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솔루션 전문기업 위안소프트(대표 안치성)가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AI 기반 교수·학습 플랫폼 ‘하이러닝’에 자사의 동영상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하이러닝’은 경기도교육청이 도입한 AI 통합 학습 플랫폼으로, 콘텐츠 공유, AI 논술 진단, 화상수업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2025년 기준 학생 95만 명과 교사 7만여 명이 사용하는 대규모 플랫폼인 만큼, 대용량 영상 콘텐츠의 안정적 처리와 원활한 실시간 스트리밍 구현이 필수적이다. 위안소프트는 스트리밍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전 과정을 아우르는 ‘위안미디어’를 비롯해 다수의 솔루션을 공급했다. 주요 솔루션은 △HTML5 기반으로 안정적인 VOD·LIVE 재생을 지원하는 ‘위안플레이어’ △고성능 비디오 트랜스코딩 엔진 ‘위안트랜스코더’ △UHD·FHD 영상 스트리밍을 지원하는 ‘위안스트리머’ △국내 유일 GS 인증 HTML5 편집기 ‘위안비디오에디터’ △콘텐츠 및 시스템 관리용 ‘위안미디어매니저’ △원활한 연동을 위한 API 세트 등이다. 위안소프트는 이번 공급으로 교육 분야에서 기술 경쟁력을 다시 확인했으며, 향후 타 시·도 교육청과 공공기관으로 확대 적용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삼성
이천시(시장 김경희)는 11월 7일, 경기형 과학고 신규 지정의 1단계 예비 지정을 위한 공모신청서를 경기도교육청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신청서는 이천시와 이천교육지원청이 공동으로 작성하였으며, 지역 과학 인재 육성의 필요성과 이천시민 24만 명의 과학고 유치 의지를 담았다. 현재 경기도 내 과학고는 의정부에 위치한 한 곳뿐으로, 인구 대비 부족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천을 비롯해 여주, 광주, 양평 등 경기 동부권에는 특목고와 자사고가 없어 학생들이 우수한 교육 기회를 누리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경기 동부권 시·군의 시장·군수와 시·도의원, 주민자치위원장들은 이천시의 과학고 유치에 지지와 환영을 표명하고 있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과학고 유치가 지역 교육 발전의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천 지역 학생들에게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 교육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공모신청서 제출에 따라 올해 11월 말 1차 예비 지정 발표가 있을 예정이며, 이후 2단계와 3단계 심사를 거쳐 내년 2월 최종 결과가 발표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