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25가 프랑스 파리의 미식 감성을 담은 프리미엄 디저트를 한국 소비자에게 선보인다. GS리테일은 파리 일드프랑스 플랑 대회 1위 수상 경력을 지닌 디저트 명장, 밀레앙의 서용상 파티시에와 협업해 고품질 치즈케이크 2종과 크림샌드위치 4종을 순차적으로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밀레앙은 프랑스 정통 제과의 정수를 고집하며 고급 원재료와 장인의 기술력으로 세계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베이커리다. 이번 협업은 단순한 레시피 제공을 넘어, 서 파티시에가 제품 개발 전 과정에 직접 참여해 맛과 품질을 철저히 감수했다. 먼저, 3일 출시된 ‘밀레앙 바스크치즈케이크’는 호주의 청정 크림치즈와 프랑스 낙농협동조합의 동물성 크림을 사용해 풍미와 부드러움을 극대화했다. 이어 10일에는 상큼한 유자 향을 가미한 ‘밀레앙 바스크치즈케이크(유자)’가 추가된다. 두 제품은 정통 오븐 베이킹 방식으로 만들어졌으며, 가격은 각 3200원이다. 디저트 라인업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8일에는 생크림을 가득 담은 ‘밀레앙 우유크림샌드위치’와 쫀득한 떡과 고소한 흑임자가 어우러진 ‘흑임자크림샌드위치’가 출시된다. 22일에는 달콤한 팥과 생크림이 조화를 이루는 ‘팥크림샌드위치’와 상큼한
한국마사회(회장 정기환)가 정서적 안정과 신체 활력을 동시에 제공하는 ‘힐링승마’ 지원사업 참여자를 온라인으로 모집한다. 이 사업은 국민의 정신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말과의 교감을 통해 심리적 치유와 균형 잡힌 신체 발달을 돕는 데 중점을 둔다. 힐링승마는 정서적 소통을 기반으로 우울증 완화와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 증상 개선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다양한 연구를 통해 입증된 바 있다. 이번 지원사업은 일반국민 분야(2,100명)와 사회공익 분야(1,500명)로 나뉘어 운영되며, 대상자 선정은 자동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일반국민 분야는 신청일 기준 만 19세 이상 65세 이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은 4월 13일까지 가능하다. 사회공익 분야는 소방관, 해양경찰, 가축방역직 등 사회 안전망을 지키는 직군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기간은 4월 14일부터 22일까지다. 두 분야 모두 한국마사회의 말산업정보포털 ‘호스피아’(www.horsepia.com)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선정 결과는 4월 23일 발표된다. 강습은 5월부터 시작되며, 총 10회로 구성돼 1회당 약 60분 동안 진행된다. 기초 기승술뿐만 아니라
LX하우시스가 국내 가구 소재 업계 최초로 식물성 원료를 활용한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을 선보이며 친환경 인테리어 시장의 지평을 넓히고 있다. 이번에 출시된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기존 자사 제품에 적용된 SMR(Supermatt Resist) 기술에 바이오 탄소 코팅을 더한 형태다. SMR 기술은 은은한 무광택 질감을 구현하는 동시에 표면 스크래치와 오염에 강한 LX하우시스의 핵심 코팅 기술로, 이번 신제품에는 친환경성을 강조한 바이오 소재까지 접목됐다. 바이오 탄소는 식물 등 생물 유래 원료에서 추출한 친환경 소재로, 기존 화석연료 기반 탄소 대비 탄소발자국을 줄일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미국 베타 연구소(BETA analytic)에서 바이오 원료 함유량 검증을 마쳤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식품 접촉 안전성 테스트까지 통과해 제품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입증했다. 소비자 취향을 반영한 디자인도 주목할 만하다. ‘바이오 SMR 가구용 필름’은 스톤, 우드 등 자연 소재의 감성을 담아낸 총 66종의 라인업으로 구성돼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표현이 가능하다. 더불어 무광택 제품의 문제였던 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환경 보호와 동물복지에 앞장서는 ‘피오봉사단’ 12기 가족 참가자를 모집한다.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의미 있는 활동에 참여하며 친환경 실천을 배울 수 있는 이번 봉사단은 오는 5월부터 10월까지 약 6개월간 운영된다. ‘피오봉사단’은 2014년 첫 출범 이후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한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초등학생 이하 자녀를 둔 하림 임직원과 소비자 가족이 함께 참여해 환경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일상 속에서 친환경 습관을 기르는 체험 중심의 봉사활동이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설계된 활동들이 해마다 높은 만족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활동은 더욱 풍성하게 준비됐다. 