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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스픽, 김우빈과 손잡고 2026 1분기 캠페인 공개... 영어 앞에서 멈춘 순간을 다시 말하다

AI 영어 학습 솔루션 스픽을 운영하는 스픽이지랩스코리아가 배우 김우빈과 함께한 2026년 1분기 브랜드 캠페인을 선보인다.

 

 

이번 캠페인은 영어를 마주하는 순간 유독 말수가 줄어들고, 배운 표현 안에서만 반응하게 되는 일상의 장면에서 출발한다. 영어 대화 상황에서 자신도 모르게 네 괜찮아요 같은 짧은 말로 대화를 넘겨버리는 경험은 많은 이들에게 익숙하다. 스픽은 이런 현상의 이유를 획일적인 학습 방식에서 찾으며, 배운 대로만 말하는 영어에서 벗어나 말하고 싶은 방향으로 배우자는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웠다.

 

이 메시지는 최근 스픽의 서비스 업데이트와 맞닿아 있다. 스픽은 학습자의 실력과 상황에 맞춰 수업 내용을 달리 제공하는 개인화 학습 기능을 새롭게 도입했다. 모든 사용자가 같은 수업을 듣는 방식이 아니라, 각자의 수준과 목표에 맞는 수업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한 것이 특징이다.

 

캠페인의 중심이 되는 영상은 회의실과 일상 대화, 쇼핑 공간 등 누구나 한 번쯤 겪어봤을 법한 장면을 배경으로 전개된다. 영어로 대답해야 하는 순간 머릿속에는 하고 싶은 말이 분명하지만, 결국 가장 안전한 표현으로 대화를 마무리하게 되는 상황을 유머러스하게 풀어냈다.

 

김우빈은 절제된 연기와 차분한 분위기로 영어를 몰라서가 아니라 틀릴까 봐 잠시 멈추게 되는 심리를 현실감 있게 표현한다. 스픽은 이를 통해 배운 대로만 말하는 영어는 여기까지라는 메시지를 자연스럽게 전달하며, 자신에게 맞는 학습법을 만나는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러한 흐름은 올해는 트일 것이다라는 캠페인 메시지로 이어지며, 영어 앞에서 주저했던 순간을 넘어 다시 말해보자는 제안으로 마무리된다.

 

이번 캠페인은 12월 19일 티저 영상 공개를 시작으로 12월 22일 메인 캠페인 영상, 12월 23일 멀티 스토리 영상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캠페인 영상은 디지털과 TV, OTT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연말과 연초 기간 동안 선보인다.

 

스픽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브랜드 메시지를 온오프라인으로 확장한다. 첫 오프라인 행사는 12월 31일부터 1월 2일까지 강남역 인근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스픽 측은 이번 캠페인이 영어 앞에서 멈춰 섰던 순간을 돌아보고, 새해에는 한마디라도 직접 말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