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시행하는 2025년 농촌융복합산업 자금(융자) 지원사업의 사전 신청을 11월 29일(금)까지 접수받는다. 이 사업은 농촌 지역 자원을 활용해 2차(제조, 가공)와 3차(체험, 관광) 산업을 연계하여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려는 자를 대상으로 금융기관에서 받는 대출의 이자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지원 자격은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농업인, 농업법인, 농업 관련 생산자 단체 등이며, 특히 인증을 받은 지 3년 이상 경과한 자나 농식품부가 선정한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선정자가 우선 지원받을 수 있다. 융자 지원 자금은 시설 자금, 리모델링 자금, 운영 자금으로 나뉘며, △시설 자금은 제조·가공 및 체험 시설과 설비 구입에 사용되고 △리모델링 자금은 기존 시설의 리모델링 및 노후화된 가공 설비 교체에 지원된다. △운영 자금은 가공품 원료 구입 및 인건비 등에 사용되지만, 원료 농산물 생산기반시설 설치, 시설 임대료, 토지 구입에는 사용할 수 없다. 융자 조건은 금리 2.0% 또는 변동 금리로, 시설 자금과 리모델링 자금은 5년 거치 5년 상환, 운영 자금은 2년 거치 3년 균등 분할 상환 방식이다. 신청자는 NH농협은행이나 농·축
산림청(청장 임상섭)은 24일 대국민 온라인 선호도 조사와 전문가 현장 심사를 거쳐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민간정원은 법인, 단체, 또는 개인이 가꾼 정원을 국민에게 개방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한 공간으로, 전국적으로 약 150여 개가 운영 중이다. 산림청은 민간정원의 아름다움을 국민과 나누기 위해 지난 7월 각 시도 및 정원 관련 단체의 추천을 통해 1차로 45곳을 선정한 뒤, 현장 평가와 13,356명이 참여한 온라인 투표 결과를 종합해 최종 30개 정원을 선정했다. 선정된 민간정원은 특성에 따라 5가지 주제로 분류된다: 1. 자연지형을 잘 활용하거나 바다와 호수 전망이 뛰어난 ‘풍경 좋은 정원’ 2. 산책과 휴식을 즐기기 좋은 ‘쉼이 있는 정원’ 3. 한국 전통정원이나 음악과 미술이 담긴 ‘전통과 예술 정원’ 4. 교육·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거나 축제가 열리는 ‘즐기는 정원’ 5. 분재나 열대수목 등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색다른 정원’ ‘아름다운 민간정원 30선’의 목록은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 및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 정원누리(garden.koagi.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산림청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탄소중립 실천 자전거 대회인 '2024 대구 그란페스타'가 오는 10월 26일(토), 군위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수력원자력과 함께하는 i-SMR 기반 스마트 넷제로 시티'를 부제로 하며, 대구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구광역시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한다. 대구시는 소형모듈원자로(SMR)가 친환경 에너지 공급과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광역자치단체 중 최초로 SMR 도입에 나서 6월 17일(월), 한국수력원자력과 'SMR 사업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대회는 이 협약을 기념하고, 두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며, 군위에서 추진 중인 대구경북신공항 및 신공항 첨단산업단지 등 주요 사업을 홍보하는 목적도 있다. 또한, 대구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비경쟁 자전거 대회로도 의미가 크다. 1,500명의 참가자들은 오전 8시 30분 군위종합운동장에서 출발해 김수환 추기경 생가, 화본역, 산호지 등 군위의 명소들을 거치는 117㎞의 코스를 완주하고 군위종합운동장으로 돌아오게 된다. 특히 군위종합운동장에서 동부사거리까지 2.3㎞ 구간은 경찰차의 선도 아래 1,500대의 자전거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퍼레이드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는 오는 30일 서울 중구 커뮤니티하우스 마실에서 2024년 코이카 글로벌인재사업 통합설명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글로벌인재사업은 청년들이 국제개발협력 현장을 경험하며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코이카의 대표적인 국민참여 프로그램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코이카는 이 사업을 통해 국제기구에 102명, 해외 취업에 227명을 진출시키며 청년들의 세계 무대 진출에 기여했다. 