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문화재단이 오는 3월 20일부터 만천명월예술인가에서 예술인 교류 지원사업인 타인의 예술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금천구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을 위한 특별한 자리로, 다양한 장르의 예술가들이 서로의 창작 과정을 공유하고 영감을 나누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나전공예가 방은비, 글작가 최희지, 그림책작가 이재호, 무용가 김호연 등 총 네 명의 예술가가 참여해 각자의 작업을 소개하고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3월 20일과 27일에는 방은비 작가가 빛을 새기다라는 공예 워크숍을 진행한다. 나전공예의 역사와 기법을 설명한 뒤, 참가자들이 직접 전통문양을 활용한 나전공예 실습을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4월 3일과 10일에는 최희지 작가가 일상의 온도를 기록하다라는 주제로 글쓰기 워크숍을 연다. 소설과 에세이 창작 과정에 대한 설명을 듣고, 참가자들이 자신의 일상을 문학적으로 표현해보는 글쓰기 및 낭독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4월 17일과 24일에는 그림책작가 이재호의 그림으로 전하는 이야기 워크숍이 열린다. 그림책의 기초적인 작업 과정과 스토리텔링 기법을 배운 후, 참가자들이 직접 글을 쓰고 그림을 그려보는 시간을 갖는다.
광진문화재단 이사장 김경호가 광진구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2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2025 꿈의 예술단 무용단에 신규 거점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광진문화재단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5년간 총 4억 원의 지원을 받는다. 2025 꿈의 무용단은 재개관을 앞둔 복합문화예술회관 나루아트센터를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또한, 무용 전문단체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확보한 전문성을 바탕으로 광진구 아동 청소년 및 사회 문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연속성이 보장된 무용 교육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광진문화재단은 서울문화재단에서 운영하는 2025 지역협력형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에서도 나루 쀼빌레라 프로그램이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나루 쀼빌레라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 발레 교육 프로그램으로, 부부가 함께 취미로 발레를 배우며 서로를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기획됐다. 기존에 어린이 및 청소년 중심으로 운영되던 문화예술교육을 확장하여, 성인들이 예술을 일상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광진문화재단은 기존 음악, 연극, 미술 중심이었던 예술교육 장르를 확장해 발레를 주요 예술교육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봄 제철 식재료인 ‘미나리’를 활용한 신개념 야쿠르트와 주류를 연이어 선보이며 봄 시즌 트렌드 선점에 나섰다. GS25는 오는 20일 자체 브랜드(PB) 제품인 ‘유어스 야쿠르트 그랜드’ 시리즈의 신제품 ‘유어스 야쿠르트 그랜드 미나리’를 출시한다. 야쿠르트 특유의 맛에 돌미나리의 향긋함과 상큼함이 조화를 이뤄 봄철 입맛을 돋우기에 적합하다. 가격은 1,700원이다. ‘유어스 야쿠르트 그랜드’는 2015년 GS25가 hy와 협업해 업계 단독으로 출시한 280ml 대용량 발효유 시리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 수량이 1억5,000만 병을 돌파하는 등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GS25는 웰니스 트렌드 확산과 대용량 발효유의 가성비·가잼비 요소가 성공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이번 신제품은 시리즈 최초로 제철 채소를 활용한 점이 특징이다. 최근 소비를 하나의 콘텐츠로 즐기며 새로운 경험을 추구하는 ‘펀슈머’ 트렌드가 확산됨에 따라 GS25와 hy는 이색적인 조합을 기획했다. 펀슈머들은 재미있는 상품을 SNS에서 적극 공유하는 경향이 있어, GS25는 화제성과 매출 증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GS25는 오는 23일 ‘이균 참외미
