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슬리, 카카오톡 그룹챗봇 공식 론칭... 시니어 환자 접근성 강화
AI 건강 비서 퍼슬리가 카카오톡의 신규 베타 기능인 ‘그룹챗봇’을 통해 공식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번 론칭으로 이용자들은 별도의 앱 설치 없이 개인, 단체, 팀 채팅방 어디서든 퍼슬리를 초대해 건강 관련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을 수 있다. 예를 들어 가족 채팅방에 퍼슬리를 추가하면 가족 전체가 함께 건강 상담을 받는 방식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카카오톡 채팅방 우측 상단 메뉴에서 ‘챗봇(beta)’를 선택한 뒤 목록에서 퍼슬리를 추가하면 된다. 이후 채팅창에서 ‘@퍼슬리 간암에 좋은 음식’과 같이 질문하면 곧바로 답변을 받을 수 있다. 퍼슬리는 환자의 개인 진료와 투약 기록을 10초 내 연동해 증상 Q&A, 검사 결과 해석, 생활 습관 관리 등 맞춤형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메신저 기반이라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시니어층도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실제로 60대 이상에서 가장 높은 재사용률을 기록 중이다. 또한 퍼슬리는 대학병원, 보건복지부, 국제학회 자료 등 공신력 있는 출처를 기반으로 답변을 제공하는 RAG 방식을 적용했다. 답변에는 문장별 출처가 함께 제공돼 사용자가 별도로 사실 확인을 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기존 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