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비영리단체를 대상으로 ‘2025년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교보생명 비영리부문 공익활동지원사업’ 공모를 실시한다. 접수 기간은 오는 6월 2일부터 20일까지다. 이번 사업은 미래세대를 위한 아동·청소년 지원, 환경문제 대응, 소외계층 복지, 비영리활동가 역량 강화 등 사회적 파급력을 가진 공익활동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비영리단체는 단체당 최소 3천만 원 이상의 지원금을 받을 수 있으며, 최종 지원금은 사업 내용과 심사 결과에 따라 조정된다. 심사는 △사회적 파급효과 △혁신성 △지속가능성 △수혜자 관점의 접근성 △성과측정 가능성 등을 기준으로 서류·현장·면접의 3단계 절차로 진행된다. 신청을 원하는 단체는 사회연대은행 홈페이지(www.bss.or.kr)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 후, 사업신청 탭을 통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사회연대은행은 국내 대표 사회적금융기관으로, 비영리단체의 공익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특히 환경, 복지, 청소년 분야 등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이끄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번 공모 역시 사회적 연대를 기반으로 한 지속가능한 사회를 실현하기
청각장애인을 지원하는 사단법인 사랑의달팽이(회장 김민자)와 교보생명이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프로젝트 ‘소꿈놀이’의 멘티와 멘토를 모집한다. ‘소꿈놀이’는 ‘소리가 꿈이 되는 놀라운 이야기’의 약자로, 청각장애 멘티와 대학생 또는 직장인 멘토가 함께 멘토링과 캠프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청각장애 아동과 청소년의 사회 적응을 돕는 프로젝트다. 멘티는 보청기 또는 인공와우 수술을 받은 예비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신청 가능하며, 멘토는 대학생이나 사회 초년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오는 24일까지다. 멘티는 소꿈놀이를 통해 정서적·교육적 지원을 받으며 직업 체험과 다양한 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멘토에게는 일대일 멘토링 활동비와 봉사 시간이 제공된다. 한편, 교보생명과 사랑의달팽이는 2025년까지 ▲인공와우 수술 12명 ▲외부장치 교체 15명 ▲언어재활 치료 20명을 지원하며 청각장애인을 위한 ‘소리 선물’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또한, 오는 5월에는 300여 가정을 초대해 청각장애 가족 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청각장애인 사회 적응과 사회 인식 개선을 위해 교육 가이드 제작 및 배포, 동화책과 웹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