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원회(위원장 유철환)는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줄이고, 이들이 다시 세상과 연결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고립·은둔청년 사회연결 캠페인」 명칭과 핵심 메시지를 찾는 공모전을 연다고 밝혔다. 공모전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진행되며, 국민 누구나 국민권익위의 정책소통 플랫폼 ‘국민생각함’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의 주제는 △고립·은둔청년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계 회복을 위한 캠페인 명칭, △고립·은둔청년에게 전하는 공감·응원 메시지다. 최종 선정 과정은 내부 심사, 국민 선호도 조사, 종합 심사를 거쳐 진행되며, 명칭과 메시지 부문별로 최우수상 1점과 우수상 2점 등 총 6건이 뽑힌다. 수상자에게는 총 4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수여된다. 선정된 명칭과 메시지는 향후 캠페인 영상과 홍보자료 제작에 활용될 예정이다. 유철환 국민권익위원장은 “고립과 은둔은 특정인만의 문제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닥칠 수 있고, 극복할 수 있는 일시적 상태”라며 “이번 공모전을 계기로 청년들이 다시 사회와 소통할 용기를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출처=국민권익위원회]
국내 최대 고용서비스기업 인지어스(대표 정형우)가 청년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취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미래내일일경험’ 프로그램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고 인지어스가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단순한 인턴십을 넘어, 청년들이 실제 기업의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현직자 멘토링을 통해 생생한 업무 경험을 쌓는 진로 탐색형 일경험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인턴십 전 사전 직무 교육을 통해 기본 역량을 강화한 뒤, 최대 12주간 기업에서 실무를 직접 수행하게 된다. 이를 통해 경영, 마케팅, 회계, 금융, IT, 생산 제조, 연구개발, 공공행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자신에게 맞는 직무를 탐색할 수 있다. 올해 인지어스는 수도권과 천안지역을 중심으로 전국 각지 청년들에게 프로그램 참여 기회를 넓히고 있으며, 국내 여러 대학교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해 실무형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으로, 청년뿐 아니라 이들을 수용할 기업, 공공기관, 지방자치단체, 비영리법인 등도 함께 모집 중이다. 프로그램의 핵심은 현직 멘토들의 밀착 멘토링이다. 참여자들은 직무별 전문가의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