스마트 기기 시장의 강자 가민(Garmin)이 국제 행복의 날(3월 20일)을 맞아 하버드 및 옥스퍼드 대학 연구진과 협력해 스마트워치 및 스마트폰 데이터를 기반으로 행복과 웰빙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입증한 파일럿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글로벌 공공 정책 및 제품 개발에 중요한 데이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됐다. 가민은 사용자의 주요 건강 지표와 다양한 신체 활동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스마트워치의 광학 센서를 통해 수집된 데이터를 연구진에게 제공했다. 가민 스마트워치는 24시간 건강 모니터링 기능을 탑재해 ▲수면 ▲스트레스 ▲심박수 변동성(HRV) ▲심전도(ECG) 등 유용한 건강 지표를 측정할 수 있다. 연구진은 피험자들에게 하루 3회 스마트폰을 통해 설문조사를 실시해 현재 행복 수준과 직전 활동을 기록하도록 했다. 이후 가민 기기에서 수집된 데이터와 교차 분석해 신체 활동, 수면, 사회적 교류, 스트레스 등이 행복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정성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신체 활동과 수면이 행복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에 따르면 ▲일일 신체 활동량이 많고 ▲충분한 수면을 취한 경우 기분 개선과 스트레스 감소
KT&G 상상마당이 신진 작가들의 전시 활동을 지원하는 ‘KT&G Daechi Artist Fellowship(DAF)’ 참가자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KT&G DAF’는 2022년부터 매년 운영되고 있는 신진 작가 지원 프로그램이다. 회화, 사진, 설치 등 다양한 장르의 작품을 모집하며, 특히 일상에서 친근하게 접할 수 있는 주제를 다룬 작품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이번 공모전은 그룹 전시에 한 차례 이상 참여한 경험이 있는 개인 또는 팀을 대상으로 한다. 심사 기준은 작품의 완성도, 공간 적합성, 대중성 및 성장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며, 최종 1팀(인)을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는 오는 5월 7일부터 7월 10일까지 KT&G 대치갤러리에서 전시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전시 공간과 홍보물 제공은 물론, 작품의 운송 및 설치에 필요한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KT&G 상상마당 관계자는 “‘KT&G DAF’는 신진 작가들이 보다 넓은 대중과 소통하고 창작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지원 사업을 통해 한국 예술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
모두투어가 반려견과 함께 베트남을 여행할 수 있는 펫과 함께 기획전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국내 반려동물 인구는 약 1500만 명에 달하며,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생각하는 펫팸족(Pet+Family의 합성어)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할 만큼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고 있다. 이에 모두투어는 베트남 인기 여행지인 다낭과 나트랑에서 반려견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맞춤형 여행 상품을 선보였다. 두 상품 모두 펫 프렌들리 호텔을 이용하며, 식당 및 관광지를 포함한 모든 일정에 반려견 동반이 가능하다. 또한 최소 출발 인원이 4명으로 가족 및 소규모 그룹 단위의 프라이빗한 여행이 가능한 것이 큰 장점이다. 대표 상품인 반려견과 함께 다낭은 세계 6대 비치로 꼽히는 미케비치를 반려견과 함께 산책할 수 있으며, 야시장, 투본강, 안방비치 등 다낭의 인기 관광 명소를 둘러보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또한, 다낭 수제버거 브랜드 버거브로스와 쌀국수, 반쎄오, 분짜 등 베트남 현지 특식을 즐길 수 있으며, 반려견을 위한 간식도 제공된다. 숙소는 포 포인츠 바이 쉐라톤 다낭 호텔을 이용하며, 펫 침대·식기, 어메니티(에코백, 배변 패드, 비누 등) 등 다양한 펫