우선 참가 가족은 하림 익산 스마트팩토리에서 진행되는 발대식에 참석하며, 이 자리에서는 하림의 첨단 동물복지 시스템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HCR 투어(Harim Chicken Road)’가 포함된다. 이어 하림 닭고기와 제철 채소를 활용해 아이가 주도적으로 요리하는 쿠킹 클래스와 탄소중립, 자원순환 등을 주제로 한 체험형 미션도 마련되어 있다. 이번 12기 봉사단 모집은 오는 4월 24일까지 진행되며, 하림 공식 SNS에
하남시의 봄이 문화와 음악으로 물든다. ‘하남 봄봄 문화축제’가 오는 4월 6일 당정뜰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번 축제는 벚꽃이 만개한 수변공원과 함께 자연, 예술, 시민이 어우러지는 문화의 장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신장2동 주민자치회와 사단법인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하남지회가 공동 주관하고 하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당초 5일 미사한강모랫길 걷기 행사와 연계해 열릴 예정이었으나 우천 예보로 인해 문화공연 일정이 하루 연기됐다. 걷기 행사는 취소됐지만 축제의 기대감은 오히려 높아지고 있다. 본격적인 공연은 6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며, 그에 앞서 대중가수 나휘의 식전 공연이 봄 분위기를 따뜻하게 달굴 예정이다. 1부 공연에서는 지역 주민자치 프로그램 참가팀의 열정 가득한 무대와 키즈에어로빅, 하모니카 연주, 통기타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이어진다. 대중가수 안가희, 전미경도 무대에 올라 관객과의 감성 교류에 나선다. 축제의 절정을 장식할 2부 공연에는 이규석, 한승기, 허시안, 최종란, 우순실 등 대중에게 사랑받는 아티스트들이 출연해 벚꽃과 어우러지는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 오후 1시부터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비즈공예
서귀포시가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2025년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아카데미' 교육생을 오는 4월 8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창업아카데미는 창업 초기 단계에서 반드시 필요한 실무 지식과 기업가 정신을 체계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과정으로, 서귀포 지역 내 창업 꿈나무들의 발판이 될 전망이다. 창업아카데미는 서귀포시가 2019년 개소한 창업 지원 공간 ‘스타트업베이’를 통해 운영되고 있으며, 매년 예비 및 3년 이내 초기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해 왔다. 상반기에는 기초과정을, 하반기에는 실전 중심의 과정을 운영해 창업자들에게 단계별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창업아카데미는 창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데 중점을 둔 기초과정으로 진행된다. 4월 10일부터 15일까지는 온라인 교육으로, 4월 16일부터 22일까지는 스타트업베이에서 오프라인 교육으로 이어지며, 수강생들은 실전 중심의 강의를 통해 창업의 기반을 다질 수 있다. 교육 커리큘럼은 기업가 정신, 세무·회계, 마케팅과 브랜딩, 인사·노무, AI 기반 마케팅 등 창업 초기 단계에서 필요한 핵심 역량을 아우른다. 또한 교육 수료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예술산업 혁신 교육 프로그램 ‘TEU ART’가 올해로 3기 참가자를 모집한다. TEU ART는 예술과 기술, 인문학을 융합해 예술산업의 문제 해결과 혁신을 이끌어갈 미래 인재를 발굴하고 육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다. TEU ART는 타이드인스티튜트와 협력해 운영되며, 오는 4월 14일까지 예술을 통해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예비 혁신가의 참여 신청을 받는다. 오리엔테이션은 4월 26일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리며, 이후 8주간 총 126시간의 교육과 실전 프로젝트로 구성된 집중 과정이 진행된다. 본 과정은 ‘구상 세션(Envision Session)’과 ‘활용 세션(Enable Session)’으로 나뉘어 구성된다. 구상 세션에서는 예술, 기술, 인문학 분야 전문가의 키노트와 강의를 통해 인류의 문제를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제공하고, 최신 예술과 기술 융합 사례를 심층적으로 다룬다. 활용 세션에서는 팀 프로젝트, AI 해커톤, 혁신 도약 프로젝트 등을 통해 실제 문제 해결과 사업화 가능성을 모색한다. 지난 TEU ART 2기 수료생 중 일부는 법인을 설립하고 투자 유치에 나서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낸 바