설명회는 1부와 2부로 나눠 진행된다. 1부에서는 글로벌인재사업의 전반적인 추진 현황과 내년도 사업 계획을 소개하고, 2부에서는 세부 프로그램별 선배 참가자들의 경험담과 성공적인 취업 사례를 들을 수 있다. 이번 설명회는 다양한 글로벌인재사업 프로그램을 소개하는 자리로, '코이카 글-인 언박싱: 뭘 좋아할지 몰라 다 준비했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해외봉사단, UNV 대학생봉사단, 다자협력전문가(KMCO), 코이카 해외사무소 청년인턴·코디네이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선배들의 경험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사전행사로 글로벌인재사업 프로그램별 정보 전시, 코이카 직원과의 1:1 맞춤형 컨설팅, 파견 국가를 찾아보는 게임 부스, 월
하나은행(은행장 이승열)은 23일 서울 을지로 본점에서 시니어 세대의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한 '하나 더 넥스트 시니어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2023년부터 시니어 고객들에게 맞춤형 종합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시니어 포럼을 열고 있으며, 이번 포럼은 하나은행뿐만 아니라 하나증권 고객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한 가운데 약 150여 명의 시니어 손님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는 ▲명사 초청 특강 ▲상속 관련 법률 및 세무 ▲유언대용신탁 소개 ▲유언장 작성 체험 ▲시니어를 위한 인문학 강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스타강사 김미경은 '자존감 넘치는 인생설계와 행복한 미래'라는 주제로, 시니어 세대가 자존감을 갖고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조언을 전했다. 이어 하나은행의 송은정 시니어마스터가 '신탁으로 지키는 내 자산'이라는 주제로 신탁을 통한 자산 보호와 관리 노하우를 공유했다. 또한 포럼 후에는 맞춤형 자산관리 컨설팅이 제공돼 큰 호응을 얻었다.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1일, 그룹 내 관계사들이 협력하여 시니어 세대의 성공적인 노후를 위한 특화 브랜드 '하나 더 넥스트'를 출범한 바 있다. 이승열 하나은행장은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이 지니뮤직과 공동 제작한 '홍릉숲 소리모임 ASMR'을 충북경찰청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이 오디오 콘텐츠는 숲에서 들려오는 다양한 자연의 소리를 담고 있으며, 현재 지니뮤직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제공되고 있다. 연구에 따르면, 숲의 소리는 고음역대 주파수가 낮아 편안함을 주고 불안과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효과가 있다. 이러한 숲 소리는 범죄 피해자들이 트라우마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위험한 상황에 자주 노출되는 경찰관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국립산림과학원과 지니뮤직은 '홍릉숲 소리모임 ASMR'을 QR코드 형태로 제공하여, 범죄 피해자들이 언제든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경찰청 인트라넷에도 게시해 경찰 임직원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국립산림과학원의 김송현 주무관은 "자연의 소리가 경찰관과 피해자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국민이 숲과 함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출처=산림청]
서울 용답시장에서 열리는 가을 맥주 축제 '용답 나들시장 맥주축제'가 오는 10월 26일(토)에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용답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고, 용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이 주최하며, 다양한 지역 맥주와 풍성한 먹거리가 마련되어 있다. 축제 운영사인 더하트컴퍼니는 지역 주민들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며, 시장 상인들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축제에 참가하는 방문객들은 다양한 지역 맥주를 맛볼 수 있으며, 푸드 트럭, 음악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다. 시장 상인들이 준비한 특별 할인 이벤트와 경품 행사도 마련되어 있어 남녀노소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병옥 용답시장 상인회 회장은 "이번 맥주 축제가 용답시장의 발전에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주민과 상인이 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자리로, 지역 사회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를 기획한 김진철 용답시장 문화관광형시장육성사업단 단장은 “용답시장은 단순한 전통시장을 넘어 지역 문화와 즐거움을 나누는 플랫폼으로 성장하고 있다”며, “이번 맥주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용답시장을 방문해 활기를 느끼길 바란다”고
