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공동으로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를 진행했다. 3~5월 및 7~9월간 월별 사교육비에 대해 각각 5~6월과 9~10월 실시했으며 학부모가 초중고사교육비조사 누리집에 접속해 직접 입력하는 인터넷(모바일) 조사 및 종이조사로 이뤄졌다. 조사 결과, 지난해 사교육비 총액은 26조 원으로 전년 대비 10.8% 늘었고 사교육 참여율은 78.3%로 2.8%p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는 전체 학생 기준 지난해 41만 원으로 전년 36만 7000원에서 11.8% 늘었으며 참여 학생 기준으로도 52만 4000원으로 7.9% 상승했다. 학교급별로는
사회팀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벤처투자에서 실시하는 모태펀드 2차 정시 출자 공고를 통해 '뉴스페이스투자지원사업'을 운용할 운용사를 오는 4월 3일부터 7일까지 공식 모집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과기정통부가 올해 처음 시도하는 것으로, 정부가 우주 분야 모태펀드에 출자해 민간 우주스타트업에 투자하는 전용 펀드를 조성하는 것이 목표다. 한편 이번 우주펀드는 자금 조달이 어려운 국내 우주 기업에게 가뭄의 단비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누리호와 다누리 성공으로 그 어느 때보다 우주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높은 상황에서 정부는 우주경제 시대를 열기 위한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도 지난 2월 21일 우주스타트업에 대한 전폭적 지원을 약속했는데, 이번에 조성하는 전용 펀드가 그 첫 신호탄으로 우주경제 시대 든든한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해외에서는 우주 분야의 민간 스타트업들이 다수 등장해 뉴스페이스 시대를 주도해 나가고 있다. 그러나 국내 우주산업은 이제 태동하는 단계로 대부분의 기업이 아직은 영세하거나 신생인 기업이 많다. 이에 과기정통부는 올해 50억 원을 모태펀드에 출자해 모두 100
사회팀 기자 | 제주4,3사건 희생자의 실제 자녀이나 친척 등의 호적에 입적되어 희생자의 조카, 형제 등으로 지내왔던 '사실상 자녀'도 희생자의 법적 자녀로 인정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7일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하 '4,3사건법') 시행령 개정안을 국무회의에서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행령 개정안에는 4,3사건 관련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범위를 '희생자'에서 '희생자 및 유족' 등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았다. 정부는 지난 2021년 6월 4,3사건 관련 가족관계의 불일치를 해소하기 위해 4,3위원회 결정을 통한 가족관계등록부의 정정 특례를 도입했다. 다만 가족관계등록부 정정 범위를 희생자의 가족관계등록부 작성, 사망일자 정정으로만 한정해왔다. 이에 4,3희생자 유족회 등은 친생자 관계 확인과 같은 방식으로 희생자와 유족 간의 관계 정정이 가능하도록 정정 특례 범위의 확대를 요구해왔다. 이와 관련해 행안부는 법원행정처, 제주도와 함께 가족관계등록부의 정정 대상을 '희생자 및 유족 등'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해왔으며 관련 연구용역도 진행해왔다. 그리고 이번 '4,3사건법' 시행령 개정
사회팀 기자 | 해양수산부는 강,하천,하구의 물길을 연결해 물고기의 이동통로를 확보하고자 설치하고 있는 어도의 체계적인 관리 및 효용성 확대 등을 위한 '제3차 어도종합관리계획('23~'27)'을 발표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어도는 강과 하천에서 서식하는 회유성 어류 등 수산생물이 댐, 하굿둑, 수중보 등 약 3만 4000개의 인공구조물로 막힌 공간에서 원활히 이동할 수 있도록 인공적으로 만든 생태통로를 일컫는다. 지난 2021년 말 기준으로 전국 하천에 약 5500개의 어도가 설치돼 있다. 해수부는 지난 2013년부터 어도종합관리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어도 개보수 사업, 어도 사진 공모전 등을 꾸준히 추진해 2010년 18% 수준에 불과했던 하천 연계율은 2021년에 37%까지 향상됐다. 다만 국가어도정보시스템의 이용률 저하와 어도 기능 확장 미흡, 지자체 관심 부족 등의 문제점이 지적돼 왔다. 이에 해수부는 '생명력 넘치는 어도, 풍요로운 내륙어촌'이라는 비전을 바탕으로 3대 전략 및 18개 세부과제를 담아 이번 계획을 마련했다. 제3차 어도종합관리계획에 따르면, 앞으로 어도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하천 연계율을 높인다. 우
사회팀 기자 | KT가 당사 IPTV 서비스인 지니 TV에서 국내 IPTV 최초로 티빙 OTT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전용 요금제를 출시했다. KT는 지난해 IPTV서비스를 개편하면서 모든 콘텐츠를 한 플랫폼에서 편리하게제공하는 '미디어 포털'을 지니 TV에 도입했고 이후 국내외 OTT 사업자 제휴를 확대해 왔다. 지니 TV는 티빙에서만 볼 수 있는 ▲'아일랜드', '두발로 티켓팅', '만찢남', '환승연애', '술꾼도시여자들'부터 공개 예정작인 '방과 후 전쟁활동' 등과 같은 최신 티빙 오리지널 콘텐츠 ▲CJ ENM/JTBC 등 인기 채널의 다시보기 콘텐츠 ▲영화 ▲해외시리즈 ▲파라마운트+ 오리지널 및 독점 콘텐츠 등을 KT 최신형 셋톱박스 이용자라면 볼 수 있다. 대상 셋톱박스는 '지니 TV 셋톱박스 A', '지니 TV 셋톱박스 3'다. KT 고객은 지니 TV를 통해 티빙을 큰 화면으로 볼 수 있고 'OTT서비스 전용관'의 추천 콘텐츠, AI 음성검색, 리모컨 핫키 등 최적의 서비스를 제공 받는다. KT는 인터넷TV(IPTV) 요금과 티빙 이용료가 결합된 지니 TV 초이스 요금제 2종을 지난 2일 새롭게 선보였다. '지니 TV 티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