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가 종이팩 회수율을 높이기 위해 카카오, 씨제이대한통운, 매일유업, 한솔제지와 손잡고 새로운 온라인 기반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을 시작한다. 환경부는 15일 대전시 대덕구 한솔제지 대전공장에서 이들 기업과 ‘온라인 플랫폼 활용 종이팩 회수 시범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시범사업은 5월 19일부터 카카오 메이커스를 통해 운영되며, 사용자들이 간편하게 종이팩 수거를 신청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용자는 카카오 메이커스 플랫폼에서 수거 신청을 하고, 씨제이대한통운이 택배로 종이팩을 회수한다. 수거된 종이팩은 한솔제지에서 고품질의 재활용 종이로 가공되며, 매일유업은 참여자에게 자사 제품 할인 쿠폰을 제공해 참여를 독려한다. 환경부에 따르면 종이팩은 우유, 주스 등 음료 포장재로 사용되며, 재활용할 경우 고품질의 화장지나 포장박스로 다시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최근 회수율이 감소하고 있어 2019년 19.9%에서 2023년 기준 13%로 하락한 상태다. 환경부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종이팩의 온라인 비대면 수거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써 회수 편의성을 높이고, 재활용률을 제고할 계획이다. 또한 커피 가맹점 등 종이팩 다량 배출처에 대한 회수 체계도 마
국민적인 사랑을 받아온 매일유업(대표 김선희)의 장수 브랜드 ‘피크닉’이 새로운 맛을 선보인다. 진짜 과일 퓨레를 담아 더욱 풍부한 풍미를 살린 ‘피크닉 천도복숭아’가 새롭게 출시됐다. 1984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어온 ‘피크닉’은 고객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힘입어 2016년 단종됐던 복숭아맛을 한층 업그레이드된 형태로 재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당도가 높고 산미가 뛰어난 천도복숭아의 맛과 부드러운 우유가 조화를 이루는 과채음료로, 달콤하면서도 향긋한 과즙 풍미가 특징이다. 특히, 실제 천도복숭아 퓨레를 함유해 과일 본연의 맛을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 ‘피크닉 천도복숭아’는 240mL 용량의 멸균포장팩 형태로 실온 보관이 가능해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게 마실 수 있다. 현재 전국 GS25, 세븐일레븐, CU, 이마트24 등 주요 편의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피크닉은 기존의 사과맛과 청포도맛을 비롯해 ‘피크닉 제로(사과제로, 청포도제로)’ 등 당 섭취를 줄이고 싶은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피크닉 천도복숭아’ 출시로 더욱 다채로운 라인업을 갖춘 피크닉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취향을 반영한 새로운 제품들을 지속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