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관장 김항술)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무한한 땅, 무한한 나'를 주제로 어린이들이 새만금이라는 새로운 땅의 탄생과 의미를 탐색하고, 그 속에서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자유롭게 표현해보는 자율 체험형 교육활동이다. 참여 어린이들은 간척지인 새만금에서 탄생한 새로운 공간을 배경으로, 자신의 미래를 상상하고 계획하는 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이들은 콜라주 기법을 활용해 ‘꿈 카드’를 직접 만들며 창의력과 상상력을 키우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만들기를 넘어, 아이들이 자기표현의 기회를 통해 자존감과 주도성을 기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해당 프로그램은 오는 6월 1일까지 국립새만금간척박물관 전시동 1층 로비에서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의 사전 신청이나 참가비 없이 운영된다.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은 “미래를 이끌어갈 어린이들이 새만금이라는 특별한 공간에서 상상력을 펼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어린이들에게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만의 무한한 가능성을 발견하는
새만금개발청(청장 김경안)은 1월 23일 설 명절을 앞두고 새만금 건설 현장의 공사대금 지급 실태를 점검한 결과, 단 한 건의 체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와 옥구배수지 건설 현장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근로자 임금, 자재·장비 대금 지급 현황 및 하도급 대금의 직접 지급 여부를 중심으로 면밀히 조사했다. 특히, 하도급 규정 준수 여부와 수급인 및 하수급인 간 부당 계약 여부를 철저히 점검해 민생 안정을 도모하고 공정한 건설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썼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새만금 건설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만금의 안전하고 신속한 개발을 위해 건설 현장 관리를 더욱 철저히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