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가족이 함께하는 '가족봉사단' 참여가족 5월부터 모집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는 가족이 함께 자원봉사를 통해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와 교류할 수 있도록 마련된 ‘강북구 가족봉사단’ 프로그램에 참여할 가족을 5월부터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강북구 가족봉사단’은 가족 단위의 봉사활동을 통해 자원봉사 문화를 확산하고, 특히 자녀들에게 자원봉사의 교육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 이상의 자녀를 둔 2인 이상 가족으로, 모집 인원은 총 30가구다. 참가비는 전액 무료이며, 신청은 5월 1일부터 강북구 자원봉사센터 이메일(jawon1365@gangbuk.go.kr)을 통해 선착순 접수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가족에게는 회차별 2시간의 봉사활동 실적이 인정된다. 이번 가족봉사단 활동은 총 4회로 구성된다. 첫 회차는 6월 21일 북한산 순례길에서 발대식과 함께 ‘줍깅’(조깅하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진행한다. 이어 7월 25일에는 강북구 자원봉사센터에서 장애 이웃과 함께하는 미술 활동으로 소통과 공감의 시간을 갖는다. 8월 23일에는 강북구 문화예술회관에서 제빵 봉사가 마련돼, 가족이 함께 만든 빵을 지역 요양원 등 복지시설에 전달할 예정이다. 마지막 4회차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