인테리어를 고려하는 고객의 3명 중 2명은 계약 전에 3D 디자인과 정확한 견적을 원하지만, 업계에서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다. 전문 디자이너 기준으로 한 고객의 3D 디자인과 견적을 만들기 위해서는 70시간 이상이 소요되며, 비용으로는 약 100만 원이 들기 때문이다. 이처럼 시간과 비용을 투자하더라도 고객이 다른 업체와 계약하면 큰 손해가 발생할 수 있다. 마인스페이스는 ‘꾸민’ 서비스를 통해 인테리어 업체가 고객과 빠르고 원활하게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하여 만족도를 높이고 비즈니스를 성장시킬 수 있는 새로운 기회를 제공한다고 설명한다. 고객 만족도가 향상되면 재구매율과 입소문을 통한 신규 고객 유치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강조했다. 꾸민을 사용하면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많은 시간과 비용을 들일 필요가 없다. 이 서비스는 자체 개발한 AI 기술과 API(모바일 프로그래밍 인터페이스)를 활용하여 기존에 70시간 걸리던 인테리어 디자인과 견적서를 단 30초 만에 작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기존 3D 프로그램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업체들을 위해 직관적인 조작법을 제공하여 연령대에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마인스페이스의 엄
서울대학교 공과대학의 전기정보공학부 서승우 교수 지도 아래 지능형 자동차 연구팀이 세계 최대 국제 로봇 학술대회인 ‘IROS 2024(International Conference on Intelligent Robots and Systems 2024)’에서 제1회 ‘어스 로버스 챌린지(The Earth Rovers Challenge)’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IROS는 미국 전기전자공학회(IEEE)와 일본 로봇공학회(RSJ)가 매년 공동으로 개최하는 로보틱스 분야의 주요 학술대회로, 올해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14일부터 18일까지 열렸습니다. 어스 로버스 챌린지는 16일부터 이틀 동안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주행 부문과 원격 조종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다. 서 교수팀은 AI 기반 자율주행 부문에 참가하여, 중국, 케냐, 싱가포르, 아랍에미리트 등 8개국 이상의 모바일 로봇을 원격으로 제어하며 다양한 내비게이션 임무를 수행하는 목표를 가지고 경쟁했다. 이 대회는 도심, 시골, 캠퍼스 등 다양한 환경에서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행되며, 로봇이 예측 불가능한 상황에 적절히 대응해야 안전하고 정확한 주행을 할 수 있다. 특히 이번 대회에서는 2만~3만 달러의 일
▶혼자 사는 사람이 외로움을 견뎌내는 10가지 방법 혼자 사는 사람들이 외로움을 느끼는 것은 흔한 일이지만, 이를 극복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존재한다. 아래는 외로움을 견뎌내는 10가지 방법이다. 첫째, 취미를 찾는 것이 중요하다. 새로운 취미나 관심사를 발견하면 시간 활용이 더 보람차게 느껴져 외로움이 감소할 수 있다. 둘째, 운동이 도움이 된다. 신체 활동은 기분을 개선시키고 스트레스 해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외로움을 완화하는 데 기여한다. 셋째, 정기적인 사회적 교류가 필요하다. 친구나 가족과 정기적으로 만남을 갖거나 전화 통화를 유지하면 혼자 있는 시간이 덜 고독하게 느껴진다. 넷째, 동호회나 모임에 참여하는 것이 좋은 방법이다.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교류함으로써 새로운 관계를 형성할 수 있다. 다섯째, 자기 개발에 집중하는 것도 외로움을 이겨내는 한 방법이다. 새로운 기술을 배우거나 자격증을 준비하면서 자신에게 몰두할 수 있다. 여섯째, 애완동물을 키우는 것이 외로움을 덜어줄 수 있다. 반려동물은 정서적인 안정과 교감을 제공한다. 일곱째, 일기 쓰기가 추천된다. 자신의 감정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내면의 외로움을 해소할 수 있다. 여덟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