해양레저 스포츠의 저변 확대와 해양안전 문화 확산을 위한 국내 최고 권위의 요트대회가 변산반도의 고장, 전북 부안에서 막을 올린다. 해양경찰청은 제22회 해양경찰청장배 전국요트대회를 4월 10일부터 14일까지 5일간 전북 부안 격포항 일원에서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해양경찰청과 대한요트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전북요트협회가 주관하며, 전북특별자치도와 부안군이 후원한다. 전국 17개 시·도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참가해 요트와 윈드서핑 등 총 5개 종목에 걸쳐 자웅을 겨룬다. 1인승 딩기 요트 등 170여 척의 장비가 부안 앞바다를 수놓을 예정이며, 총 193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명실상부한 전국 대회의 위상을 입증한다. 대회 첫날인 10일에는 선수 등록과 장비 계측이 진행되며, 11일 열리는 개회식에서는 해양경찰악대의 연주와 퍼포먼스를 비롯해 해양 함정 공개, 어린이 해양경찰 제복 체험, 해양안전 가상현실(VR) 체험, 페이스페인팅, 해양안전 퀴즈 등 다양한 체험형 행사가 마련된다. 부안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해양문화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해양경찰청은 이번 대회를 단순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해양안전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해양레
몰입형 미디어아트 전시로 주목받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5월 1일 개막하는 신작 전시 ‘파라오의 이집트, 빛으로 깨어난 고대문명’의 2차 얼리버드 티켓 판매를 시작한다. 더불어 따뜻한 봄을 맞아 다양한 할인 혜택과 패키지 이벤트를 마련해 관람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2차 얼리버드 티켓은 오는 4월 10일부터 30일까지 네이버 등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해당 티켓은 전시 개막일인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파라오의 이집트’ 전시는 고대 이집트 문명의 신화, 건축, 예술 등을 첨단 디지털 기술과 음악, 빛으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전시다. 전시에서는 고대 유물과 파라오의 형상이 360도 몰입형 디지털 캔버스를 따라 펼쳐지고, 장엄한 음악과 어우러져 마치 고대 이집트를 여행하는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한편 빛의 시어터는 현재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 전시를 오는 4월 20일까지 운영 중이다. 전시 종료를 앞두고 티켓을 최대 4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굿바이 베르메르’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베르메르의 대표작 ‘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에서 영감을 받
농심이 과일 스낵의 원조 '바나나킥'에 이어 새로운 시리즈 제품 ‘메론킥’을 오는 21일 출시한다. 이번 신제품은 1978년 바나나킥 출시 이후 약 50년 만에 선보이는 '킥(Kick)' 브랜드의 두 번째 과일맛 스낵이다. ‘메론킥’은 국산 머스크메론과 우유를 조합해 메론 특유의 달콤하고 부드러운 맛을 구현했다. 입안에서 사르르 녹는 특유의 식감과 바삭함을 동시에 살렸으며, 바나나킥의 시그니처인 휘어진 곡선 모양 역시 그대로 계승해 브랜드 정체성을 유지했다. 농심은 계절적 수요에 발맞춰 봄과 여름철 디저트로 인기를 끄는 메론을 원료로 선택해 스낵 시장의 계절성을 반영했다. 특히 ‘킥’ 시리즈가 가진 향수와 부드러운 식감에 주목하며, 젊은 소비자층과 함께 추억을 공유하려는 전략도 엿보인다. 이번 신제품 출시는 국내 시장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농심은 하반기부터 바나나킥과 메론킥의 미국, 일본, 중국 시장 수출을 본격화하며, ‘킥’ 시리즈를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농심 관계자는 “50년간 국내 소비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바나나킥에 이어, 메론킥을 통해 킥 시리즈의 저력을 다시금 보여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과일맛 신제품을 지속적