프리미엄 디저트 카페 투썸플레이스(대표이사 문영주)가 신규 캠페인의 모델로 배우 신예은을 발탁했다고 밝혔다. 투썸플레이스는 매 시즌 감각적인 브랜딩과 광고 캠페인을 전개하며 광고 맛집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지난 겨울에는 스초생은 겨울이 제철 캠페인을 통해 독창적인 비주얼과 메시지를 선보이며, 젊은 세대의 큰 주목을 받았다. 그 결과 시그니처 케이크 스초생은 높은 화제성을 기록하며 겨울 시즌 대표 케이크로 등극했다. 이 기세를 이어 투썸플레이스는 2024년 신규 캠페인 모델로 배우 신예은을 발탁했다. 신예은 특유의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와 작품에서 보여주는 강렬한 존재감이 브랜드와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는 판단에서다. 투썸플레이스는 스초생부터 아박까지, 매 시즌 대세 스타를 모델로 선정하며 새로운 브랜드 이미지를 창조해왔다. 신예은은 2018년 신인 배우 시절, 브랜드 필름 광고를 통해 투썸플레이스와 첫 인연을 맺었다. 이후 7년 만에 브랜드의 공식 광고 캠페인 모델로 발탁돼 더욱 특별한 관계를 이어가게 됐다. 이제는 대세 배우로 자리 잡은 신예은이 투썸플레이스와 함께 어떤 신선한 감각으로 대중을 사로잡을지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신예은이 이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신제품 소금염지로 간이 쏙 닭볶음탕용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100% 국내산 닭 한 마리를 깨끗이 손질한 후, 소금으로 간을 한 닭볶음탕용 제품이다. 별도의 밑간이 필요하지 않아, 입맛에 맞는 양념장과 채소를 넣고 끓이면 속살까지 간이 밴 칼칼한 닭볶음탕을 간편하게 완성할 수 있다. 또한, 소금으로 기본적인 풍미를 높인 제품이기 때문에 찜닭, 닭튀김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하기에도 편리하다. 신제품 소금염지로 간이 쏙 닭볶음탕용은 하림 공식 온라인몰 하림몰(www.harimmall.com), GS더프레시, GS25, 전국 중소형 마트 등 다양한 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하림 관계자는 “환절기 면역력 보강에 좋은 닭고기 요리를 더 쉽고 맛있게 즐길 수 있도록 소금 간이 쏙 밴 닭볶음탕용 신제품을 출시했다”며 “속살까지 간이 잘 배어 있는 닭고기 요리를 간편하게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말산업 전문인력인 장제사 양성을 위해 2025년 장제교육생을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장제사는 말의 신발인 편자를 제작하고 말발굽을 관리하는 전문가로, 말의 질병 예방과 치료를 위해 말산업 현장에서 필수적인 인력으로 평가된다. 이에 한국마사회는 장제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기술을 전수하는 장제 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모집에는 만 17세 이상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장제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은 한국마사회 소속 장제사 및 수의사가 진행하며, 장제 기초이론 및 실무 교육을 포함한다. 서류 접수는 3월 16일부터 3월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우편 또는 방문 접수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교육생들은 4월 9일부터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서울 내 장제교육센터(말보건처)에서 무상으로 교육을 이수할 기회가 주어진다. 교육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상해보험 가입이 필수이며, 실습에 필요한 안전용품 및 교보재는 한국마사회가 제공한다. 모집 관련 자세한 사항은 말산업 정보포털 호스피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년 제1회 장제캠프’ 성황리 종료…4
반려동물 제품 전문 브랜드 보니렌이 기존 자동급수기의 불편함을 획기적으로 개선한 강아지·고양이 자동급수기 퓨어냥을 출시했다. 퓨어냥은 와디즈 펀딩을 통해 첫선을 보였으며,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공적으로 론칭됐다. 퓨어냥은 기존 자동급수기의 주요 문제점이었던 오염된 물의 순환, 필터 교체 비용 부담, 세척의 어려움을 개선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특히 정수기와 폐수기를 완전히 분리하는 혁신적인 설계를 적용해 항상 깨끗한 물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자동급수기는 물이 순환되면서 오염이 누적되는 문제가 있었으나, 퓨어냥은 오염된 물이 깨끗한 물과 섞이지 않도록 설계돼 반려묘가 더욱 위생적이고 건강한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필터 없이도 깨끗한 물을 제공해 유지비 부담을 대폭 줄였다. 기존 제품은 필터 교체 비용이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지만, 퓨어냥은 별도의 필터 없이도 위생적인 급수가 가능해 장기적인 유지비를 절감할 수 있다. 퓨어냥은 보호자의 편의성을 고려한 다양한 기능도 갖췄다. 대용량 물탱크: 자주 물을 교체하지 않아도 되는 대형 물탱크 설계로, 단거리 여행이나 장시간 외출 시에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간편한 세척 구조: 개방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