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맛연구중심 샘표가 오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지속가능한 식습관 형성을 위한 친환경 집밥 레시피와 요리 솔루션을 다채롭게 선보이고,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고 밝혔다. 샘표는 배달 음식이나 육류 중심 식생활이 온실가스 배출과 플라스틱 쓰레기를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라는 점에 주목하며, 집밥 실천을 통해 기후 위기에 대응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장용철 충남대 교수 연구팀의 연구에 따르면 배달 음식 1인분당 평균 7.39개의 플라스틱이 사용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샘표는 요리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쉽게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중심으로, 제철 채소를 활용한 맛있는 요리법을 소개한다. 채소 위주 식단은 물론,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똑똑한 조리법, 가공식품을 줄이고 자연 그대로의 맛을 살리는 요리법, 여러 번 활용 가능한 절약 레시피까지 다채로운 솔루션을 담았다. 특히 새미네부엌 플랫폼에서는 양배추스테이크, 채소만두, 가지덮밥 등 간단한 채소 요리부터 팽이버섯밑동스테이크, 토마토바질전 같은 이색 메뉴까지 다양한 채식 기반 레시피를 제공하며, 요리 인증샷 및 후기를 남긴 참여자에게 친환경 조리도구 등을 선물하는 ‘지구를 위한
세계자연기금(WWF)은 오는 9월 21일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 일대에서 ‘2025 서울어스마라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후위기 대응과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한 실천에 동참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울어스마라톤은 WWF와 한국스포츠관광마케팅협회가 공동 주최하며, 지속가능 스포츠 인증제도인 ECOS 기준을 기반으로 친환경 행사로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4월 22일 ‘지구의 날(Earth Day)’부터 시작되며, 대회 공식 홈페이지(http://earthmarathon.or.kr)에서 가능하다. 대회는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여의도공원까지 달리는 10km 코스와 21.0975km 하프코스로 구성된다. 10km 코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하프코스는 만 18세 이상부터 신청이 가능하다. WWF는 매년 3월 지구촌 소등 캠페인인 ‘어스아워(Earth Hour)’를 통해 기후 행동을 독려해왔으며, 올해는 이를 이어 ‘지구를 달리다’를 주제로 시민 참여형 마라톤 행사를 기획했다. 참가자들은 행사 당일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것은 물론, 헌옷 기부, 재활용 캠페인, 멸종위기종 보호 활동 등 다
서귀포시는 제55회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오는 4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기후변화 주간’을 지정하고, 시민들과 함께 탄소중립 실천 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전개한다. 기후변화 주간의 시작을 알리는 첫 프로그램으로는 4월 20일 법환 포구 일원에서 ‘얼쑤(Earth) 플로킹’ 행사가 열린다. 서귀포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오창순)가 주관하는 이 행사에는 협의회 회원과 시민 50여 명이 참여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자원 순환과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함께 진행한다. 지구의 날 당일인 4월 22일 저녁 8시부터는 전국 동시 소등행사가 진행된다. 서귀포시청을 비롯한 공공기관과 아파트 단지 등이 참여해 10분간 불을 끄며 에너지 절약의 실천을 독려한다. 이어 4월 23일에는 환경단체와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생태계 교란 생물 바로알기 및 대응교육’을 실시해 생물다양성 보호와 지역사회의 생태계 보전을 위한 공동 대응을 모색한다. 24일에는 서귀포시청 점심시간을 활용해 친환경 텀블러를 지참한 직원 및 민원인 150여 명에게 비건 쿠키를 제공하며 자원순환과 친환경 소비를 실천하는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기후변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